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잘 잃어버리는 애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24-11-13 23:34:14

애가 너무 잘 잃어버려서 스트레스 받아요.

작은 보조가방에 지갑넣고 다니는데 체험학습 가서 잃어버려서

남편이 체험학습 장소가서 찾으러 다녔는데

결국 단체 차량에서 발견되서 받아오고요.

학원차에 신발가방 놓고 내린 적도 많고

외투 운동장에 두고오기도 하고요.

오늘은 경량패딩을 교실에 두고오고

남편이 만원주니 지갑찾더니 언제 잃어버린지 모르겠대요.

혹시 ADHD 일까요.

큰애는 잃어버린 적이 한번도 없는데

작은 애가 이러니 폭발할거 같아요.

IP : 118.217.xxx.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13 11:35 PM (114.204.xxx.203)

    검사해보세요
    자리 옮길때 꼭 주변 살피라고 하니 좀 나아요

  • 2. 예민한 성격
    '24.11.13 11:40 PM (123.214.xxx.155)

    아닌가요?

  • 3. ㅇㅇㅇ
    '24.11.13 11:41 PM (58.29.xxx.183)

    자랄수록 조금씩 나아집니다..시간이 좀 걸리긴해도,,

  • 4.
    '24.11.13 11:42 PM (118.217.xxx.25)

    예민해요. 그런데 사회성은 좋아요. 회장 부회장(예전 반장 부반장)하고 애들이 좋아하고 공부도 곧잘 해요. 검사는 어디를 가야할까요?

  • 5. ,,,
    '24.11.13 11:44 PM (112.214.xxx.184)

    대학병원에 예약해서 검사 받아보세요 풀배터리랑 주의력 검사요

  • 6. ..
    '24.11.13 11:53 PM (125.129.xxx.117)

    그런 애들 있어요 ㅋㅋㅋㅋㅋ
    아무 문제 없는대 덜렁대지도 않는대 유독 지 물건 안챙기는 아이들이요 ㅋㅋ
    입던 옷도 어디에 놔두고 오고 엄마는 찾으러 다니고 모든 물건에 이름 써주고 혼내면 알았다고 그러는대 별로 신경 안쓰고 또 잃어버리고 .. 크면서 나아져요 나이지는 정도가 아니라 자기물건 찰 챙기는 사람으로 자라나더라고요

  • 7.
    '24.11.13 11:58 PM (118.217.xxx.25)

    뭐가 맞는 걸까요. 집에 있을때랑 학교나 학원에서도 달라요. 집에서는 수학 어려운 문제풀때 몸을 꼬고 그래요. 학교나 학원에서는 발표도 잘하고 차분해 보인대요. 그런데 학원 숙제 중 하나씩 빼먹어서 남을 때가 있어요. 몰랐대요. 성격인건지 아리까리 했는데 너무 잘 잃어버리니까 애만 혼낼게 아닌거 같아서 올렸어요.

  • 8. 예민하는 애들이
    '24.11.13 11:58 PM (123.214.xxx.155)

    에너지 누수가 많아서
    저런 경우가 있는것 같아요.

    기질일 수도 있으니
    답답해하지 마시고

    잃어버리는 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아보세요.

  • 9.
    '24.11.14 12:02 AM (118.217.xxx.25)

    위로 감사합니다.

  • 10. --
    '24.11.14 12:4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옆에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짜증나죠
    뭐하려면 어 잉거없다 어디갔지...그시간 낭비하고
    어디가려면 어 이거 집에 두고왔나보다 ...시간낭비시키고
    그리고 돈같은거 지갑 잃어버리면...또 옆사람이 빌려줘야하죠...그것도 스트레스
    갚는것도 잊어버릴꺼 아니에요 또

    내물건 함부로 다루니..성격 털털할수도 있겠네요....전 넘 챙겨서 탈..제가 예민한데 꼼꼼하고.
    터털하니 사회성 좋아보이겠죠.

    산만한것같네요 머릿속이 복잡하든가.........adhd, 약간 있어보여요

  • 11. adhd
    '24.11.14 12:49 AM (118.235.xxx.213)

    가능성 높아요

  • 12. 잃어버리면
    '24.11.14 12:59 AM (217.149.xxx.241)

    즉각 다시 사주지 마세요.
    결핍을 알아야 자기 물건 잘 챙겨요.

