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르시스트 대처 어떡하세요?

.. 조회수 : 4,180
작성일 : 2024-11-14 17:57:52

선 넘는 부탁(?)명령 같은거 아무렇지않게 해서 상대방이 좀 싫은티내거나 정색하면 상대방을 속좁은 사람으로 몰아가고 자기가 잘못해도 사과는 절대 안하고 늘 자기가 바빠서 깜박했다 이렇게 넘어가고 자기자신은 세상 잘챙기고 챙김받는게 너무 당연한…그리고 사람 봐가면서 만만한 상대에게만 이래서 다른 일반 사람은 이사람이 이런지 모른다면 나르시스트인가요?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처하시는가요?

IP : 223.62.xxx.2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4 5:59 PM (104.28.xxx.135)

    서서히 멀어지다가 손절했어요.

  • 2. ...
    '24.11.14 6:03 PM (106.101.xxx.210)

    나르시시스트는 가족이나 매일봐야 하는 직장과 얽힌 사람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관계를 단절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구요.

    그럴 수 없다면 그 사람이 하는 가스라이팅 같은 말이나 반응에
    내색을 하지 않는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의 말을 듣고 흔들리거나 자기를 돌아보거나 하지 말고,
    '응 뭐라고? 잘 못들었네.'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그냥 무념무상으로 상대하는거에요.
    나르시시스크가 가장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이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거든요.
    아니면, 진짜 부럽고 질투날정도로 잘난 사람이거나요.

    돈, 지위, 학벌 등 내세울게 있다면 나르시시스트 앞에서는 있는대로 과시해야 해요.
    그들은 그런 가시적인걸 엄청나게 질투를 하거든요.
    그래서 잘난 사람들에게는 자기 본색을 내보이지 못한답니다.
    자신의 초라한 내면이 들킬까봐서요.

    무반응, 회색돌 기법이 베스트 대응이라고 하더라구요.

  • 3. ..
    '24.11.14 6:07 PM (119.197.xxx.88)

    똑같이 대해주고 손절

  • 4. ..
    '24.11.14 6:08 PM (223.62.xxx.218)

    무반응, 회색돌기법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제가 그 나르시스트보다 객관적인 조건은 좋지만
    순하고 마음 여린 편이라 타겟이 된거 같은데
    앞으로 잘 대응해야될거같아요.

  • 5. 팩폭이 답
    '24.11.14 6:11 PM (1.238.xxx.39)

    너는 비서나 매니저를 두라고
    전문인력 고용해서 프로패셔널한 서비스 받으라고 하세요.

  • 6. ...
    '24.11.14 6:14 PM (58.234.xxx.222)

    손절이 답이죠

  • 7. 점점
    '24.11.14 6:21 PM (180.111.xxx.246)

    조용히 손절요. 바쁜척하고

  • 8. 점점
    '24.11.14 6:22 PM (180.111.xxx.246)

    그리고 나르시시스트

  • 9. ..
    '24.11.14 6:29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싫은티 정색 없이
    무시하세요(회색돌 그레이락
    그럼 또 무례하게 또 부탁 시키겠죠?
    그 때 00을 하라구요??내가 왜??

  • 10. ㅇㅇ
    '24.11.14 6:30 PM (211.207.xxx.153)

    “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크리스텔 프티콜랭)라는 책이 있다.

    모두가 선한 이들만 함께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현실은 선한 이미지의 가면을 쓰고 끊임없이 거짓말을 일삼으며 가스라이팅과 심리조종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인생을 망치는 '나르시시스트'라는 악인들이 있기에 그들을 분별하는 눈이 필요한 것이다.

    그들을 분별했다면 반드시 떠나라, 떠날 수 없는 가족과 같은 관계라면 최대한 멀리하라.
    그것이 유일한 정답이다.

    ------------
    제가 나르시시스트인 인간을 호되게 경험한 뒤로
    좌우명처럼 명심하면서 되새기는 글입니다.

  • 11.
    '24.11.14 6:37 PM (220.65.xxx.97)

    비겁한 방법이지만 피해다녀요.흑.

  • 12. ..
    '24.11.14 8:04 PM (121.183.xxx.59) - 삭제된댓글

    무반응이이요

  • 13. ...
    '24.11.14 8:07 PM (121.183.xxx.59)

    무반응이요.
    자기 인정욕구가 강한사람도 나르시스트 일까요?

