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살 아이 바이올린 사줄까요?

ㅇㅇ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24-11-14 09:59:27

저는 취미로 바이올린 배운 적이 있고,

튜닝할 줄 알아요.. 

선생님처럼 아주 미세한 음정까지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요.

 

제가 튜닝한 걸로 수업받을 때 선생님이 괜찮다고 칭찬해주신 적도 있어요.

그렇지만 곧 선생님이 다시 튜닝해주셨었죠. ㅎㅎ

 

 

암튼 아이가 3살인데요.. 바이올린과 친해지게 하고 싶어서요.

1/10짜리 바이올린.. 도미넌트 현 끼워서 사줄까 하는데요.

보니까 효정에서 26~7만원이면 사겠더라구요.

 

이렇게 저랑 같이 연습하고 조금씩 친해지게 한 다음에..

내년이나 내후년에 바이올린 시키고 싶어서요.. 

 

어떨까요? ㅎㅎㅎ 

일단 엄마랑 같이 놀자는 취지에요.

덤으로 바이올린 좋아하게 만들구요.

IP : 220.94.xxx.2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4 10:06 AM (211.234.xxx.106)

    제가 큰 애 초1에 바욜 시작했다가
    좀더 일찍 시작했어도 되었겠다 싶어서
    둘째는 만4살에 시작해봤는데
    만4살은 무리더라고요..
    애가 막 레슨 안 받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려고 하고 ㅠ
    만5세는 할 만 했어요..

  • 2. ㅇㅇ
    '24.11.14 10:08 AM (220.94.xxx.236)

    만5세면... 6살이요?

  • 3. ㅇㅇ
    '24.11.14 10:08 AM (220.94.xxx.236)

    하긴 지금 주면 부실 것 같기도 하고 불안하긴 해요.. ㅎㅎㅎ
    그럴 돈 아꼈다가... 6살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 4. ㅂㅂ
    '24.11.14 10:09 AM (39.121.xxx.133)

    장난감이네요..

  • 5.
    '24.11.14 10:09 AM (211.234.xxx.169)

    장난감이라 접근해야죠
    도미넌트현에 그 가격 장난감은 비추

  • 6. ..
    '24.11.14 10:15 AM (1.235.xxx.154)

    요즘은 만 나이하니 3세면 세 돌 지났으니
    예전같으면 다섯 살
    저는 시작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음악좋아하는 엄마거든요
    피아노 바이올린 다 시켰는데
    한아이만 취미로 피아노하구요
    저도 좋아합니다
    다만 요즘은 소음민원 들어와서 집에서 못하니

  • 7. ㅇㅇ
    '24.11.14 10:30 AM (220.94.xxx.236)

    3세지만 아직 3돌 안지났어요.. 4월생이라서요. 그럼 내년에 시작해볼까요? 근데 아직 손에 힘이 없긴해요. 소근육은 괜찮은 편이지만요.

  • 8. ..
    '24.11.14 10:41 AM (220.76.xxx.240)

    일찍 할 수록 좋죠.
    우리 선생님은 4살 때 1/16부터 시작했다고 하던데요.
    말귀만 알아듣고 좋아하면 아예 선생님 구해서 레슨 받아도 될 것 같아요.

  • 9. 애시키지
    '24.11.14 10:41 AM (116.34.xxx.24)

    말고 어머님이 하세요
    그게 낫죠
    저 초3. 7세 키우는데 애들 어려서부터 제가 첼로 시작했어요
    소리 듣는거 엄마 보는거 다 노출이니까

  • 10. ㅇㅇ
    '24.11.14 10:44 AM (220.94.xxx.236)

    제가 할까요? 안그래도 하고싶어 죽겠는데요.
    애 보느라 일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못했거든요......ㅠㅠ
    내년에 3월.. 단지내 어린이집으로 옮기는 것 확정인데,
    그럼 시간 여유가 아주 조금은 더 나니까 그때 저도 연습하고 애도 놀라고 바욜 하나 던져줘야겠어요.

