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달부터 오십견이 와서 고생중이에요.
스트레칭 열심히 하고 내일은 좀 괜찮겠지 하면
다음날 똑같이 아파요.
어쩌면 더 아픈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나아지는게 전혀 없어요.ㅜㅜ
제가 간 병원은 물리치료 처방만 해주시던데
검색해보니
주사 맞고 나아졌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다른 병원에 가볼까요?
자다가도 계속 아파서 깨고..
오십견 말만 들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겪어보지 않음 이런 고통 몰랐을거에요.ㅜㅜ
제가 지난달부터 오십견이 와서 고생중이에요.
스트레칭 열심히 하고 내일은 좀 괜찮겠지 하면
다음날 똑같이 아파요.
어쩌면 더 아픈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나아지는게 전혀 없어요.ㅜㅜ
제가 간 병원은 물리치료 처방만 해주시던데
검색해보니
주사 맞고 나아졌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다른 병원에 가볼까요?
자다가도 계속 아파서 깨고..
오십견 말만 들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겪어보지 않음 이런 고통 몰랐을거에요.ㅜㅜ
아파도 괴롭혀가면서 어깨운동 계속 하면 나아지더라구요.
전 3년째입니다.ㅠㅠ 이제는 자켓도 못입을정도예요... 저도 정형외과 갔더니 물리치료만 하고...주사놓는데를 찾아거 가야되나봐요.
운동도 열심히 아령들고 하는데도...안되네요...
그냥 운동 꾸준히 하면 나아요
여기 검색하면 운동법 많고요
괜히 주사니 뭐니 안해도 되는데 ㅠ
힘들어도 조금씩 매일 운동하세요
일년 안쪽으로 정상 되니까 걱정마시고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년 정도 물리치료와 스트레칭만으로도 낫는 사람들 많대요.
저는 한 6개월 고생하다가, 누군가와 조금 스치기만해도 비명이 절로 나와서 할수없이 스테로이드 주사 맞았었어요
남편도 근7.8개월 고생하다가 장기출장이 잡혀서 할수없이 스테로이드 주사 두 번 맞고 출장 갔었네요
출퇴근 시간에 누구 부딪칠 일 없고 외국 출장 있는 거 아니면 스트레칭과 물리치료로 낫는 게 정답이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주사라도 맞고 일해야하는 사람은 주사 맞는거구요ᆢ
의사분이 물리치료만 하라고 하시는건 그나마 양반이에요
돈벌려고 하는데는 도수 충격파 주사치료 남발해서
돈 많이깨집니다. 주사치료는 고통이 극심할때 고통완화
차원은되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아닌듯 하고요
의사샘 말대로 물리치료를 일주일에 시간나는대로 가시는게
젤 좋기는 하더라구요
시간지나면 저절로 라는 말이나올만큼
감쪽같이 나아지긴해요
발병한지 얼마나 되셨어요?
이게 적어도 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한 병이더라고요.
저 팔다리 유연하기로 소문난 사람이라 셀프세신하며 고무 인간 마냥 등에 손이 안 닿는 곳이 없을 정도로 수월하게 하던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오른쪽 어깨 오십견이 와서 등 절반도 손이 올라가지 않고 특히 손바닥을 등에 대는 자세가 아예 되지를 않았어요.
엄청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이렇게 돼버리니까 이제 목욕도 혼자 못 하겠구나 굉장히 우울하고 앞으로의 삶이 공포스럽기까지 했어요.
어깨 돌리기 꾸준히 했고 특히 달리기 할 때 팔을 앞뒤로 흔드는 동작을 생각날 때마다 했어요.
그리고 아파도 스트레칭하고 벽에 기대해서 팔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도 수시로 했고요.
그런데 세 네 달로는 차도가 전혀 안 생기더라고요.
아 이렇게 이제 팔이 굳어가겠구나 포기하고 있던 어느 날 드디어 팔이 등에 닫기 시작했어요.
그날 얼마나 기뻤는지ㅜㅜ
한번 차도가 생기기 시작하니 눈에 띄게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더 열심히 스트레칭하고 팔 좌우로 흔들어 주고.. 이게 한 날과 안 한 날 차이가 확 나요.
지금은 거의 8,90프로 까지 기능이 돌아왔어요.
