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식이지만 너무 힘겹네요.
낼 일찍 일어나야하니 스맛폰주고
잠자리에 들라했는데
절대 못준다고,
자기 핸폰보면서 잠든다고. .
그래서 20분만보고 주라니
그것도 안되고 쥐고 있어야 잠이 온다고
낼 수능 볼 아이가
이밤에 소리를 고래고래질러요.
신경 끄랍니다.
전국에 이런 집은 저희집 밖에 없을거에요.
수능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습니다.
너무 힘겹고 슬퍼서요.
제 자식이지만 너무 힘겹네요.
낼 일찍 일어나야하니 스맛폰주고
잠자리에 들라했는데
절대 못준다고,
자기 핸폰보면서 잠든다고. .
그래서 20분만보고 주라니
그것도 안되고 쥐고 있어야 잠이 온다고
낼 수능 볼 아이가
이밤에 소리를 고래고래질러요.
신경 끄랍니다.
전국에 이런 집은 저희집 밖에 없을거에요.
수능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습니다.
너무 힘겹고 슬퍼서요.
원글님 그냥 두세요.
왜 애랑 싸우시나요?
아침에 깨워서 시험장에 잘 데려다 주면
되는거예요
그냥 두시지
원글님 편 못 들겠어요. 놔두는 게 맞아요.
그깟 핸드폰하는게 뭐라구요.
내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핸드폰을 뺏으려 했겠지만
결과는 아이와의 싸움이네요.
가뜩이나 예민할텐데 왜 그러셨어요.
아이 아직 안자면 사과하시고 긴장하지 말고 푹 자라고 하세요.
그냥 갖고 좀 보다가 자고
본인이 알람 맞춰 일어나려면
폰 줘야 맞는 거 아녜요?
엄마가 깨우시기도 하겠지만요.
님 때문에 수능전야에 소리 지르고 뭐에요.
시험 더 못보게 하시려나 ㅠ
원글님
요즘 애들에게 핸드폰은 친구에요.
핸드폰 보면서 긴장감 풀고
보다가 잠들고 싶다면 그냥 두세요.
아까 어떤 분도 수험생이랑 고성이
오가며 싸웠다는 분도 있었는데..
왜 하필 오늘 같은 날 싸우나요?
애들이 초초초 예민해져 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안되나요?
평소 하던대로 입니다.
스마트폰 보다가, 알람 해두고 옆에 두고 자지 않나요?
고3 아이에게 폰 부모한테 주고 자라는고 하는 집이 있다니 놀랍네요.
그 정도는 본인이 통제할 줄 알아야 되고 만약 그게 안 된다 해도 그건 아이 책임이지 부모 책임 아니에요.
당연히 속상하고 한소리 할 수 있는거지만 이제 모든 공은 아이한테 넘어갔다고 생각하세요.
실랑이해서 서로 득될거 하나 없어요.
저도 정말 많은 시행착오 겪으며 뒤늦게 깨달은게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부모 강제로 할 수 있는 건 없다는거에요.
그냥 아이와 사이만 나빠질 뿐..
이 지옥 같은 상황에서 작지만 최대한 건질 수 있는 게 뭔지 현명하게 판단해야 되더라고요.
어차피 아이는 폰을 부모한테 주지도 않을거 알잖아요 차라리 내일 수능이니까 적당히 하고 자라 하고 그냥 나오는 게 맞아요. 적어도 이 밤에 소리 지를 일은 없으니깐요.
저도 원글님 편은 못들어드리겠습니다.
내일이 수능인데 설마 아이가 폰보며 밤새겠어요?
아이가 알아서 조절할텐데 너무 간섭이 심하시네요.
내가 다 옳다고, 나만 옳다는 생각으로 강요하지 마세요.
다들 설마 하시지만 조절 안되는 애들이 있죠.
애들은 여러 부류가 있어서..
원글님이 저러시는 이유가 있겠죠.
네, 맞아요. 오죽하니 그랬겠습니까. .
평소에도 수면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30분 정도하고
잠이 안오더라도 내일 생각해서
1시전에는 자는게 맞으니
30분 후에는 가지러오마 했는데 1시반까지 한다고 . .
6시반에 출발해야하는데요.
수능 전날 아이가 일찍 자거나 말거나
냅둘수는 없겠더라구요.
자기 관리가 되는 아이도 아니고요.
저도 지혜가 부족한 엄마이긴 하지만
중요한 일 앞두고 아이가 저러는 것도 참 힘드네요.
네, 맞아요. 오죽하니 그랬겠습니까. .
평소에도 수면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30분 정도하고
잠이 안오더라도 내일 생각해서
1시전에는 자는게 맞으니
30분 후에는 가지러오마 했는데 1시반까지 한다고 . .
6시반에 출발해야하는데
수능 전날 아이가 일찍 자거나 말거나
냅둘수는 없겠더라구요.
자기 관리가 되는 아이도 아니고요.
저도 지혜가 부족한 엄마이긴 하지만
중요한 일 앞두고 아이가 저러는 것도 참 힘드네요.
토닥토닥ᆢ
도시락 맛있게 싸고, 아이 깨워주세요
어제 엄마가 지나쳤다 미안하다. 오늘도 힘내라.
간단하게 문자 보내주세요
힘내세요ᆢ
거대한 인터넷의 바다가 손 안에 있는데 가장 본능에 충실한 사춘기 아이에게 스스로 폰 조절 해보라는건,
전 세계의 술병을 쌓아놓고 알콜중독자에게 술 끊으라는 소리와 같다고 봅니다.
그래도 아침에는 마음 풀고 가게 문자 하나 보내주시고 배웅해주세요
고생않으셨어요
오죽 답답하면....평소엔 보더라도 내일이
수능인데 아이도 참 어지간하네요.
속상해도 어쩌겠어요. 애휴 제가 다 속상하네요
울 애도 이제 자네요.. 아무말 전 안했네요... 스트레스가 많은지 예민해 하길레..
전 핸폰으로 잔소리 안한지 오래되었어요. 마음 비우는 연습도 필요해보여요 ㅠㅠㅠ
몇 시간 안남았네요 힘내라 아들!!!
잘 다독여 기분 좋게 시험장 잘 보내시고,
시험 잘 보길 응원합니다.
어머니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냅두면 새벽까지 핸드폰하다가 늦게 자고
다음날 학교 지각, 학원 지각, 학교에서 졸고, 학원가서 조는 애라
밤12시에 핸드폰 뺐는 중딩 엄마인데..
이 짓을 수능 전날까지 해야되는 거군요 ㅠㅠ
털썩... ㅠㅠㅠ
저는 원글님 백퍼센트, 만퍼센트 이해합니다 ㅠㅠ
뺏으셔야지 어쩌겠어요 ㅠㅠㅠ
오늘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원글님의 우려도 이해해요.
하지만 어쨌든 다음날이 중요한 시험날인만큼 아이와 다툼은 피할것같아요.
싸워서 내가원하는대로 되도 결론적으로 얻는거없는..그런건 일단 일보후퇴하는게좋은거같아요. 패자도 승자도없는 상처만 남는 다툼이요.ㅜ
지금은 수험생아이의 컨디션 기분이 중요하져.
너무속상해마세요.좋은 결과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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