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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한게 맞는건지 ㅠㅠ

.. 조회수 : 924
작성일 : 2024-11-14 15:13:58

어제 1시쯤  점심에 거래처와 회를 먹었습니다. 간만에 맛있게 많이 먹었지만 속이 더부룩하다거나 불편한거 하나도 없었어요 

새벽에 2시쯤인가 꿈에배가 막 아프더니 

깼더니 진짜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는데 

설사를 막 하더니 그때부터 정신이 아득 

죽을거 같고 식은땀으로 옷을 다 적시고 

머리도 다 젖고 ㅠ 정줄 놓을거 같아서 애한테 119부르라 하고 119대원과 통화하고 출발 

10분 쯤 훌렀나,,, 정신이 돌아오고 좀 진정되서

취소했거든요 

 

1년에 한두번 이러는거 같습니다 

회가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체한다는게 원래 이런건가요? 

완전 죽을거 같고 정신이 아득해지고 막 그러거든요 ㅠㅠㅠㅠ

IP : 39.7.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지
    '24.11.14 3:27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알아요. 전 안좋은 거 먹었을 때 그렇더라구요.
    저도 뭐 잘못 먹고 배아파서 ㅅㅅ할 때 갑자기 앞이 하애지면서
    캄캄하고 아득해지는 거.. 이 상태에서 그냥 나오다가 화장실 앞에서 쓰러진 적도 있고.. 그래서 비슷한 상황되면 얼른 기어?나와 쇼파에 누워 식은 땀 흘리고 나면 정상으로 돌아와요.
    뭐 안좋은 거 먹고 나거나, 아님 기립성 빈혈있을 때 그랬던 거 같아요

  • 2. ...
    '24.11.14 3:28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위경련 증상이랑 똑같아요

  • 3. ..
    '24.11.14 3:33 PM (39.7.xxx.99)

    그러네요 딱 위경련 증상이었어요 ㅠ
    창자가 끊어질듯이 아픈게 .. 최근에 신경쓸일이 많았거든요
    일반적인 체한 증상으 이렇지는 않죠? 너무 무서워요
    죽는게 이런건가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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