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와서 서로가 힘든 요즘이에요..
맨날 머리도 길게 풀고다녀요
뭔멋인지 자르지도않고 빗지도않고 앞머리 옆머리로 얼굴가리고
딱 추노머리하고다녀요ㅜㅜㅜ포기했죠 뭐
근데 어제는 무슨일인지 갑자기
포니테일 스타일로머리를 묶었더라구요???친구가 해줬는데 맘에든대요
근데 머리묶은 얼굴보고 순간??! 설렜어요
아이 초딩때 얼굴이 보여서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단정하게 머리묶어주었던 그얼굴이..
아이고 깜짝아ㅋ 밝고환한 얼굴로
배시시 웃는데 애기때모습이네요
또 제마음도 스르르 노고..
매일 드는생각이지만 참
자식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