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고픔을 참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중요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24-11-14 12:33:59

저 워킹맘인데요. 일이랑 집안일 병행하려니 너무 바쁩니다. 그리고 점심 때 직장 동료들이랑 밥 먹으러 가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거든요. 점심시간 만큼은 오롯이 나를 위해 쓰고 싶어요. 점심 시간에는 아무도 저한테 전화나 카톡을 하지 않으니 점심 시간에 가만히 있을 수 있다는 게 넘 좋아요. 그래서 점심을 아예 안 먹고 싶은데(간헐적 단식) 배고픔을 참기가 넘 힘들어요. 

 

혹시 배고픔을 참는 노하우 있나요? 전 식탐도 많은 편이라 유독 간헐적 단식이 어려워요. 

 

 

IP : 124.56.xxx.9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4 12:34 PM (223.38.xxx.54)

    참지말고 샌드위치나 사과1개 이런 거 싸가서 드세요

  • 2. 드시길
    '24.11.14 12:38 PM (118.37.xxx.166)

    단식 많이하면 몸 속에 돌생긴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친구 엄마가 비교적 일찍 돌아가셨는데 친구 말이, 종교에서 하는 단식을 자주한게 원인이 아니었나 생각한대요.

  • 3. . .
    '24.11.14 12:38 PM (58.29.xxx.31)

    플레인요거트 한 개에 견과류 한 봉 넣어드심 배 안고파요

  • 4. ㅇㅇ
    '24.11.14 12:39 PM (182.220.xxx.154)

    제 경험으로만 적습니다. 간헐적단식을 하시고, 방법은 그냥 아침을 굶습니다. 처음에 힘듭니다. 출근해서 점심먹는다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엔 어렵습니다만, 배고픈 것도 습관입니다. 힘내세요!

  • 5. 점심을
    '24.11.14 12:39 PM (123.142.xxx.26)

    간단히 드세요.
    저도 지금 혼자 먹으면 82합니다.
    고구마,사과,빵,삶은계란,두유...
    이런거 자리에 앉아 두어개씩 챙겨먹어요

  • 6. ..
    '24.11.14 12:39 PM (223.38.xxx.145)

    간헐적 단식해 봤는데 가끔 폭식하거나 빨리 먹어서
    3끼 소량 먹어요 혼자 먹고 싶을 때 사과나 오이 당근 삶은 계란 등 드세요
    식욕 왕성한 사람은 간헐적 단식 안되더라구요

  • 7. .....
    '24.11.14 12:40 PM (39.119.xxx.132)

    따뜻한물 차 수시로 먹어두기
    영양가있는 두유
    식혜 음료수 든든해요

  • 8. 아침고기
    '24.11.14 12:41 PM (39.119.xxx.132)

    아침을 고기같이 든든하게 잘챙겨먹음
    점심생각안나요

  • 9. 대충 셀프점심
    '24.11.14 12:45 P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

    바나나, 두유,포션버터
    요거트
    (말린과일 들은 견과류 한봉 넣어서)


    완전 배안고파요

  • 10. 간단이 최고
    '24.11.14 12:46 PM (106.101.xxx.221)

    저랑 같은 워킹맘이라 댓글답니다.
    저도 점심시간은 오롯이 제 시간으로 쓰고 싶어서
    아침에 아이들 아침 차려줄 때 제 도시락도 간단히 챙겨가요.
    주로 샌드위치. 양배추 닭가슴살볶음. 간단 김밥. 볶음밥 등
    간단한 것 위주로 싸가고
    오후 4시쯤 과일 위주로 간식 먹어요.

  • 11. ..
    '24.11.14 12:50 PM (125.129.xxx.117)

    ㅇㅓ딘가에 집중하지 않으면 배고픔은 참기 힘들죠
    특히 일하시는중이면 점심 시간 지나 두 세시엔 우왕 생각만해도 꼬르륵 ㅋㅋ배고플때 단거 땡길테니 견과류라도 조금 씹으세요

  • 12. ...
    '24.11.14 12:50 PM (119.193.xxx.99)

    단백질식품과 견과류 위주로 드시면 든든합니다.

  • 13. .......
    '24.11.14 12:54 PM (106.101.xxx.226)

    샌드위치 계란 고구마 같은거 사가세요

  • 14. 아참
    '24.11.14 12:59 PM (175.223.xxx.26)

    홈플에서 하림껀데
    닭가슴살 익힌거긴 한개씩 진공포장되어
    열개 정도 파는거 있어요

    저는 그거 냉동했다가
    아침에 나갈때 하나씩 가지고 나가거든요
    그럼 점심때 알맞게 녹아있어요

    맛있고 첨가물도 거의 없고 성분착했어요


    암튼 단백질은 닭가슴살 이거 괜찮아요
    삶은 계란 (귀찮으심 구운계란 한판씩 사시고요)도 좋구요

    그리고..
    견과류 한두봉 요플레
    휴대용버터1개 정도면 괜찮아요

    가끔 방토나 바나나 챙겨도 좋구요

  • 15. ㅡㅡㅡ
    '24.11.14 1:15 PM (118.235.xxx.9)

    전 뚱뚱한 사람에 대한 악플을 읽었어요.

