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런 낙이 없이 살아요

Gram 조회수 : 3,157
작성일 : 2024-11-14 14:42:35

가족과도 데면데면

돈도 없고 가진것도 없고

부모님 병수발에..

우울하고

내일 아침에 안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대로 죽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쳇바퀴돌리듯 굴러가는 일상.

뭐 내 인생이 원래 그렇지.. 잘될일이 있겠어? 

그런생각이 머릿속에 박힌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 하는것도

타고나는것 같아요 

저는 안되네요... 사는 낙이 없네요

IP : 210.205.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4 2:47 PM (218.237.xxx.69)

    자식은 없으신가요?
    전 자식땜에 살아요 이 힘듦도 자식이 크면 어느정도 그만 작아지겠지 싶어서
    그런 희망 실오라기같은 희망으로 살아요 힘내세요

  • 2. Aaaa
    '24.11.14 2:49 PM (223.38.xxx.224)

    전 길거리에 살아도 좋고 남 간병해도 좋으니

    시한부 인생 취소해주면 정말 좋겠어요.


    ㅠㅠㅠ.

  • 3. ..
    '24.11.14 2:50 PM (202.128.xxx.100)

    저도 비슷해요.
    이제 지칠만큼 지쳤다,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당장 죽을거 아니면 힘을 내서 그래도 살아봐야지 하다가도
    하루만에 또 그만 살고 싶어져요.
    힘이 안나네요 ㅠ

  • 4. 그래서
    '24.11.14 2:52 PM (112.145.xxx.70)

    우리나라가 범접할수 없는 자살율 1위죠.
    남들만큼 못하면 행복하지 않고 가치없다고 생각하는 거요.

  • 5. 부모님
    '24.11.14 4:36 PM (211.114.xxx.199)

    병수발 님 말고는 살 사람이 없나요?
    너무 힘드시면 요양병원이라도...
    부모님 병수발 책임 벗어던지고 님 살길 찾으세요.
    님이 없어도 부모님 다 살게 되어 있어요.
    제 친구는 50세에 암으로 죽었는데 80세 어머니 혼자 앞가림 하시더만요.

    그것만 벗어나도 좀 낫지 않겠어요?

  • 6. 해방일지
    '24.11.14 5:39 PM (49.175.xxx.11)

    하루 7초의 작은행복을 찾으려고 합니다.
    오늘은 덕수궁 은행나무 밑에서 잠깐 행복했어요. 잠시 넋놓고요.
    현실세계는 너무...
    저도 희망 없어요ㅠ

  • 7. 저는
    '24.11.14 5:43 PM (124.57.xxx.213)

    환자인데 간병을 담당하는 가족의 삶도 환자못지않게 힘들어보여요
    우선 내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져볼수는 없는 환경인가요
    저는 중증인데도 누구도움 못받거든요
    간병받는 사람이 참 부러워요

  • 8. 저도요
    '24.11.14 6:24 PM (49.173.xxx.72)

    살만큼 살았고요. 살아서 행복한 느낌은 없고 지옥속. 터널속에서 몸부림 치고 살았는데 여전히 지옥이고.. 그냥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 죗값하고 사는구나 생각해요. 이번생은 죗값하고 죽는거. 아무 희망도 없어요. 숨쉬기도 지겹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923 문재인정부 청와대 출신 국회의원 일동 글입니다! 10 결집이다!!.. 2024/11/15 2,556
1646922 90세 엄마와 명동성당 9 오늘 2024/11/15 2,735
1646921 못참고 또 커피 뽑으러 다녀올게요 2 중독 2024/11/15 2,407
1646920 섞박지 담을 때 3 무김치 2024/11/15 1,116
1646919 이번 수능 망했어요 ㅜ ㅜ 10 이론 2024/11/15 5,656
1646918 근데 네이버스포츠에 후원은 뭐죠? 2 ㅇㅇ 2024/11/15 320
1646917 크루즈 1 상품 2024/11/15 505
1646916 락스냄새 ㅠ 9 밥맛뚝 2024/11/15 1,495
1646915 3심까지 가기 전에 대통 돼버리면 39 ㅆㅆㅆ 2024/11/15 5,258
1646914 이병헌 연기. 눈물나는지 함 보세요.. 23 저는 2024/11/15 5,652
1646913 승진차별을 겪었거나 보시는분 있나요? 1 ........ 2024/11/15 753
1646912 별 하나 더 달게 되네요. 32 전과5범 2024/11/15 3,947
1646911 이재명선고 판사 진보적 성향이었네요 41 2024/11/15 4,949
1646910 김건희, 윤석열도 감옥갈거니 걱정마세요 23 .... 2024/11/15 1,989
1646909 가정용 운동기구 추천부탁(천국의 계단 유사품) .. 2024/11/15 406
1646908 지금 이재명 대표님 만났어요 36 …. 2024/11/15 5,526
1646907 다이어트를 하니 사람이 2 다이어트 2024/11/15 2,718
1646906 윤석열과 김건희를 그냥두면 이 나라에 미래가 없어요 15 누가 2024/11/15 1,516
1646905 이제 어떻게 되는 거에요 7 ㄴㅈㄹㄹ 2024/11/15 1,829
1646904 말옮기는 입가벼운 큰언니 3 **** 2024/11/15 2,555
1646903 트럼프가 이겨서 정말 다행입니다. 12 ... 2024/11/15 4,045
1646902 연대 논술 어떻게 될까요? 9 파랑새 2024/11/15 1,782
1646901 작은 일 본후 꼭 한줄기 흐릅니다 8 ㄱㄱㄱ 2024/11/15 1,326
1646900 클럽 모나코는 품질이 어때요? 8 ㅁㅁ 2024/11/15 2,425
1646899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오늘 9시 40분이예요 4 최종회 2024/11/15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