거의 열 달 걸린 것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전업주부라서 자신이 조절하실수 있는분들은
몇달안에 좋아지기도 하고요
직장다녀서 업무때문에 몸을 쓰는남자분들 경우는
2~3년지나도 잘안낫는 경우도 많고요
스트레칭도 과하지 않게 최소한으로 하는게 훨씬
나았습니다
저도 옷도 못갈아입을정도였는데 집에서 적외선 온열기 쐬어주고 스트레칭밴드로 스트레칭하니 다시 재발 안하고 다 나았어요
염증 아니면 스테로이드 주사 맞지 마세요. 알아보니 급성 당뇨 오기도 한다고.. 어깨통증은 물리적 병증이라면 당뇨는 내과적 병증이라 더 무서워요.
저도 몇개월간 이게 뭐지 싶은 어깨 통증으로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팔을 올리지도 못하고 돌리지도 못하고 팔이 붙어는 있는데, 근육이 녹는 느낌이고 어깨가 흘러 내리는 통증이던데.. 유툽 보면서 어깨에 좋다는 운동은 다 한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어느날 통증이 사라졌어요. 전 빨리 돌아온거 같아요.
운동중에서 두가지가 잘 들었던거 같은데, 하나는 차렷자세에서 엄지를 세운 주먹을 손목을 밖으로 돌려서 뒤로 팔을 뻣는 동작이 있어요. 이 스트레칭이 좋았고.
또 하나는
철봉으로 나아졌어요
팔올려 머리도 못감을 정도였는데
집에 아들이 설치해둔 철봉이있어서 해봤어요
처음에는 철봉잡으려면 한쪽팔로 다른쪽팔 올려서
한쪽만 그냥 붙잡고있었고
매달리는건 상상도못하고 잡고만 있었어요
계속하니까 팔이 올라가더라구요
두달쯤하고나서 발떼고 매달려봤더니
5초는 가능했어요
ㅜㅜ 오십견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는 시작된지 한 달 좀 넘었어요. 일 년은 잡아야 하는군요.
저도 옷갈아입는데 불편하기 시작했어요.
주사가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었다니.
댓글 보며 많이 배웁니다.
감사해요.
-----
나이 드는게 참 실감이 나네요. 흑흑.
꾹 참고 철봉 매달리기 ㅡ악 ㅡ시원 ㅡ1주일 계속ㅡ어느 정도 나아짐 ㅡ한 달 계속 ㅡ 살만해짐
스트레칭 전 온찜질, 스트레칭 후 냉찜질 해도 도움돼요. 어서 나으세요.
통증은 시간지나면 저절로 나아져요.단지 어깨나 팔기능은 나아지지않고요. 어깨 운동 열심히 하면 기능도 돌아올수 있겠죠.
오십견은 시간 지나면 좋아진다는데 전 아파 못 참겠더라구요.
그래서 척추관절전문병원 가서 주사맞았어요.
다행히 주사 효과있어 바로 좋아졌고 병원에서 보내준 동영상 하루 세번 숙제처럼했어요.
쌤이 저처럼 말 잘듣고 스트레칭해서 좋아진 사람 아주 칭찬한다고 ㅋ
주사 10만원 이하였던듯.
넘 아프면 일상 질도 떨어지고 우울하고..
벌써 2년 더 지났네요.
지금 운동다니고 늘 스트레칭하고 만세자세 유지해요.
샤워할때 머리 감다가 저도 모르게 샴푸통 찾으며 팔이 쭉 올라갔었나봐요.
악 소리 나게 아팠는데 그 뒤로 어깨가 올라가고 점점 풀리는 느낌이였어요.
소 뒷걸음치다 뭐 잡았다는 그런 경험이 있네요.
맞아요 좋아졌나싶으면 다시 아프고 반복해요
그래도 나아집니다. 통증이 심한구간은 6개월정도 걸렸고
양쪽 어깨가 다른 느낌은 2년
폼롤러ㅜ스트레칭 어깨 1년 하니까 오십견 쪽도 안아팠던 쪽과 같아졌어요
저는 오십견을 양쪽 번갈아가며 앓았는데
결론은 치료받으나 안받으나 똑 같았어요
수백만원씩 들여 온갖치료 받은어깨나
집에서 운동조금씩한 어깨나
시간과 통증이 같은 비율이었어요
왼쪽 오십견으로 팔도 못올렸는데요
의사가 무조건 스트레칭이 답이며 시간이 지나야한다구요
유튜브 보면 운동 영상 많은데 그중 우산 올리기 효과 봤구요
스트레칭 하기전 핫팩 어깨에 올려 말랑해질때 아침 저녁 했어요
점차 풀리더니 1년지나니깐 나아졌고 지금도 팔 돌리기는 계속 하고 있어요
엄청나게 아프시죠?
