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보다 목소리가 젊은 사람

ㅁㅁ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24-11-14 11:06:12

목소리가 정말 좋은 분을 만났는데

처음에 전화로는 30대인줄 알았어요 20대라고해도 믿을것같은..

너무 맑은데다 밝고 차분하고 아나운서보다 더 좋았다고 할까

만나보니 50대 후반이라고 해서.. 깜놀했네요

어쩜 그럴 수가 있을지 안믿겨지더라고요

목소리도 인성도 훌륭하신 분이었는데 비결이 무엇인지..

타고나는 것이겠지만 눈빛도 맑으셨고요

인격이 훌륭하니 목소리가 그걸 따라가는 걸까요

살면서 목소리 덕을 많이 볼것같고, 저부터 잘해드리게 되더라고요

 

IP : 211.58.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4 11:07 AM (121.157.xxx.171)

    아무래도 목을 덜 쓰면 그렇지 않을까요.

  • 2. ㄴㄴ
    '24.11.14 11:09 AM (106.102.xxx.244)

    인체에서 노화가 가장 느린게 목소리 입니다
    50~60대 성우분들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 이시잖아요
    90대 가까워오는 김영옥씨도 나레이션 하시고요

  • 3. ㅇㅇ
    '24.11.14 11:23 AM (211.235.xxx.55) - 삭제된댓글

    입과 목 근육도 운동을 해야해요
    나이드신 분들 말투가 좀 짜증스럽고 노티나는 이유가
    나이 들면서 목, 입 근육 쓰는것도 힘들어져서 쉽게 발성하기 편한 근육만 써서 그래요.

    유툽에 한국어 발음교정 관련 영상보면서 하루 5분만 투자해보세요
    10년뒤에 또래랑 차이 많이 날거에요

  • 4. ~~
    '24.11.14 11:25 AM (49.1.xxx.123) - 삭제된댓글

    저는 꾀꼬리같은 목소리는 아닌데요
    일단 목소리가 작아서 어려서부터 지적받았어요.
    나이먹어갈수록 목소리 젊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얼굴 모르고 통화할 때 한 세대쯤 젊은 줄 알아요.
    뭐 배우려고 문의전화 하면
    아 여긴 중장년 그룹입니다~ 라고 정중히 거절하심ㅎㅎ
    젊은 목소리를 위해 특별히 하는 건 없고
    아마도 자녀가 없어서 그런지 가르치는 말투가 아니어선가 싶어요.

  • 5. ..
    '24.11.14 11:38 AM (118.235.xxx.64)

    목소리 차분하고 예쁘다고 합니다. 전화받으면 아직도 어른없나요? 학원전화 하면 학생이 직접 상담전화 하는줄 알았어여 라는 얘기자주 들어요 앵앵거리며 혀짧은 소리 내지 않아요 ㅎㅎ
    40대중반입니다

    애들한테 소리 자꾸 질러서 ㅠㅠ 점점 약간 탁해지는거 같아요

  • 6. 저부르셨나요?
    '24.11.14 11:41 AM (118.235.xxx.39)

    반백에 입가 축 쳐졌는데 목소리는 외모와 전혀 매치되지않게 젊어요. 저는 평생 수다 안좋아해서 아주 과묵한편에 속해요. 살림안하는사람 늙어도 손 곱듯이 저도 목소리 평균보다 현저히 사용덜해서 그런걸까요? ㅎㅎ

  • 7. 전데요
    '24.11.14 11:48 AM (110.11.xxx.144)

    아나운서. 타고 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092 홈쇼핑보는거 좋아하는분 계시나요 15 Ggg 2025/03/21 1,818
1692091 요새 유튜브로 영어공부해요.. 3 백수 2025/03/21 1,903
1692090 이제 봄이라고 여행상품 쏟아지네요 2025/03/21 648
1692089 윤무리들의 공통점 4 파면 2025/03/21 569
1692088 자동차를 바꿀까요 아님 고쳐 탈까요 7 .. 2025/03/21 1,014
1692087 이사가실 때 중고가구 어떻게 판매 하시나요? 13 올리브 2025/03/21 1,678
1692086 최상목 탄핵은 민주당 악재죠 19 사람 2025/03/21 1,507
1692085 헌재의 정치질! 존재가치 의문성! 3 파면하라 2025/03/21 397
1692084 대표님의 오늘의 한마디 7 탄핵하라 2025/03/21 989
1692083 맥도날드 몇번 와본 저의 선택은.. 13 먹어보니 2025/03/21 3,786
1692082 단식중인 김경수 전지사 방문중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 20 라이브 2025/03/21 2,192
1692081 혹시 가구(의자) 렌트하는데가 있을까요? 1 ㄱㄱ 2025/03/21 409
1692080 남자가 60넘으니 기력이 쇠하나봐요. 8 2025/03/21 3,466
1692079 생활비 카드를 쓰는데 제 신용이 쌓이려면... 생활비카드 명의가.. 12 ㅇㅇ 2025/03/21 2,081
1692078 꼬리뼈 금간거 어떻게 관 리할까요? 3 모모 2025/03/21 822
1692077 커피 끊은 분들 효과가 있으신가요? 18 000 2025/03/21 3,535
1692076 자기애가 강한사람 12 2025/03/21 2,811
1692075 엄마가 결혼전부터 담배피셨다는데 애한테 영향이 21 면역력 2025/03/21 3,710
1692074 주식해볼까요. 50대 10 ㅡㅡ 2025/03/21 3,061
1692073 HLB 주주님 계세요? 5 ... 2025/03/21 1,321
1692072 60대가 치과의사 할수 있나요? 9 ..... 2025/03/21 2,574
1692071 프리랜서분들 고정 거래처 많으신가요? ㅇㅇ 2025/03/21 333
1692070 이케아에서 나온 철제로 바구니 모양인데 뚜껑 있어서 소파테이블로.. 2 이케 2025/03/21 938
1692069 한동훈 "AI 혁명, 국가적 과제…3년 골든타임 적극 .. 20 .. 2025/03/21 733
1692068 강릉 씨마크 호텔 가보신 분... 4 여행 2025/03/21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