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질환 제 증상 좀 봐주세요.

가을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24-11-14 14:11:03

한달전즘에 왼쪽 난소부근에서 콕콕 찌르는 통증이 며칠 있었어요

제가 배란통도 심하고 생리통도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그리고 며칠뒤에 왼쪽 같은 부위 넓게 생리통 마냥 욱씬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통증이라고 하기에는 아프다 할수 없고 신경쓰이고 불편한 정도의 느낌이요.

그러다가 어떤 날은 침대에서 누워 쉬고 싶다할 정도로 불편하고 아프기도 했구요.

또 좀 쉬면 아무런 증상없이 편안한 오른쪽아랫배 상태처럼 불편감 전혀 없고.

이런 현상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어요.

통증이라 표현하기 좀 그렇고 이런 불편감이 한달정도 됐는데

첨엔 콕콕 쑤실때 건강검진 복부 초음파에서 자궁쪽은 근종 낭종 전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왼쪽 아랫배 통증은 여자의 경우 난소나 대장직장쪽이라고 해서 대장암 관련 정보도 며칠째 찾아봤는데 대장암이라기엔 배변도 좋고 일정시간에 하고 소화도 잘되고 혈변은 한번도 태어나 본적도 없네요. 건강검진에서 종양표지사 검사도 대장 난소 모두 정상소견이고 빈혈도 없구요.

근데 어젯밤에 암관련 정보 찾으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아랫배가 임신때 배뭉침처럼 아랫배 (자궁) 전체가 묵직하면서 쪼여오는 느낌이 들어서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할 정도였어요

자고 일어나니 또 괜찮구요.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불편감이 심해지는거 같아요. 땡기고 뻐근한 느낌이오.

산부이관가서 질초음파 다시 하려고 예약하려니 생리 다 끝나고 오라고 해서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고 대장내시경도 낼 진료후에 볼 예정인데..

걱정되서 여기 한번 올려봐요.

자궁근종이라 하기에는 생리량도 일정하고.. 난소낭종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건 복부초음파에서 안나았는데 아무래도 질초음파를 해야 정확하겠죠?

이런 증상 도대체 뭘까요?

IP : 58.231.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4.11.14 2:15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질초음파로 자궁과 난소를 검사해야 제대로 나오겟죠

  • 2. 아는
    '24.11.14 2:31 PM (223.38.xxx.106)

    혹시 어딘가 결석이 있는거 아닐까요?

  • 3. 배란통
    '24.11.14 2:41 PM (118.235.xxx.107)

    배란통 같기도 해요. 저도 그렇거든요.
    며칠 동안 아픈 게 아니라서..
    마흔 중반인데 현재 미레나 한지 2년 됐거든요.
    그럼에도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아파서 산부인과 검진갈 때마다(6개월) 말하면 다른 곳 이상없는데 아마 배란통이나 생리통 같기도 하다고 해요. 미레나 후 생리는 안하고 있는데 그 통증이 제가 생리하기 직전이나 배란통과도 같아서..

    제왕절개 후에 배란통이 더 심해져서 배란기에 한바탕 아프고 나면 갈색 출혈이 꼭 있거든요. 너무 아프면 타이레놀
    먹거나 따뜻한 곳에 누워있어요

  • 4.
    '24.11.14 2:41 PM (223.39.xxx.151)

    난소 부근 코꽄 찌르는 느낌이 들어
    질초음파 했더니 아무 이상 없었던 적 있었어요.
    신경 쓰면 계속 아픈 듯 했는데
    괜찮다니 불편감이 사라졌어요.
    가끔 컨디션에 따라 이유없이 아플 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진료보세요.

  • 5. 저요
    '24.11.14 5:13 PM (223.39.xxx.215)

    일부러 로긴합니다.
    제가 딱 그래요.
    폐경한지 3년 되가는데 자궁위치해잇는 배쪽이 뭐라 표현할수 없이 기분 나쁘게 아픈데 밤에 자다가도 그렇구요.
    어떤땐 생리통처럼 불쾌하구요.
    어제는 대장내시경 햇는데 이상 없어요.
    저는 대장암인줄 알앗어요.
    일단은 안심하구 있어요.
    내년에 자궁검사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656 옛날 엄마들이 자식들 때린거 이해해요 44 ㅇㅇ 2024/11/15 15,608
1646655 제주 비행은 맨날 연착이네요ㅠㅠ 4 .. 2024/11/15 1,745
1646654 여보시오. 겨울 양반 안 오시오? 11 . . . 2024/11/15 2,697
1646653 겨울에 롱부츠 신으시나요? 9 ··· 2024/11/15 1,359
1646652 치과에서는 향초향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2 ㅁㅁ 2024/11/15 1,017
1646651 바퀴벌레도 인간을 '극혐' 한다 15 바퀴벌레왈나.. 2024/11/15 3,492
1646650 다들 난방 틀었나요? 9 난방 2024/11/15 1,940
1646649 대통령 술친구 서정욱의 자백 2 하늘에 2024/11/15 3,696
1646648 저는 극한직업 보면서 힘내요 4 워킹맘 2024/11/15 1,885
1646647 아이스크림 케이크 기프티콘 좋으세요? 36 꽃놀이만땅 2024/11/15 2,633
1646646 중학교 선생님들도 수능감독 차출되나요? 14 moanim.. 2024/11/15 2,277
1646645 윤 대통령, 전용 카트까지 가져와 골프/한기호 노무현, 별장 짓.. 3 이게인간이냐.. 2024/11/15 1,807
1646644 지역의료보험 분리 시 연말정산에 불이익있을까요? 1 무셔요. 2024/11/15 391
1646643 오늘 선고판사는 진짜 극우일까요? 19 정말 2024/11/15 2,243
1646642 정청래의원 -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끝내 이기리라! 20 사법부는죽었.. 2024/11/15 2,176
1646641 야구 한일전인데 중계가 다 유료 4 ..... 2024/11/15 1,096
1646640 소확행 3 꽈찌쭈 2024/11/15 1,030
1646639 밀레 의류 등 퀄리티 괜찮은 거죠? 3 .. 2024/11/15 956
1646638 아이폰 처음 사용할 때 짜증나나요? 20 아이니 2024/11/15 2,089
1646637 6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권력이라는 절대반지 그들의 필연적 .. 4 같이봅시다 .. 2024/11/15 419
1646636 정제탄수화물에 선식이나 미싯가루도 들어가나요? 7 ㅇㅇ 2024/11/15 1,206
1646635 저는 윤석열과 김건희 대통령만 믿습니다. 7 !!! 2024/11/15 2,676
1646634 젠틀몬스터 썬글래스요 14 썬글 2024/11/15 2,654
1646633 동덕여대 피해금액 20~50억 추정이네요. 35 ㅇㅇ 2024/11/15 6,556
1646632 수능을 망쳤네요.. 12 ... 2024/11/15 5,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