  • 14. 저도
    '24.11.14 9:35 PM (182.221.xxx.29)

    옆집에 나르시스트 언니가 살았어요
    그집아들이랑 제아들이 같은학교다녔는데
    선넘는 부탁자주하고 사람을 아주 이용해먹어서 질렸거든요 오죽했으면 이사를 갔을까요? 그랬더니 마주칠때마다 사냥감놓친거마냥 아쉬워하더라구요

  • 15. 나르시스트란
    '24.11.15 12:28 AM (58.233.xxx.138)

    나르시시즘(영어: narcissism) 또는 자기애(自己愛, self-love)는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신의 외모, 능력과 같은 어떠한 이유를 들어 지나치게 자기 자신이 뛰어나다고 믿거나 아니면 사랑하는 자기 중심성 성격 또는 잘난체 하는 행동을 말한다. 자만심과도 유사하며, 리비도가 자기 자신을 향하여 발산되는 사랑으로, 이는 대부분 청소년들이 주체성을 형성하는 동안 거쳐가는 하나의 과정이지만 일단 발달한 후에 퇴행하여 이 시기를 재현하기도 한다. 정신분석학에서는 보통 인격적인 장애증상으로 본다. 자기의 신체에 대하여 성적 흥분을 느끼거나, 자신을 완벽한 사람으로 여기면서 환상 속에서 만족을 얻는다. 이 단어의 유래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서 물에 빠져 죽었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의 이름을 따서 독일의 네케가 만든 용어이다.

    -----------
    나르시스트가 아니라 이기적인 사람이죠. 자기애에서 오버한 거잖아요. 못된 거죠.

  • 16. 영통
    '24.11.15 10:08 AM (211.114.xxx.32)

    직장생활 오래한 사람으로서

    일반인은 이상한 그들을 못 이겨요

    무조건 피해야 하는데
    직장에서는 못 피하니
    말 수를 줄이고 대화 나눌 일이 없게 하고 표정을 못 읽게 해야..
    회색돌 기법..돌처럼

    친정 시가 이런 곳에서는
    말 수를 줄이면 거리 두는 느낌이 확 드니
    만나는 일이 없게 하는 것이 중요

  • 17.
    '24.11.21 2:40 PM (221.150.xxx.53)

    나르시시스트 대처법 감사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480 지귀연 계속 그렇게 한다 이거지? 9 아오 2025/05/13 1,671
1712479 (먹부림)최근 깨달은 토마토의 비밀 7 .. 2025/05/13 3,871
1712478 2017년 이재명페북 4 ㄱㄴ 2025/05/13 637
1712477 스승의날 어린이집... 8 .... 2025/05/13 993
1712476 금융인증서 없는데 대출이나 전계좌 조회 어디서 하나요? 3 ... 2025/05/13 705
1712475 주민센터에서 봉변당했어요 45 동동이 2025/05/13 23,310
1712474 여성으로 태어나야 여성ㅡ영국 메가톤급 판결 6 태생 2025/05/13 1,214
1712473 "전청조, 교도소에서도 좋은 대우 받는다"…충.. .,.,.... 2025/05/13 1,796
1712472 낫또 집에서 만들어보신분 계세요? 2 2025/05/13 540
1712471 백종원 회생불가인가요 33 2025/05/13 15,890
1712470 슬기로울 전공의에서 구도완 선생 웃는 얼굴보고 변심한 분 계세요.. 9 슬기로울 2025/05/13 1,784
1712469 이낙연 지지자들의 사고의 흐름 18 ㅡㆍㅡ 2025/05/13 1,373
1712468 중국 짝퉁화장품 180억 국내판매 19 이뻐 2025/05/13 3,226
1712467 김문수는 12.3 때 입장이 어땠나요? 12 ... 2025/05/13 1,043
1712466 사람 이름 기억 안 나는 것도 치매일까요? 8 ㅇㅇ 2025/05/13 1,286
1712465 무선빗고데기 쓸만할까요? 7 ··· 2025/05/13 938
1712464 “부정선거 진행중” 이라는 글을 올리신분 4 ... 2025/05/13 646
1712463 장농 서랍장 거실장 추천좀 해주세요 ㅇㅇ 2025/05/13 240
1712462 금강산 화암사를 가려고 합니다 5 멀리가자드라.. 2025/05/13 1,251
1712461 산수 도와주세요, 퍼센트 8 할매 2025/05/13 895
1712460 국정원 댓글단이 한동훈 밀다가 김문수 작업하나보네요. 13 투덜투덜  2025/05/13 1,275
1712459 왜 선거일은 화요일일까요 4 ㄱㄴ 2025/05/13 1,477
1712458 김문수 계엄 사과 이유가 이거네요. 8 하늘에 2025/05/13 2,535
1712457 일본 1일투어 하코네vs 후지산 3 123 2025/05/13 705
1712456 집값 띄우기였나… 강남·송파 계약 취소 4.4배 급증 6 ... 2025/05/13 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