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너무 잘 잃어버려서 스트레스 받아요.
작은 보조가방에 지갑넣고 다니는데 체험학습 가서 잃어버려서
남편이 체험학습 장소가서 찾으러 다녔는데
결국 단체 차량에서 발견되서 받아오고요.
학원차에 신발가방 놓고 내린 적도 많고
외투 운동장에 두고오기도 하고요.
오늘은 경량패딩을 교실에 두고오고
남편이 만원주니 지갑찾더니 언제 잃어버린지 모르겠대요.
혹시 ADHD 일까요.
큰애는 잃어버린 적이 한번도 없는데
작은 애가 이러니 폭발할거 같아요.
애가 너무 잘 잃어버려서 스트레스 받아요.
작은 보조가방에 지갑넣고 다니는데 체험학습 가서 잃어버려서
남편이 체험학습 장소가서 찾으러 다녔는데
결국 단체 차량에서 발견되서 받아오고요.
학원차에 신발가방 놓고 내린 적도 많고
외투 운동장에 두고오기도 하고요.
오늘은 경량패딩을 교실에 두고오고
남편이 만원주니 지갑찾더니 언제 잃어버린지 모르겠대요.
혹시 ADHD 일까요.
큰애는 잃어버린 적이 한번도 없는데
작은 애가 이러니 폭발할거 같아요.
검사해보세요
자리 옮길때 꼭 주변 살피라고 하니 좀 나아요
아닌가요?
자랄수록 조금씩 나아집니다..시간이 좀 걸리긴해도,,
예민해요. 그런데 사회성은 좋아요. 회장 부회장(예전 반장 부반장)하고 애들이 좋아하고 공부도 곧잘 해요. 검사는 어디를 가야할까요?
대학병원에 예약해서 검사 받아보세요 풀배터리랑 주의력 검사요
그런 애들 있어요 ㅋㅋㅋㅋㅋ
아무 문제 없는대 덜렁대지도 않는대 유독 지 물건 안챙기는 아이들이요 ㅋㅋ
입던 옷도 어디에 놔두고 오고 엄마는 찾으러 다니고 모든 물건에 이름 써주고 혼내면 알았다고 그러는대 별로 신경 안쓰고 또 잃어버리고 .. 크면서 나아져요 나이지는 정도가 아니라 자기물건 찰 챙기는 사람으로 자라나더라고요
뭐가 맞는 걸까요. 집에 있을때랑 학교나 학원에서도 달라요. 집에서는 수학 어려운 문제풀때 몸을 꼬고 그래요. 학교나 학원에서는 발표도 잘하고 차분해 보인대요. 그런데 학원 숙제 중 하나씩 빼먹어서 남을 때가 있어요. 몰랐대요. 성격인건지 아리까리 했는데 너무 잘 잃어버리니까 애만 혼낼게 아닌거 같아서 올렸어요.
에너지 누수가 많아서
저런 경우가 있는것 같아요.
기질일 수도 있으니
답답해하지 마시고
잃어버리는 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아보세요.
위로 감사합니다.
옆에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짜증나죠
뭐하려면 어 잉거없다 어디갔지...그시간 낭비하고
어디가려면 어 이거 집에 두고왔나보다 ...시간낭비시키고
그리고 돈같은거 지갑 잃어버리면...또 옆사람이 빌려줘야하죠...그것도 스트레스
갚는것도 잊어버릴꺼 아니에요 또
내물건 함부로 다루니..성격 털털할수도 있겠네요....전 넘 챙겨서 탈..제가 예민한데 꼼꼼하고.
터털하니 사회성 좋아보이겠죠.
산만한것같네요 머릿속이 복잡하든가.........adhd, 약간 있어보여요
가능성 높아요
즉각 다시 사주지 마세요.
결핍을 알아야 자기 물건 잘 챙겨요.
얼마전 고딩아들이 수련회를 갔어요
아들 친구 엄마가 전화해서 걱정이 있다며..
그 집 아들이 수련회에 아이패드를 가져갔는데
잃어버릴까봐 걱정된다기에..
사실 나도 걱정이 한 가득이다.
