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보다 목소리가 젊은 사람

ㅁㅁ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24-11-14 11:06:12

목소리가 정말 좋은 분을 만났는데

처음에 전화로는 30대인줄 알았어요 20대라고해도 믿을것같은..

너무 맑은데다 밝고 차분하고 아나운서보다 더 좋았다고 할까

만나보니 50대 후반이라고 해서.. 깜놀했네요

어쩜 그럴 수가 있을지 안믿겨지더라고요

목소리도 인성도 훌륭하신 분이었는데 비결이 무엇인지..

타고나는 것이겠지만 눈빛도 맑으셨고요

인격이 훌륭하니 목소리가 그걸 따라가는 걸까요

살면서 목소리 덕을 많이 볼것같고, 저부터 잘해드리게 되더라고요

 

IP : 211.58.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4 11:07 AM (121.157.xxx.171)

    아무래도 목을 덜 쓰면 그렇지 않을까요.

  • 2. ㄴㄴ
    '24.11.14 11:09 AM (106.102.xxx.244)

    인체에서 노화가 가장 느린게 목소리 입니다
    50~60대 성우분들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 이시잖아요
    90대 가까워오는 김영옥씨도 나레이션 하시고요

  • 3. ㅇㅇ
    '24.11.14 11:23 AM (211.235.xxx.55) - 삭제된댓글

    입과 목 근육도 운동을 해야해요
    나이드신 분들 말투가 좀 짜증스럽고 노티나는 이유가
    나이 들면서 목, 입 근육 쓰는것도 힘들어져서 쉽게 발성하기 편한 근육만 써서 그래요.

    유툽에 한국어 발음교정 관련 영상보면서 하루 5분만 투자해보세요
    10년뒤에 또래랑 차이 많이 날거에요

  • 4. ~~
    '24.11.14 11:25 AM (49.1.xxx.123) - 삭제된댓글

    저는 꾀꼬리같은 목소리는 아닌데요
    일단 목소리가 작아서 어려서부터 지적받았어요.
    나이먹어갈수록 목소리 젊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얼굴 모르고 통화할 때 한 세대쯤 젊은 줄 알아요.
    뭐 배우려고 문의전화 하면
    아 여긴 중장년 그룹입니다~ 라고 정중히 거절하심ㅎㅎ
    젊은 목소리를 위해 특별히 하는 건 없고
    아마도 자녀가 없어서 그런지 가르치는 말투가 아니어선가 싶어요.

  • 5. ..
    '24.11.14 11:38 AM (118.235.xxx.64)

    목소리 차분하고 예쁘다고 합니다. 전화받으면 아직도 어른없나요? 학원전화 하면 학생이 직접 상담전화 하는줄 알았어여 라는 얘기자주 들어요 앵앵거리며 혀짧은 소리 내지 않아요 ㅎㅎ
    40대중반입니다

    애들한테 소리 자꾸 질러서 ㅠㅠ 점점 약간 탁해지는거 같아요

  • 6. 저부르셨나요?
    '24.11.14 11:41 AM (118.235.xxx.39)

    반백에 입가 축 쳐졌는데 목소리는 외모와 전혀 매치되지않게 젊어요. 저는 평생 수다 안좋아해서 아주 과묵한편에 속해요. 살림안하는사람 늙어도 손 곱듯이 저도 목소리 평균보다 현저히 사용덜해서 그런걸까요? ㅎㅎ

  • 7. 전데요
    '24.11.14 11:48 AM (110.11.xxx.144)

    아나운서. 타고 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944 신천지+ 전광훈+ 전국 국짐당 떨거지들 최대규모 집결 8 서부지법앞 2025/01/18 1,541
1673943 요즘 워킹홀리데이로 우리나라 많이들 오네요. 4 신기 2025/01/18 2,315
1673942 진짜 밥벌이 하고 사는 거 쉽지 않네요 12 멀다 2025/01/18 4,930
1673941 실제로 국민의힘 의석을 줄이는데 가장 큰 공이 있는 지역은? 17 .. 2025/01/18 3,817
1673940 ‘체포적부심 기각 판사 살해’ 작성자 검거 6 ㅅㅅ 2025/01/18 2,668
1673939 서울집회에 사람들 많이 오셨나요? 12 지방 2025/01/18 2,468
1673938 한심한애 또 나왔네요 5 sdfg 2025/01/18 4,440
1673937 유리바스켓 에프가 너무 사고 싶은데요.. 8 말려주세요 2025/01/18 1,640
1673936 돼지체포기념 피부과 시술 2 ㅇㅇ 2025/01/18 1,000
1673935 남편이 저보고 5 .. 2025/01/18 3,479
1673934 아버지 통장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따뜻한 겨울.. 2025/01/18 1,899
1673933 보톡스맞고 와서 잠잤는데 ㅠㅠ 4시간동안 누우면안되요? 1 보톡스 2025/01/18 4,814
1673932 통영번개 감사 3 소파 2025/01/18 1,337
1673931 남자아이 훈육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남자아이 2025/01/18 2,188
1673930 la갈비 2.5K에 45,000원 특가라해서 5키로만샀는데 후회.. 4 ... 2025/01/18 2,799
1673929 윤 체포후 프랑스의 언론과 전문가들의 반응 5 2025/01/18 3,419
1673928 저노메 대통령대통령 5 어우 2025/01/18 1,758
1673927 일본 노인들이 돈이 많은 이유 29 옆동네 2025/01/18 22,126
1673926 정리 버리는거 과감하게 잘 안되서요 10 진짜정리 2025/01/18 2,679
1673925 전광훈 “尹탄핵 반대 집회 오는 사람 5만원씩, 전화비도 주겠다.. 8 ㅇㅇ 2025/01/18 2,391
1673924 나경원 윤상현등 트럼프한테 민주당 혼내달라고 17 ㅇㅇ 2025/01/18 2,758
1673923 구속 되겠죠?? 3 ... 2025/01/18 1,288
1673922 오늘 집회 어디로 가야 도움이되나요? 5 reina 2025/01/18 1,039
1673921 윤씨 시계 당근에 올라왔는데 아무도 안 사요 ㅋㅋ 5 2025/01/18 2,111
1673920 핸드폰 화면 글자 안 보이면 노안 맞죠? 3 쓸쓸허무 2025/01/18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