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닐때는 스트레스 받는다고 집에오면 유투브만 보던 남편
실직 (정확히는 회사가 문닫음)하고 좀 애들하고도 얘기도하고 집안일도 도와주려나 했더니
이제는 실직하고 심난하다고 더 신경질에 아예 누워서 유투브보고 있는 남편
시어머니 시누이 합세해서 난리치는거 하나 못막아주고 제가 직접 차단하니 나에게 눈이나 부라리던 남편
두세달 사이에 아주 사람이 달라보여요
제마음도 안됐어서 용돈도 주고 음식도 신경쓰다가도
문득 옛일 생각나서 화도 나다가도
갑자기 보니 몇달사이 노인이 된것도 같고 (53세)
그래두 그렇지 저렇게 누워만 있겠단건가 화도나고
그렇네요
젊어서 좀 잘해주지.. 그랬으면 나도 매정한 사람은 아닌데..
시어머니 아프시네어쩌네 모시고오면 너랑은 끝이다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