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6세. pt받아도 될까요?pt선생님께 뭘 부탁해야할까요?

걱정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24-11-14 10:28:50

나이들수록 근력필요하다고 여기저기서 나오니...

pt받고 운동기구 제대로 사용하고 싶어서..

할까 하는데.

좀 걱정되요.  괜히 힘들고 회복안되서 고생할까봐.

 

제가 체력은 좀 있는편.

인바디에 골격근량  25.5

기초대사량  1374 kcal

수영2년. 월~토 매일.

 

혹시 pt선생님께 어떤말로 부탁을해야하는지요?

새파랗게 젊던데..  너무 힘들게 시키는거 아닌지?

 

고민입니다.

IP : 3.34.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1.14 10:30 AM (112.168.xxx.30)

    그대로 니즈를 세세히 말씀하심되요.
    피티받는 목적, 너무 강도는 높지않았으면하는부분등요.거기맞춰서 해주세요.
    말안하면 모르니 꼭 말씀하시고 운동 잘하세요~^^

  • 2. ..
    '24.11.14 10:33 AM (1.233.xxx.233)

    당연히 받는게 좋습니다.
    저 55살인데 20회 받고 지금은 혼자 기구 위주로 주4-5번씩 운동중인데 PT 안받고 했으면 힘들었을거예요. 저는 막판에는 기구 사용 방법을 더 알려달라해서 혼자 운동하는데 큰 문제없습니다.

  • 3.
    '24.11.14 10:34 AM (211.114.xxx.77)

    나이들수록 헬스 하셔야하구요. 지금 걱정하는 내용들을 피티샘과 대화를 하세요.
    열심히 하시구요. 화이팅요.

  • 4. ...
    '24.11.14 10:38 AM (117.110.xxx.215)

    저도 55세에 받았어요
    원글님은 이미 근육량이나 대사량이 좋네요
    지금 글에 쓰신 그대로 말씀하세요

    전 오랜 소식 으로 근육량 21kg 기초대사량 1230.
    허약한 상태에서 해서
    매트에서 맨몸운동만 해도 근육통에 시달렸어요
    그래도 그냥 쭉 pt 받고 개인운동도 꾸준히 했어요
    50대에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스스로 대견해 합니다

    제 인생 전체 통틀어 지금이 가장 건강하고 활력있어요
    특히 지하철 계단 오를 때 ..
    어지간한 젊은 남자랑 속도 맞춰가며 올라올 때
    진짜 뿌듯합니다

  • 5. 저도
    '24.11.14 10:44 AM (1.235.xxx.154)

    받았어요
    지금까지 500넘게 썼네요
    근데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제 스쿼트를 좀 할줄압니다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스트레칭 위주 어깨아파서 재활운동 이렇게 했어요
    조금씩 기구이용하는거 하고 있어요
    6개월 정도 더 하려구요

  • 6. pt는필수
    '24.11.14 10:45 AM (223.38.xxx.247)

    10여년 전에 만난 친구가 pt 받는다길래 비싼 돈들여 굳이... 그랬거든요.
    근데 나이들수록 정말 꼭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특히 저처럼 나이들어어서 운동 시작하시는 분들
    부상위험도 크고 단순히 근력만 키우는게 문제가 아니라
    점점 굳어가는 관절가용범위를 늘리고
    좋은 자세 유지하기 위해 어떤 근육을 신경써야 하는지
    그런걸 배워야 하더라구요.
    젊은 저희 아들은 두어달 배워서 혼자 헬스 다니는데 전 몇년째 pt 받고 있어요.
    가끔 그 돈 모아 노후대책에 보탤까 고민할 때도 있는데 결론은 혼자선 이만큼 건강유지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열심히 다닙니다.
    근데 몸구석구석이 확실히 달라졌어요.

  • 7. 지나가다
    '24.11.14 10:59 AM (61.105.xxx.165)

    25.5
    골격근양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136 믿고 친했던 직장동료 언니 129 믿었던 2024/11/15 25,086
1646135 60대 후반… 8 …. 2024/11/15 3,262
1646134 아침 만담 6 실마릴리온 2024/11/15 777
1646133 이준석 같은 정치인 15 정치인 2024/11/15 2,229
1646132 제주 낮기온11도 바닷가 돗자리 춥겠지요 2 2024/11/15 490
1646131 차갑고 냉정한면이 있는사람 어때요 10 ㅇㅇ 2024/11/15 2,090
1646130 수능 인서울은 어느정도여야 가능할까요.... 17 ..... 2024/11/15 3,852
1646129 운동을 시작했는데, 흉통이 있어요. 4 .. 2024/11/15 783
1646128 라미란씨같은 캐릭터 어려워요 76 ㅁㅁㅁ 2024/11/15 21,442
1646127 이제는 청와대 예약안해도 되나요? 2 청와대 구경.. 2024/11/15 857
1646126 선유도공원 오세요. 6 2024/11/15 1,802
1646125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면 환율이 떨어지나요? 3 환율 2024/11/15 1,200
1646124 관리실에서 전등 교체 부탁드려도 될까요? 27 궁금이 2024/11/15 2,239
1646123 검진중 자궁내막이 두껍대요;; 3 종합검진 2024/11/15 1,640
1646122 대입시 만점이 얼마에요? 8 ㅔㅐ 2024/11/15 1,093
1646121 예비고1맘. 애 공부시키는게 도닦는거네요. 다때려치고싶은데 고등.. 6 인생 2024/11/15 957
1646120 군무원 살해 군장교 신상 공개됐네요 ㅁㅁ 2024/11/15 1,390
1646119 아침운동했더니 ㅎㅎ 3 2024/11/15 1,946
1646118 시어머님 생신 2 31 ㅇㅇ 2024/11/15 4,279
1646117 간헐적단식 4 ㅡㅡㅡㅡ 2024/11/15 1,351
1646116 유치원겨울방학은 며칠부터인가요? 1 .. 2024/11/15 387
1646115 이것 보세요! 조수미 핵소오오오름 3 아아아 2024/11/15 4,076
1646114 고려대·국민대 교수 시국선언 윤석열 대통령 퇴진 강력히 요구 7 ..... 2024/11/15 1,120
1646113 내일 논술 가야할까요 15 리얼 2024/11/15 2,046
1646112 마를 갈아 마셨는데 9 2024/11/15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