  • 11. 아이 성향
    '24.11.14 10:52 AM (112.149.xxx.140)

    원글님이 먼저 하세요
    원글님 하시는것 보도 아이도 친밀 해져서
    하고 싶다고 하면 그때 지켜보다 결정하시는게
    현명할것 같아요

  • 12. ㅇㅇ
    '24.11.14 10:53 AM (220.94.xxx.236)

    지금도 가끔 제가 하면 자기 장난감 바이올린 들고와서 같이 하다가 춤추다가
    내팽개치고 다른 거 하고 놀아요 ㅎㅎㅎ

  • 13. ...
    '24.11.14 11:14 AM (211.218.xxx.194)

    1/10도 있군요.

    딸 1/2 로 바꿔주면서 가게가서 보니까 1/8 있어서
    아...네살부터 시작했다는 천재들은 저런걸로 했나보다 하고 생각했어요. ㅎㅎㅎ.

    전 1/2도 가게에서 추천해주신게 25만원이었는데,
    이걸보니 내가 너무 싼걸 샀나 싶기까지 하네요.
    1/4는 선생님이 15만원짜리로 구매해주셨는데.

    플라스틱 5만원짜리도 있던데 그런건 1/10은 없나봐요? 있다면 그런걸 사주시는게 어떨지.

  • 14. ㅇㅇ
    '24.11.14 11:32 AM (220.94.xxx.236)

    당근에서 검색해보고 한 번 기회를 봐야겠어요. 악기값은.... 그런데 도미넌트 현 끼운다고 체크하니까 가격이 많이 오르더라구요. 7만원 가까이요... 짧은 줄은 더 싸야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도미넌트 현 값이 오른건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429 함익병은 상식은 있네요 43 0000 2025/02/01 17,358
1676428 가정혈압기로 140이상 나오면 고혈압이겠죠? 7 바다 2025/02/01 2,287
1676427 다진 소고기로 뭘 할까요? 13 ........ 2025/02/01 1,720
1676426 신축 수영장 사우나 밥 나오는거.. 유지하기 힘들듯 해요. 12 에구 2025/02/01 5,773
1676425 요즘 인스타 ㅎㅈㅁ 활동 안하나요? 8 ㅁㅁ 2025/02/01 5,150
1676424 거국중립내각 기획에 김경수가 끼어있을 가능성이 있음 60 ㅇㅇ 2025/02/01 2,784
1676423 아들 성격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비결 공유해 주셔요^^ 15 힘내자 2025/02/01 2,824
1676422 방광염인거같은데 급해요 막 ㅠㅠ 22 어ㅜㅌ 2025/02/01 3,905
1676421 머리 매일 감으시나요? 50 .... 2025/02/01 7,331
1676420 전한길 최근에도 잘나가는 강사였나요?? 30 .... 2025/02/01 4,753
1676419 아이 태아보험 납입이 진작에 끝났는데요. 2025/02/01 1,352
1676418 부자에 미인이면 크리스천 15 asdgw 2025/02/01 4,620
1676417 극우 유툽은 죄다 개신교와 연결되어 있네요 9 개독시러 2025/02/01 1,190
1676416 그런데 왜 극우는 돈이 되나요 9 ㅇㅇ 2025/02/01 2,225
1676415 정말 한국에만 제사 문화가 있나요 6 .. 2025/02/01 3,207
1676414 아이가 외국에서 결혼식을 하는데... 53 질문 2025/02/01 6,906
1676413 아래 2일만에 조회수 400만글 패스! 전한길 링크임 3 .. 2025/02/01 1,164
1676412 심리상담 받아보신 분들 효과 어때요? 7 심리 2025/02/01 1,587
1676411 온가족이 극우패밀리인데요 8 ..... 2025/02/01 3,293
1676410 중국집에서 10만원 순삭 13 ... 2025/02/01 5,250
1676409 전한길, 2일만에 조회수 400만회 46 어마어마 2025/02/01 4,162
1676408 공부안하는 자녀분들 두신 분들 13 2025/02/01 4,096
1676407 서울 대방어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2 2025/02/01 1,040
1676406 운동 지금 갈까요, 말까요? 7 ..... 2025/02/01 1,519
1676405 현재 1세대 실비보험 유지 중 인데요. 10 생각만많음 2025/02/01 4,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