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질환 제 증상 좀 봐주세요.

가을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24-11-14 14:11:03

한달전즘에 왼쪽 난소부근에서 콕콕 찌르는 통증이 며칠 있었어요

제가 배란통도 심하고 생리통도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그리고 며칠뒤에 왼쪽 같은 부위 넓게 생리통 마냥 욱씬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통증이라고 하기에는 아프다 할수 없고 신경쓰이고 불편한 정도의 느낌이요.

그러다가 어떤 날은 침대에서 누워 쉬고 싶다할 정도로 불편하고 아프기도 했구요.

또 좀 쉬면 아무런 증상없이 편안한 오른쪽아랫배 상태처럼 불편감 전혀 없고.

이런 현상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어요.

통증이라 표현하기 좀 그렇고 이런 불편감이 한달정도 됐는데

첨엔 콕콕 쑤실때 건강검진 복부 초음파에서 자궁쪽은 근종 낭종 전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왼쪽 아랫배 통증은 여자의 경우 난소나 대장직장쪽이라고 해서 대장암 관련 정보도 며칠째 찾아봤는데 대장암이라기엔 배변도 좋고 일정시간에 하고 소화도 잘되고 혈변은 한번도 태어나 본적도 없네요. 건강검진에서 종양표지사 검사도 대장 난소 모두 정상소견이고 빈혈도 없구요.

근데 어젯밤에 암관련 정보 찾으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아랫배가 임신때 배뭉침처럼 아랫배 (자궁) 전체가 묵직하면서 쪼여오는 느낌이 들어서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할 정도였어요

자고 일어나니 또 괜찮구요.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불편감이 심해지는거 같아요. 땡기고 뻐근한 느낌이오.

산부이관가서 질초음파 다시 하려고 예약하려니 생리 다 끝나고 오라고 해서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고 대장내시경도 낼 진료후에 볼 예정인데..

걱정되서 여기 한번 올려봐요.

자궁근종이라 하기에는 생리량도 일정하고.. 난소낭종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건 복부초음파에서 안나았는데 아무래도 질초음파를 해야 정확하겠죠?

이런 증상 도대체 뭘까요?

IP : 58.231.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4.11.14 2:15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질초음파로 자궁과 난소를 검사해야 제대로 나오겟죠

  • 2. 아는
    '24.11.14 2:31 PM (223.38.xxx.106)

    혹시 어딘가 결석이 있는거 아닐까요?

  • 3. 배란통
    '24.11.14 2:41 PM (118.235.xxx.107)

    배란통 같기도 해요. 저도 그렇거든요.
    며칠 동안 아픈 게 아니라서..
    마흔 중반인데 현재 미레나 한지 2년 됐거든요.
    그럼에도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아파서 산부인과 검진갈 때마다(6개월) 말하면 다른 곳 이상없는데 아마 배란통이나 생리통 같기도 하다고 해요. 미레나 후 생리는 안하고 있는데 그 통증이 제가 생리하기 직전이나 배란통과도 같아서..

    제왕절개 후에 배란통이 더 심해져서 배란기에 한바탕 아프고 나면 갈색 출혈이 꼭 있거든요. 너무 아프면 타이레놀
    먹거나 따뜻한 곳에 누워있어요

  • 4.
    '24.11.14 2:41 PM (223.39.xxx.151)

    난소 부근 코꽄 찌르는 느낌이 들어
    질초음파 했더니 아무 이상 없었던 적 있었어요.
    신경 쓰면 계속 아픈 듯 했는데
    괜찮다니 불편감이 사라졌어요.
    가끔 컨디션에 따라 이유없이 아플 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진료보세요.

  • 5. 저요
    '24.11.14 5:13 PM (223.39.xxx.215)

    일부러 로긴합니다.
    제가 딱 그래요.
    폐경한지 3년 되가는데 자궁위치해잇는 배쪽이 뭐라 표현할수 없이 기분 나쁘게 아픈데 밤에 자다가도 그렇구요.
    어떤땐 생리통처럼 불쾌하구요.
    어제는 대장내시경 햇는데 이상 없어요.
    저는 대장암인줄 알앗어요.
    일단은 안심하구 있어요.
    내년에 자궁검사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079 [기사] 극우 세력이 작성한 '빨갱이' 명단 107명 10 ㅅㅅ 2025/02/11 2,085
1679078 예전에 주 5일 얘기 나왔을 때도 6 ㅇㅇ 2025/02/11 1,085
1679077 금 한돈에 이제 60만원인 거예요? 5 ㅇㅇ 2025/02/11 3,818
1679076 ... 28 . . 2025/02/11 4,410
1679075 직수형은 원래 물맛이 별론가요? 3 00 2025/02/11 891
1679074 주4일제 되면 공무원이나 공기업이 좋지 않을까요? 10 llll 2025/02/11 2,244
1679073 우울증으로 무슨 남을 죽여요 11 ..... 2025/02/11 2,233
1679072 김문수 주연의 그놈 목소리 4 ........ 2025/02/11 946
1679071 4일제든 5일제든 6일 일하는 사람들 9 .. 2025/02/11 1,224
1679070 마곡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5 .... 2025/02/11 1,482
1679069 베트남가서 g7커피를 사왔는데요. 7 베트남 2025/02/11 2,980
1679068 임신했을때 무식했던 일 9 임신 2025/02/11 3,081
1679067 하안검 수술 앞두고 있는데요 2 ㅇㅇ 2025/02/11 1,109
1679066 살인 교사, 과거 '극단적 시도' 여러번…초등생과 모르는 사이 10 ㅁㅁ 2025/02/11 5,144
1679065 사주에 망신살이 있으면 그 해에 망신당할 일이 생기나요? 2 ........ 2025/02/11 1,197
1679064 고민정은 김남국에게 사과 안합니까? 2 부메랑 2025/02/11 1,436
1679063 정신과는 다니다가 안 맞는것 같으면 얼른 옮기세요 2 흠.. 2025/02/11 1,335
1679062 사기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의 공통점.. 4 ..... 2025/02/11 2,381
1679061 아파트 계단에 짐 신고 어디다 해요? 4 오늘 2025/02/11 1,823
1679060 주4일 하게 되면 금토일 말고 22 2025/02/11 3,506
1679059 황당하게 피자 공짜로 받은 사연 12 ... 2025/02/11 4,251
1679058 지금 기사로 나오는 초등생 이름은 가명이죠? 3 ㅇㅇ 2025/02/11 2,559
1679057 82학번이에요 5 .. 2025/02/11 1,549
1679056 주4일제 대찬성 26 주4일제 2025/02/11 3,247
1679055 집순이가 아니였는데 집순이로 변한 5 ........ 2025/02/11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