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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괌 원정출산 산모 사망‥리조트에 20시간 방치

... 조회수 : 6,660
작성일 : 2024-11-14 08:18:31

괌으로 원정출산을 간 산모가 현지에서 출산 뒤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왕절개 수술 뒤 이상증세가 나타났지만, 병원에는 가보지도 못한 채 홀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숨진 산모는 이상증세를 호소하고도 스무 시간가량 누구의 돌봄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됐습니다.

하지만 안전을 강조했던 원정출산 알선업체는 아무 책임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5913_36515.html

IP : 61.79.xxx.2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4 8:29 AM (221.162.xxx.205)

    수술하고 다음날 퇴원이라니
    한국에서만 출산했어도 안 죽을 일이네요
    남편은 얼마나 바쁘면 타국에서 출산을 혼자서 한건지

  • 2. ...
    '24.11.14 8:39 AM (211.46.xxx.53)

    요즘 원정출산 메리트가 별로 없던데..왜 그렇게 힘든 결정을 했을까요?

  • 3. ...
    '24.11.14 8:39 AM (121.190.xxx.155)

    바쁘면 그냥 한국에서 출산을 해야지 말도 안되는,,, 이런건 동정도 못하겠네요

  • 4. ....
    '24.11.14 8:39 AM (118.235.xxx.109)

    괌 병원은 어떻게 당일 퇴원을 시키죠??
    좋은 사설 병원에라도 보냈어야지 ㅠㅠㅠㅠ

  • 5.
    '24.11.14 8:41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제왕절개면 진통제를 3일이상 맞아도 아프지않나요?
    담날퇴원이라니

  • 6. 응ㅇ
    '24.11.14 8:45 AM (211.58.xxx.161)

    괌원정출산은 미국시민권 못받는다고 들었던거같은데 아닌가보군

  • 7. 잠깐만요
    '24.11.14 8:46 AM (1.239.xxx.246)

    이 분은 이민 준비중이었어요.
    확정단계로 이주하려던 직전 같아요.

    아마도 미국에서 살 아이에게 시민권을 주기위했던거 같아요
    간발의 차로 시민권을 놓칠거 같아서요

  • 8. ...
    '24.11.14 8:47 AM (202.20.xxx.210)

    아니... 아무리 업무가 바빠도 제왕절개 수술까지 한 와이프를 두고 그냥 한국으로 왔다니....에효.. 안타깝지만 살아서 계속 살았어도 저 분 와이프 속 터지게 할 분...

  • 9. 1111
    '24.11.14 8:49 AM (218.48.xxx.168)

    병원 상대로 소송걸어야 하는거 아니예요?
    시술도 아니고 수술한 산모를 어떻게 하루만에 퇴원을 시켜요?
    남편은 이런게 이상하다고 생각을 안했을까요
    그런건 알아보고 원정을 하든 뭐든 하지 참 답답하네요

  • 10. 얼마나
    '24.11.14 8:52 AM (124.49.xxx.188)

    고통스러웠을지...제가 다 속상하네요. 슬퍼요 아이낳자마자..
    그병원은 왜 제왕절개후 하루만에 퇴원을 시킬까요...ㅠ

  • 11. ㅇㅇ
    '24.11.14 8:58 AM (119.66.xxx.120)

    제왕 다음날 소변줄 달고도 숨쉬는것조차 너무 아팠는데 가긴 어딜 가ㅜㅜ

  • 12.
    '24.11.14 9:06 AM (49.1.xxx.123) - 삭제된댓글

    저 업체는 고인이 수면제 먹고 어쩌고 덮어씌우려 했네요??
    부검에서 약물은 나오지도 않은 걸
    하긴 본업으로 저런 편법을 알선하는 업체에 일말의 책임감을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 13. 어휴....
    '24.11.14 9:07 AM (211.243.xxx.169)

    옛날에 애낳고 얼마나 많이 죽었나요 ㅠ

    분만이 무슨 껌인줄 아나봄...
    얼마나 사망율이 높은 과정인데.
    거의 안죽는 한국에서 사시다보니 현실감각이 없어지신 듯 ㅠㅠㅠ

    애엄마 너무 불쌍하네요 ㅠㅠㅠㅠㅠㅠ
    애기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4. 아니 이런...
    '24.11.14 9:11 AM (112.133.xxx.101)

    재왕절개는 마취부터 시작해서 대수술인데... 아무리 국내에서 쉽게 하는 수술이라지만 수술자체가 개복에 자궁까지 잘라서 그거 다시 다 꼬매고 마취 깨기까지 큰 병원에서 잘 지켜봐야 하는 수술을.. 거기다가 마취 깨면서부터 통증이 어마어마했을건데...

