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양요리에서 문어.. 부드러운 비결있나요?

피오니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24-11-14 10:55:57

외국서 먹은 문어요리 는 부드러웠어요

어찌 했지 하는데

비결이 뭔가요?

오늘아침 파브리식 문어조림 하고

하라는대로 했지만,,문어가 질겨요.

 

IP : 121.145.xxx.18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4 11:05 AM (14.32.xxx.186)

    문어는 끓이면 끓일수록 질겨집니다
    이탈리아 전통 요리프로그램에서 봤는데 작은 문어의 경우에는 너덜해질때까지 패요.... 돌에다 끝도 없이 치던데 그렇게 근세포를 끊어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 2.
    '24.11.14 11:28 AM (118.235.xxx.12)

    어중간하게 삶으면 질겨지는데
    약한불로 45분이상 천천히 삶으면 부드러워져요
    우리방식으로 펄펄 끓는물에 삶는게 아니구요
    서양에선 우리처럼 팔팔 끓는 물에 문어살짝데쳐서 쫄깃하게 먹는걸
    아주 싫어해서 오래 약한불로 삶아서 연하게 만든뒤
    다시 불로 굽거나 토치해서 맛을 살리는게 보통이예요

  • 3.
    '24.11.14 11:30 AM (218.235.xxx.72)

    윗분 정답.
    약불에 오래오래 삶으면 부드러워요

  • 4. 문어
    '24.11.14 11:30 AM (106.250.xxx.151)

    생각보다 오래 삶고, 뜸도 조금 들여줘야 부드러워요
    1kg 정도의 문어는 센불 끓는물에 5분정도-중약불에15분-불끄고 5분정도 뜸 들이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삶을때 양파, 무를 좀 넣어줍니다
    제사때마다 문어 쓰는 집입니다

  • 5. 문어
    '24.11.14 11:31 AM (106.250.xxx.151)

    삶아서 조리면 부드러워지지 않을까요?

  • 6. ///
    '24.11.14 11:38 AM (116.89.xxx.136)

    문어 부드럽게 먹는법 저장합니다

  • 7. 그렇군요
    '24.11.14 11:52 AM (112.152.xxx.66)

    문어는 약불에 오래삶는거군요
    감사드립니다

  • 8. ..
    '24.11.14 11:54 A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문어 종류가 다르대요.

  • 9. ...
    '24.11.14 12:13 PM (39.125.xxx.154)

    양파 깔고 약한 불에 30분 이상 오래 끓이면 부드러워요.

    또는 수비드 조리법도 문어살이 연한데
    이건 식감도 없어져서 별로더라구요

  • 10. 근데
    '24.11.14 12:45 PM (74.75.xxx.126)

    서양 어디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북미권 서유럽쪽은 문어 먹는 거 많이 싫어해요. 문어는 지능이 높은 동물이라 개를 먹는 것 같이 혐오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렇게 따지면 소 돼지는 뭐 지능이 낮아서 먹나요 라고 되묻고 싶지만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렇더라고요.

  • 11. 문어
    '24.11.14 1:08 PM (118.129.xxx.137)

    바닷가 출신 지인이 알려준 방법은 문어 살을 때
    식초를 넣음 문어가 연해진다고 했어요.

  • 12. ..
    '24.11.14 1:37 PM (211.206.xxx.191)

    문어 연하게 삶는 비법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3. 스페인
    '24.11.14 2:14 PM (195.166.xxx.254)

    스페인에서 문어 많이 먹어요. 겨울에는 길거리에서 직화로도 많이 팔구요 . 이건 그리스에서도 많이 봤어요.

