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런 낙이 없이 살아요

Gram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24-11-14 14:42:35

가족과도 데면데면

돈도 없고 가진것도 없고

부모님 병수발에..

우울하고

내일 아침에 안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대로 죽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쳇바퀴돌리듯 굴러가는 일상.

뭐 내 인생이 원래 그렇지.. 잘될일이 있겠어? 

그런생각이 머릿속에 박힌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 하는것도

타고나는것 같아요 

저는 안되네요... 사는 낙이 없네요

IP : 210.205.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4 2:47 PM (218.237.xxx.69)

    자식은 없으신가요?
    전 자식땜에 살아요 이 힘듦도 자식이 크면 어느정도 그만 작아지겠지 싶어서
    그런 희망 실오라기같은 희망으로 살아요 힘내세요

  • 2. Aaaa
    '24.11.14 2:49 PM (223.38.xxx.224)

    전 길거리에 살아도 좋고 남 간병해도 좋으니

    시한부 인생 취소해주면 정말 좋겠어요.


    ㅠㅠㅠ.

  • 3. ..
    '24.11.14 2:50 PM (202.128.xxx.100)

    저도 비슷해요.
    이제 지칠만큼 지쳤다,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당장 죽을거 아니면 힘을 내서 그래도 살아봐야지 하다가도
    하루만에 또 그만 살고 싶어져요.
    힘이 안나네요 ㅠ

  • 4. 그래서
    '24.11.14 2:52 PM (112.145.xxx.70)

    우리나라가 범접할수 없는 자살율 1위죠.
    남들만큼 못하면 행복하지 않고 가치없다고 생각하는 거요.

  • 5. 부모님
    '24.11.14 4:36 PM (211.114.xxx.199)

    병수발 님 말고는 살 사람이 없나요?
    너무 힘드시면 요양병원이라도...
    부모님 병수발 책임 벗어던지고 님 살길 찾으세요.
    님이 없어도 부모님 다 살게 되어 있어요.
    제 친구는 50세에 암으로 죽었는데 80세 어머니 혼자 앞가림 하시더만요.

    그것만 벗어나도 좀 낫지 않겠어요?

  • 6. 해방일지
    '24.11.14 5:39 PM (49.175.xxx.11)

    하루 7초의 작은행복을 찾으려고 합니다.
    오늘은 덕수궁 은행나무 밑에서 잠깐 행복했어요. 잠시 넋놓고요.
    현실세계는 너무...
    저도 희망 없어요ㅠ

  • 7. 저는
    '24.11.14 5:43 PM (124.57.xxx.213)

    환자인데 간병을 담당하는 가족의 삶도 환자못지않게 힘들어보여요
    우선 내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져볼수는 없는 환경인가요
    저는 중증인데도 누구도움 못받거든요
    간병받는 사람이 참 부러워요

  • 8. 저도요
    '24.11.14 6:24 PM (49.173.xxx.72)

    살만큼 살았고요. 살아서 행복한 느낌은 없고 지옥속. 터널속에서 몸부림 치고 살았는데 여전히 지옥이고.. 그냥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 죗값하고 사는구나 생각해요. 이번생은 죗값하고 죽는거. 아무 희망도 없어요. 숨쉬기도 지겹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436 팥죽 포장해 왔는데 원래 이렇게 맛없나요 12 minnie.. 2024/12/21 3,826
1659435 굴밥 비린내 안나게 하려면요? 7 ... 2024/12/21 1,430
1659434 조진웅 배우가 탄핵찬성집회에 보낸 영상 25 123 2024/12/21 7,496
1659433 조갑제 닷컴 2 ........ 2024/12/21 2,063
1659432 동작구 주민들은 나경원 나오면 또 찍어줄듯 19 국힘 2024/12/21 3,437
1659431 크리스마스 케익을 위한 케익시트는 어디서 살까요? 1 .. 2024/12/21 1,084
1659430 민주당, 김어준 미안하다. 3 .. 2024/12/21 3,201
1659429 고딩 대딩 애들 크리스마스 선물 해주나요? 10 /// 2024/12/21 1,399
1659428 주차장에 차들이 다 고대로 있어요 8 요즘 2024/12/21 5,478
1659427 중국 대련 패키지 여행 가보신 분 계신가요? 7 ??? 2024/12/21 1,335
1659426 중도를표방하는 김현정앵커 비판에대한 입장 21 ,,, 2024/12/21 4,067
1659425 크리스마스때 뭐 해드시나요?? 2 크리스마스 2024/12/21 1,549
1659424 책좋아하시는 분요 10 ..... 2024/12/21 2,067
1659423 손목골절로 김장을 못해서 지인이 담아주기로했는데 26 손목 2024/12/21 5,170
1659422 국힘이 그간 북풍을 어떻게 이용한지 6 ㄱㄴ 2024/12/21 1,602
1659421 대구분들 6 2024/12/21 1,287
1659420 출산한지 한달 아기 데리고 처음 시댁 갔는데요 77 ㅇㅇ 2024/12/21 23,130
1659419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무심함 2 2024/12/21 2,248
1659418 경호원 500명 5 싸이코 2024/12/21 4,074
1659417 손은 따뜻한데 발이 너무 차가와요. 2 .... 2024/12/21 1,286
1659416 도깨비는 진심 수작,. 눈물이 나네요.. 3 . . 2024/12/21 2,778
1659415 홈플 통닭 먹을만하네요 1 ..... 2024/12/21 1,287
1659414 90어르신 복숭아뼈 다쳐서 물렁하고 아프시다는데요 5 장녀 2024/12/21 981
1659413 선배님들 혹시 추천하는 기숙 재수학원 있으세요? 5 샴푸의요정 2024/12/21 1,082
1659412 지역난방 / 열병합 아파트가 뭔가요? 9 ... 2024/12/21 2,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