  • 16. 식욕
    '24.11.14 1:16 PM (198.90.xxx.177)

    식욕 없는 사람들이 간헐적 단식하는 방법 알려주고 맛없는 닭가슴과 요거트에 먹으라고 알려줘요.

    식욕이 강한 분이라면 한끼를 먹더라도 고기, 채소, 탄수 점심을 제대로 먹고 저녁을 과감히 거르고 일찍 주무세요

  • 17. 00
    '24.11.14 1:34 PM (175.196.xxx.114)

    먹는 음식을 잘 선택해보세요. 가공음식, 단 음식, 밀가루 드시지 말고 단백질, 채소 밥 드세요. 제가 그렇게 먹으니까 간헐적 단식이 너무 수월했었거든요. 요즘 다시 과자 먹기 시작했더니.. 식욕이.... 너무 먹고 싶어요. 저도 다시 시작하려고요. 먹는 음식이 중요하더라고요.

  • 18. ...
    '24.11.14 1:49 PM (202.20.xxx.210)

    간식 끊고 식사시간에 단백질 먹기. 단백질 쉐이크도 은근 든든해요.

  • 19. ....
    '24.11.14 2:27 PM (211.36.xxx.146) - 삭제된댓글

    배고픔의 이익도 많은데
    의지로 안되면
    정말 뱌고프면 안되는데
    낮시간 일터에서는 오히려 커피마시고
    가능한데

    집에돌아가서가 문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686 현남태령..30대 남자 엄청 많아요 23 ... 2024/12/22 6,475
1659685 이번 시위는 여성분들이 많네요 19 .. 2024/12/22 2,367
1659684 수습기간중인데 퇴사를 못하게 하네요 7 d 2024/12/22 2,598
1659683 양상추 푸른잎 3 ..... 2024/12/22 1,275
1659682 고현정이 또...고현정, 반복된 촌극 40 역시나 2024/12/22 37,090
1659681 나경원 “尹은 내란죄 확정받은 형국, 국힘은 공범 됐다” 21 하늘에 2024/12/22 5,393
1659680 일상글) 집안일 계획을 못 세우겠어요 1 ㅇㅇ 2024/12/22 1,414
1659679 요즘 2월에 졸업하는 학교는 거의 없죠? 11 졸업 2024/12/22 2,051
1659678 조진웅 배우 멋진발언!!! 7 000 2024/12/22 2,720
1659677 남태령역 가고있어요 9 .. 2024/12/22 1,646
1659676 전농TV 남태령 집회현장 실시간 생중계 3 ㅇㅇ 2024/12/22 1,457
1659675 대만 건너뛰고 한국 먼저 먹자 12 홍콩 2024/12/22 5,892
1659674 죄송합니다!) 전세,월세 자취생 문의드려요 6 2024/12/22 1,015
1659673 남태령에 4시쯤 도착해도 너무 늦지는 않을까요? 4 ㅇㅇ 2024/12/22 1,500
1659672 동지에 고개를 넘는 게 나쁘다는 미신이 있나요? 4 ㅇㅇ 2024/12/22 2,609
1659671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대통령실 웃겨요 3 내란수괴윤석.. 2024/12/22 2,170
1659670 남태령 4번 출구 보급상황. JPG 4 남태령4번출.. 2024/12/22 3,794
1659669 권성동땜시 강릉이 시러지네요 30 체포 2024/12/22 3,424
1659668 어디로? 6 대학선택 2024/12/22 825
1659667 군인권센터 남태령 속보 7 임소장글퍼옵.. 2024/12/22 5,266
1659666 주방앞 급질) 생돈부콩 물에 담근지4일째도 쉬나요? 4 .... 2024/12/22 794
1659665 울화로 가슴이 답답해요. 약 추천해 주세요. 3 울화 2024/12/22 1,516
1659664 내년에 일본 난카이 대지진 예언 많이 하던데 4 ㅇㅇ 2024/12/22 3,508
1659663 처참한 윤석열 지지자 계엄반응 8 내란동조자들.. 2024/12/22 3,384
1659662 사당역에 기자가 악의적 기사 쓰려고 인터뷰하러 돌아다님./펌 j.. 5 써글기레기 2024/12/22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