아이패드보다 더 비싼 고가의 바람막이 입고 갔는데
담임선생님이 보내준 사진 보니까 관광버스 선반 위에
올라가 있던데 잃어버릴까 넘 걱정된다며 서로 하소연했었어요
수련회 마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패드와 옷 확인하고
서로 안도했어요
사실..울 아들은 흰티2개와 반바지 1개를 분실하고 왔어요
저 버릇 안고쳐지네요
저도 툭하면 잃어버리기 대장이었어요.
지갑, 새로산 점퍼등.. 많이 혼났지만 못고치다가 고딩때부턴 의식적으로 어딘가 자리뜰때는 한번더 돌아보고 확인하려 노력했어요. 계기는.. 제가 모은돈으로 산 지갑 잃어버리고 되찾았을때 울고불고하다가 각성했답니다.
저 성적좋았고 집중력좋았어요.
그냥 성격자체가 덜렁이였어요ㅎ
나이들어야되고 스스로 깨달아야되요.
잃어버린 거 사주지 마세요.
그럼 고쳐집니다. 겨울인데 패딩 없이 살아봐야 정신 차림 -_-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6691 | 나혼자산다 금쪽이 이제 이나라에선 못 본다 방송하면 벌금 700.. 8 | ........ | 2024/11/15 | 4,562 |
1646690 | 박근혜 언변에 감동받은 이준석 2 | ㄱㄴ | 2024/11/15 | 876 |
1646689 | 요즘 청도반시 정말 맛있어요 3 | ㅁㅁ | 2024/11/15 | 1,105 |
1646688 | 삼전, 3년래 최고 매출 3 | 삼전 | 2024/11/15 | 2,730 |
1646687 | 스타킹 80d, 100d 어떤거 사면될까요? 2 | ㅇㅇ | 2024/11/15 | 412 |
1646686 | 혹시 해외에서도 배민이나 카카오택시 이용가능한가요? 4 | ... | 2024/11/15 | 464 |
1646685 | 혼잣말많이하는사람 8 | 소소한일상1.. | 2024/11/15 | 1,831 |
1646684 | 종교의 힘이 정말 크네요 7 | .. | 2024/11/15 | 2,819 |
1646683 | 예체능(미술)도 진학사 돌려보나요? 5 | 111 | 2024/11/15 | 542 |
1646682 | 쨍한 레드니트 찾아요 8 | 멋지게 | 2024/11/15 | 996 |
1646681 | 식비 적게 드는 집 반찬은 21 | 종류 | 2024/11/15 | 5,700 |
1646680 | 예금 3 | 블루커피 | 2024/11/15 | 1,276 |
1646679 | 자녀분들 어제 수능 결과 어떤가요? 29 | 재수생맘 | 2024/11/15 | 3,938 |
1646678 | 이준석, 포항시장 공천 두고 김건희와 논의 7 | ... | 2024/11/15 | 1,260 |
1646677 | D여대 졸업생들은 참 안타깝네요 21 | ㅓㅏ | 2024/11/15 | 3,262 |
1646676 | 체중 감량 후 옷스타일 4 | 중년이 | 2024/11/15 | 1,626 |
1646675 | 다이소 리들샷과 올리브영, 홈쇼핑 리들샷이 다른 건가요? 2 | ... | 2024/11/15 | 1,734 |
1646674 | 관절염 있으면 하체 운동 어떻게 하나요? 12 | .... | 2024/11/15 | 1,628 |
1646673 | 정시 성적이 안좋아요 4 | 성적 | 2024/11/15 | 1,953 |
1646672 | 아침프로에 나오는 의사들은 13 | 출연 | 2024/11/15 | 2,621 |
1646671 | 내일 서울 광화문근처 아이둘이 있어도 될까요? 7 | .... | 2024/11/15 | 733 |
1646670 | 이 옷 어떤가요 26 | 살까말까 | 2024/11/15 | 2,771 |
1646669 | 새차사면 다 이러시나요? ㅎㅎ 15 | ㅇㅇ | 2024/11/15 | 3,891 |
1646668 | 돈은 없는데 해외여행 가고 싶은데 나라 추천해 주세요 17 | 오올 | 2024/11/15 | 2,910 |
1646667 | 카페에 앉아 커피한잔 9 | ㅇㅇ | 2024/11/15 | 2,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