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궁질환 제 증상 좀 봐주세요.

가을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24-11-14 14:11:03

한달전즘에 왼쪽 난소부근에서 콕콕 찌르는 통증이 며칠 있었어요

제가 배란통도 심하고 생리통도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그리고 며칠뒤에 왼쪽 같은 부위 넓게 생리통 마냥 욱씬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통증이라고 하기에는 아프다 할수 없고 신경쓰이고 불편한 정도의 느낌이요.

그러다가 어떤 날은 침대에서 누워 쉬고 싶다할 정도로 불편하고 아프기도 했구요.

또 좀 쉬면 아무런 증상없이 편안한 오른쪽아랫배 상태처럼 불편감 전혀 없고.

이런 현상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어요.

통증이라 표현하기 좀 그렇고 이런 불편감이 한달정도 됐는데

첨엔 콕콕 쑤실때 건강검진 복부 초음파에서 자궁쪽은 근종 낭종 전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왼쪽 아랫배 통증은 여자의 경우 난소나 대장직장쪽이라고 해서 대장암 관련 정보도 며칠째 찾아봤는데 대장암이라기엔 배변도 좋고 일정시간에 하고 소화도 잘되고 혈변은 한번도 태어나 본적도 없네요. 건강검진에서 종양표지사 검사도 대장 난소 모두 정상소견이고 빈혈도 없구요.

근데 어젯밤에 암관련 정보 찾으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아랫배가 임신때 배뭉침처럼 아랫배 (자궁) 전체가 묵직하면서 쪼여오는 느낌이 들어서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할 정도였어요

자고 일어나니 또 괜찮구요.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불편감이 심해지는거 같아요. 땡기고 뻐근한 느낌이오.

산부이관가서 질초음파 다시 하려고 예약하려니 생리 다 끝나고 오라고 해서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고 대장내시경도 낼 진료후에 볼 예정인데..

걱정되서 여기 한번 올려봐요.

자궁근종이라 하기에는 생리량도 일정하고.. 난소낭종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건 복부초음파에서 안나았는데 아무래도 질초음파를 해야 정확하겠죠?

이런 증상 도대체 뭘까요?

IP : 58.231.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4.11.14 2:15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질초음파로 자궁과 난소를 검사해야 제대로 나오겟죠

  • 2. 아는
    '24.11.14 2:31 PM (223.38.xxx.106)

    혹시 어딘가 결석이 있는거 아닐까요?

  • 3. 배란통
    '24.11.14 2:41 PM (118.235.xxx.107)

    배란통 같기도 해요. 저도 그렇거든요.
    며칠 동안 아픈 게 아니라서..
    마흔 중반인데 현재 미레나 한지 2년 됐거든요.
    그럼에도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아파서 산부인과 검진갈 때마다(6개월) 말하면 다른 곳 이상없는데 아마 배란통이나 생리통 같기도 하다고 해요. 미레나 후 생리는 안하고 있는데 그 통증이 제가 생리하기 직전이나 배란통과도 같아서..

    제왕절개 후에 배란통이 더 심해져서 배란기에 한바탕 아프고 나면 갈색 출혈이 꼭 있거든요. 너무 아프면 타이레놀
    먹거나 따뜻한 곳에 누워있어요

  • 4.
    '24.11.14 2:41 PM (223.39.xxx.151)

    난소 부근 코꽄 찌르는 느낌이 들어
    질초음파 했더니 아무 이상 없었던 적 있었어요.
    신경 쓰면 계속 아픈 듯 했는데
    괜찮다니 불편감이 사라졌어요.
    가끔 컨디션에 따라 이유없이 아플 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진료보세요.

  • 5. 저요
    '24.11.14 5:13 PM (223.39.xxx.215)

    일부러 로긴합니다.
    제가 딱 그래요.
    폐경한지 3년 되가는데 자궁위치해잇는 배쪽이 뭐라 표현할수 없이 기분 나쁘게 아픈데 밤에 자다가도 그렇구요.
    어떤땐 생리통처럼 불쾌하구요.
    어제는 대장내시경 햇는데 이상 없어요.
    저는 대장암인줄 알앗어요.
    일단은 안심하구 있어요.
    내년에 자궁검사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057 아들 코만 빨간거 어떻게 고쳐요 6 2025/01/12 1,714
1668056 거품 별로 없는 세제 추천해주세요. 4 거품 싫어 2025/01/12 930
1668055 지금 mbn 알토란 맛집 식당 ... 2025/01/12 1,191
1668054 샤프란 덮밥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7 ... 2025/01/12 934
1668053 세달정도 발작 기침 앓았는데요 6 ........ 2025/01/12 1,933
1668052 尹측 '탄핵 결론 이후로 체포 연기' 요청…공수처 "영.. 35 .. 2025/01/12 4,884
1668051 윤명신 은닉 재산 환수 얼마나 가능할까요? 5 ㅇㅇ 2025/01/12 1,335
1668050 인천인데요 호텔 부페 대신 갈만한 식당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25/01/12 1,467
1668049 모래시계가 왜 인기 있었나요 19 .. 2025/01/12 2,883
1668048 이젠 경호처 가족부장 소환으로 일주일 또 소모하겠군요.. 11 ㄴㄱ 2025/01/12 2,482
1668047 요즘 남녀가 결혼 안(못)하는 이유 18 ㅎㅎ 2025/01/12 6,302
1668046 시국은 이렇지만 ㅜㅜ 매일 뭐 해드시는중인가요? 16 선물 2025/01/12 2,841
1668045 전재준.. 시간지나면 다시 잘 나오겠죠? 13 ㅡㅡ 2025/01/12 5,709
1668044 쿠쿠 밥솥 내솥에서 비닐 코팅이 벗겨짐 12 ... 2025/01/12 3,618
1668043 윤괴물 만든 언론이 윤 부활을 꿈꾸나요? 4 윤수괴 2025/01/12 1,177
1668042 이준석 "2월 탄핵인용, 4월 대선 예상" 18 ㅅㅅ 2025/01/12 3,109
1668041 요즘 탄핵찬성집회에 젊은 남자들 많이 늘었나요? 15 ........ 2025/01/12 2,708
1668040 너무 찝찝해요 3 개산책 2025/01/12 2,281
1668039 오십다된 미혼이 결혼식에 가는거 별로인가요? 14 2025/01/12 4,654
1668038 독일 경제가 쇠퇴하는 이유 20 ........ 2025/01/12 5,663
1668037 요즘엔 친할머니 외할머니라고 구분 안하네요. 10 ㅎㅎ 2025/01/12 4,594
1668036 마트에 사람이 미어터지네요 14 ... 2025/01/12 12,700
1668035 한국 상속 증여세는 문제 많은 것 같아요 29 .. 2025/01/12 3,187
1668034 경호처직원들 휴가처리등등..구제 못하나요? 8 ㄱㄱ 2025/01/12 1,643
1668033 그룹명이 생각안나서ㅋㅋ맴도는데 6 ........ 2025/01/12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