    스페인 레스토랑에 가면 pulpo a la gallega 뿔뽀 알 라 가예가 (갈리시아 스타일 문어) 라고 문어랑 감자 삶아서 올리브유 파프리카 소금 솔솔 뿌려 먹는데 아주 맛나요. 문어를 통으로 끓는 물에 담갔다 뺏다 세번 정도 하고 킬로당 오분정도 삶으라고 하네요. 적당한 식감을 좋아해서 약한 불에 오래 삶진 않아요. 취향에 따라 알아서. 링크 하나 걸께요.

    https://youtube.com/shorts/exHhAOKcb_A?si=2g9x6hQBGUSesuen

  • 14. .ㅇ.
    '24.11.14 2:56 PM (211.36.xxx.165)

    문어종류가 다르다고 합니다 222

  • 15.
    '24.11.14 8:37 PM (116.121.xxx.223)

    뽈포 좋아해요
    스페인에서 너무 맛 있게 먹어보고
    집에 와서 해서 먹어요
    그냥 중약불에서 1시간 정도 삶아요.
    그리고 올리브기름.소금후추만
    해서 썰어 먹어요.
    얼마나 맛있게요~^^

  • 16. 통글통글
    '24.11.14 10:15 PM (195.244.xxx.148)

    오 파프리카 가루 스윗한거나 매운거 꼭 구해서 뿌려드세요! 그리고 감자를 뿔뽀 삶은 물에 삶기 때매 더 맛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646 아줌마라는 말의 의미가 뭔가요? 17 또미 2024/11/23 3,291
1649645 오후네시..영화 보신 분 계신가요?(스포 有) 2 영화 2024/11/23 1,685
1649644 공용 와이파이와이 잡아서 쓰면 개인정보같은거 괜찮나요.. 2 코코 2024/11/23 1,985
1649643 이화여대 출신들, 여전히 잘 나가는데요? 57 오잉 2024/11/23 5,788
1649642 너무 짠 미역국은.. 14 ㅜㅜ 2024/11/23 2,384
1649641 집 정리 6 .... 2024/11/23 3,038
1649640 충치 치료중에는 술마시면 안될까요? 3 .. 2024/11/23 922
1649639 금쪽이 영상을 처음으로 본 소감 ~~ 4 ㄷㅅㄱ 2024/11/23 3,170
1649638 수납장 하나 사려는데 뭐가 좋을까요?라탄모양 플라스틱서랍장? 5 정리 2024/11/23 922
1649637 김장철 생굴, 꼭 확인하고 조심해서 드세요 3 봄날처럼 2024/11/23 3,811
1649636 마이쭈 한통 다먹음 안되겠죠? 9 바다 2024/11/23 1,587
1649635 자식에게 전부 말해달라고 하고 키우신 어머님들 3 .. 2024/11/23 3,293
1649634 노란봉투법이 제때 만들었어도 동덕여대학우들 20 ..... 2024/11/23 2,612
1649633 불후의 명곡 아나운서들 4 ㅎㅎ 2024/11/23 3,684
1649632 크로스핏 40대중반 괜찮을까요? 17 009 2024/11/23 2,615
1649631 가고싶다 광화문 6 lsr60 2024/11/23 1,172
1649630 20대 지지율 6%…노인만 좋아하는 尹대통령 8 .... 2024/11/23 1,962
1649629 이번 동덕여대건으로 앞으로 여대출신은 안 뽑는다는 33 참나 2024/11/23 4,493
1649628 솜털처럼 가벼운 봄가을용 패딩 사드리려는데 어디가면 될까요 9 무척가벼운 2024/11/23 2,092
1649627 육수없는 김장 후기 2. 10 행복한새댁 2024/11/23 3,713
1649626 박정훈 대령님 19 서명운동 2024/11/23 2,179
1649625 이번주 금쪽이 아빠..배우 누구 닮은거 같은데 5 ㅇㅇ 2024/11/23 2,350
1649624 거부한다, 구호 2 2024/11/23 2,358
1649623 캐나다 밴프 여행 좋은 시기 알려주세요 10 여행 2024/11/23 1,407
1649622 자녀가 생기면 일부러라도 5 ㅗㅎㅇㄴ 2024/11/23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