  • 15.
    '24.11.14 9:11 AM (223.62.xxx.100)

    차라리 시민권 따려면 미국 가서 낳지 괌쪽은 의료가 열악하지않나요? 불안하게 괌에서 원정출산을 ㅜ

  • 16. 도우미
    '24.11.14 9:11 AM (180.70.xxx.42)

    거짓말을 하네요. 사망 시간이 0시로 추정되는데 새벽 3시에 부부 싸움 후 수면제를먹고 울며 불며 잤다는 둥..아이고 천벌 받을 사람

  • 17.
    '24.11.14 9:12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원정출산 하려다 그런거.. 어쩌란건지

  • 18.
    '24.11.14 9:14 AM (118.32.xxx.104)

    원정출산 하려다 그런거.. 업체랑 해결할일.. 어쩌란건지

  • 19.
    '24.11.14 9:15 AM (203.170.xxx.203)

    뉴스보고 너무 안타깝고 화가나더라구요. 특히 그 알선업체랑 도우미 정말 대처가 어이가 없었어요 ㅜ

  • 20. .....
    '24.11.14 9:17 AM (211.234.xxx.106)

    바쁘면 한국에서 낳지..
    한국 산후조리원이면 또 몰라..
    해외라면, 남편도 휴가내고 같이 갔어야하는 것 같은데요...
    일주일 동안 남편도 같이 있다가 귀국 비행기 타고 같이 돌아왔어야지..
    저 아기 어떡해요 ㅠㅠ
    아기엄마도 불쌍하고 ㅠㅠㅠ

  • 21. 미국이라
    '24.11.14 9:18 AM (106.101.xxx.35)

    병원비가 비싸서 하루만에 퇴원

  • 22. 000
    '24.11.14 9:28 AM (124.49.xxx.188)

    두통이 심하고 앞도 안보인다고 말을 햇다니.. 저 아빠도 평생..죄책감에 살듯.. ㅠㅠ 뭐가 바쁘길래 한국에 돌아왓을까... ㅠㅠ 산모가 얼마나 아팟을지 슬프네요.. 돈들더라도 병원에 더잇지..

  • 23. 000
    '24.11.14 9:29 AM (124.49.xxx.188)

    그 산모도우미 말하는거보니 잡아떼는데 정말 무식...괌에 잇는 한국사람들 수준이... 말을 말아야지..

  • 24. ㅠㅠㅠ
    '24.11.14 9:31 AM (61.101.xxx.163)

    요즘 한국도 산부인과 소아과 어러저러 얘기도 나오고
    현 의료 대란에.... 이민준비하던중이면 이래저래 괌이 낫겠다 판단한거같은데...ㅠㅠ 진짜 얼마나 황망할까요 ㅠㅠ

  • 25.
    '24.11.14 9:34 AM (223.32.xxx.225)

    잠깐 거주해서 아는데 병원시설 열악해요

    몇년전에는 태교여행온 부부가 갑자기 조산해서 병원비가 억대가 나왔는데 ㅡ.ㅡ 그래도 다행인건 산모 태아가 건강하고 억대비용으로 시민권 산거라 생각하며 살면 되는데 저 부부는 산모가 목숨을 잃었으니 어떡하나요 ㅜㅜ

  • 26. 현소
    '24.11.14 9:52 AM (61.73.xxx.226)

    그런데 남편 인터뷰 보셨어요?
    전 첨에 제3자인줄 알았어요
    너무 침착해서 놀랐어요

  • 27. 솔직히
    '24.11.14 10:07 AM (70.106.xxx.95)

    남편이 너무 좀 그래요
    만삭부인 혼자 보낸것부터 그후 대처가 별로요

  • 28. 남편
    '24.11.14 10:16 AM (118.235.xxx.168) - 삭제된댓글

    비난을 왜 하나요? 그럴 사정이 있으니 부인도 o.k 한거겠죠
    친정엄마라도 가야 하는데 침착해서 놀랐다는둥
    이글 복사해서 남편분에게 전달했음 좋겠네요

  • 29. 남편
    '24.11.14 10:16 AM (118.235.xxx.168)

    비난을 왜 하나요? 그럴 사정이 있으니 부인도 o.k 한거겠죠침착해서 놀랐다는둥
    이글 복사해서 남편분에게 전달했음 좋겠네요

  • 30. 에혀
    '24.11.14 10:18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못된 오지라퍼들
    잘못된 사람에게만 욕을 해도
    할욕이 넘칠것 같은데
    못된 뇌내망상 동원해
    가장 황망하고 기막힐 가족욕 하는 인간들은
    자신들이
    그 가족보다 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제 생각엔
    그냥 못됐다는 생각 밖엔 안드는데요

  • 31. 자신의 역할
    '24.11.14 10:21 AM (112.149.xxx.140)

    돈은 받고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않은
    도우미에게 욕을 하고
    제왕절개 수술을 하고
    하루만에 퇴원시킨 병원시스템을 욕해도
    할말이 많겠구만
    가장 기막힐 가족에게 비난의 화살을 쏘는건
    도대체 어떤 심성인건가요?

  • 32. 근데
    '24.11.14 11:45 AM (211.36.xxx.184)

    상식적으로 도우미가 건너편 방에 있는데
    산모 스스로 도움 요청할 수 있지 않았나요??
    의심스러운 부분이 너무 많네요

  • 33. 남편 욕을 왜해요?
    '24.11.14 11:56 AM (223.38.xxx.96)

    링크 기사나 먼저 읽어봐요
    기사도 안읽고 남편욕부터 하는 사람들, 어이 없네요

    남편도 출산 한달전에 산모와 같이 괌에 따라가서 있었다잖아요
    중개업체 통해 고용한 24시간 돌봐준다는 산후 도우미를 믿고 업무차 한국에 왔다가 일 당한거라잖아요

  • 34. 기사나 읽어봐요
    '24.11.14 12:07 PM (223.38.xxx.96)

    링크된 기사도 안 읽어보고 남편욕부터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ㅠ
    82는 앞뒤 사정 읽어 보지도 않고 무조건 남자욕부터 하는 남혐주의자들이 많네요

    피해자 남편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우선 산후도우미는 도대체 산모 제대로 안 돌보고 뭘 했는지 비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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