  • 13. ..
    '24.11.14 1:20 AM (222.104.xxx.36)

    얼마전 고딩아들이 수련회를 갔어요
    아들 친구 엄마가 전화해서 걱정이 있다며..
    그 집 아들이 수련회에 아이패드를 가져갔는데
    잃어버릴까봐 걱정된다기에..
    사실 나도 걱정이 한 가득이다.
    아이패드보다 더 비싼 고가의 바람막이 입고 갔는데
    담임선생님이 보내준 사진 보니까 관광버스 선반 위에
    올라가 있던데 잃어버릴까 넘 걱정된다며 서로 하소연했었어요
    수련회 마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패드와 옷 확인하고
    서로 안도했어요
    사실..울 아들은 흰티2개와 반바지 1개를 분실하고 왔어요
    저 버릇 안고쳐지네요

  • 14. ㅡ,ㅡ
    '24.11.14 7:15 AM (112.168.xxx.30)

    저도 툭하면 잃어버리기 대장이었어요.
    지갑, 새로산 점퍼등.. 많이 혼났지만 못고치다가 고딩때부턴 의식적으로 어딘가 자리뜰때는 한번더 돌아보고 확인하려 노력했어요. 계기는.. 제가 모은돈으로 산 지갑 잃어버리고 되찾았을때 울고불고하다가 각성했답니다.
    저 성적좋았고 집중력좋았어요.
    그냥 성격자체가 덜렁이였어요ㅎ
    나이들어야되고 스스로 깨달아야되요.

  • 15. ...
    '24.11.14 9:34 AM (202.20.xxx.210)

    잃어버린 거 사주지 마세요.
    그럼 고쳐집니다. 겨울인데 패딩 없이 살아봐야 정신 차림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169 JTBC]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5 죽일넘 2025/01/16 3,810
1670168 업비트에 2만5천원정도 입금됐던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5 Coin 2025/01/16 2,446
1670167 최근에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빠져보신 드라마나 프로그램 있으신가.. 11 ... 2025/01/16 4,355
1670166 벨누르길래 소독인줄알고 모르고 문열어줬는데(아이들책수거) 4 무섭 2025/01/16 5,512
1670165 시위관련 과천경찰에 전화했습니다 13 .. 2025/01/16 3,883
1670164 좀벌레 퇴치법 알려주세요 5 2025/01/16 2,434
1670163 솜이불 버릴까 하는데요 7 하루만 2025/01/16 1,914
1670162 2시간짜리라더니 윤, 계엄을 며칠 이상 끌고 갈려고 했다 9 계엄해제 2025/01/16 2,064
1670161 이 패딩 어떤가요. 10 살까요 2025/01/16 3,692
1670160 전남 영광군, 민생 경제회복 지원금 ‘1인당 100만원’···전.. 19 전국최고부자.. 2025/01/16 3,153
1670159 교인모두 헌신적이고 대단했던 이유 19 십일조 2025/01/16 4,054
1670158 갱년기증상 몇년씩 가나요? 4 거의십년 2025/01/16 2,449
1670157 이창용이 왜 슬슬 기어 나오는지 5 2025/01/16 2,520
1670156 신천지, 20대 대선 윤석열 '몰표' 지시…"신천지를 .. 8 ... 2025/01/16 2,687
1670155 윤석열 삼행시 5 가봐 2025/01/16 1,797
1670154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님"…윤대통령 헌정곡 .. 27 SBS 단독.. 2025/01/16 4,706
1670153 버스 기사님 친절한것도 글 올릴 곳이 있나요? 6 ㅇㅇ 2025/01/16 1,105
1670152 인스턴트팟 vs 쿠쿠 스피드팟.어느게 낫나요? 1 살까 2025/01/16 1,202
1670151 "헌재는 비상계엄 필요여부를 심판할 능력없다".. 8 ㅅㅅ 2025/01/16 2,288
1670150 치즈랑 버터 어느게 건강에 더 낫나요? 7 ㅇㅇ 2025/01/16 2,747
1670149 정신과약은 계속 증량할수밖에 없나요? 9 ... 2025/01/16 1,697
1670148 연말정산 부양가족 문의 2 ... 2025/01/16 1,406
1670147 외국에서 수영강습중인데 말도안하고 선생님 컨택 27 2025/01/16 3,949
1670146 전광훈 "기회 줄 테니 효과 있는 죽음을"…선.. 13 하이고 2025/01/16 4,578
1670145 한은 총재도 놀란 내란의 경제적 피해 3 경제폭망 2025/01/16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