저도 한 보름 고생하다가 스트레칭만으로 나았어요.
밤엔 팔을 반대쪽으로 뻗어 자고, 낮에도 팔 겨우 끌어올려서 벽에 대고 스트레칭하다보니 어느 순간 고통이 사라지더라구요.
찜질은 안 해봤는데 도움될 거예요.
그리고 병원엔 안 갔어요.
오십견 석회 다 좀 지난뒤 운동이 좋더군요
제가 주위에보니 통증을 견딜만한지 집에있으면서 1년뒤 괜찮아지는 사람이 있고
저는 참다가 병원갔고 주사한대맞고 물리치료 맛사지 운동뒤 1년만에 나았어요
저는 양쪽 동시에 아팠는데 어깨충돌증후군과 석회 회전근개파열 등 약간씩 다있었는데
특히 심한쪽만 주사 한대맞고 집중치료하니 80프로정도 나았어요
그뒤는 개인운동
주사 안맞은 어깨는 1년도 넘게 걸려서 주사맞은쪽과 함께 운동해서 나은건지 시간이 걸려서인지
잘 모릅니다
어쨌든 너무 아프면 병원가세요
저는 진단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양쪽 팔 5년주기로 오십견..
밤엔 아파서 잠을 못잘 정도..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다 다녀도 아픔..
뜨거운 사우나탕안에서 팔돌리기하기 효과 있었고,경락마사지,수영도 좋았구요.
아파도 참아가면서 했어요.
사람마다 낫는 방법이 다 다른데 굳어지지 않게 운동하세요..
지나보니 시간이 약인데 오십견에 좋은 운동 검색하셔서
꾸준히 해보세요^^
병원가서 진단부터 받아보세요.
함부로 오십견이라 판단하지 마시고
제가 어깨통증으로 엄청 고생했는데
딱히 오십견이라고 진단 안나오더라고요.
그렇다고 회전파열도 아니었고
한쪽어깨 못쓰고 점점 심해지는고통에
나중 양쪽어깨 다 아파오는데
병원전전하다
결국 스톄로이드 주사맞고 나았어요.
통증이 너무 극심해서요.
그리고 운동법 주는거 열심히하고
정말 거짓말처럼 나아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지금은 활동반경 다 나오고
가끔 삐그덕거리는 느낌 있으면 열심히 관절운동합니다.
그 통증이 어마무시했었어서요
윗글에 이어서
치료가 제대로된 병원에서
나중에 시작된 어깨통증은 오십견이라고
그건 그냥 가볍게 생각하더라고요.
아픈어깨 치료하다보면 저절로 낫는다고
오십견이 정식 병명이 아니에요.
오십견이라고 진단하는 병원 없을 걸요.
주기적으로 오다가 가다가 하더라구요.
것도 아주 서서히...
단번에 낫고 그렇진 않아요..
좀 기미를 보이면 조심해요..
부드럽게 운동도 살살하고요..
어느해는 손이 등뒤로 전혀 안올라가더니
조금씩 노력하니 이젠 등뒤로
좀 윗까지 닿네요.
어짜피 노화병은 바로 낫고
그렇진않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제겐 시간이 약이더군요
1년정도 지나니 어느새 좋아졌어요
근데 아직도 브라끈은 못풀어요
노화와 겹쳐 그런지 완벽하게 좋아지진 않더군요
병원에는 가서 진단 받았어요.
엑스레이도 찍고요.ㅜㅜ 진단명이 ㅇ유착성낭염인가 관절낭염인가 그랬던것 같아요.
물리치료는 꾸준히 가다가 차도가 없어서 2주째 안가고 있어요.
집에서 계속 노력 해봐야겠습니다. 흑흑.
의사가 아픔을 참고 어깨 돌려야한대요 너무 과하게 아픈날은 쉬고 조금씩 조금씩 해야돼요
그런데 회전근개파열인지 아닌지 일단 진단을 먼저 받아야해요
회전근개파열인데 억지로 돌리면 절대 안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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