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사 살인마, 전청조하고 닮지 않았나요?

.. 조회수 : 3,107
작성일 : 2024-11-13 22:55:30

얼굴에 사악함이 1도 없는 순둥이형이라

놀라운데 저런놈이 사람을 토막치고 

여자 흉내 내며 목소리 변조하고 아주 수법이

치졸하드라구요

솔직히 전청조 등장했을때도 얼굴이 희고 귀욤상이라 설마설마 했는데 나오는 내용들이 전형적인 사기꾼이라 놀랐는데

저런 순하고 착한 인상의 범죄자들 보면

기분이 더 안좋아요

살면서 그 착하고 호감 가는 얼굴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희롱하며 살았을지..

나이 어느정도 먹으니 돈이나 미모보다 부러운게

호감을 주는 편한 얼굴이더라구요

이건 노력으로 되는것도 아니에요

제 친한 친구가 희고 작고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에 목소리도 솜사탕처럼 달콤했던 아이였는데

얘랑 같이 다니면서 확실히 느꼈어요

어디 길을 물어봐도 이 친구가 물어보면 상대 표정부터가 확 달라져요,,  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싶어하는게 보이는데 제 얼굴을 보는 순간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지는걸 보고 상처 받은적도 많았거든요

얘기가 샜는데 저사람들 많은 사람들에게 기꺼이 호의와 베품을 받으며 살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니 더 화가나더라구요

IP : 118.235.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3 10:57 PM (114.206.xxx.112)

    솔직히 얼굴은 전청조가 낫죠;;

  • 2. 백퍼공감
    '24.11.13 11:14 PM (125.132.xxx.86)

    나이 어느정도 먹으니 돈이나 미모보다 부러운게

    호감을 주는 편한 얼굴이더라구요 2222222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서 사는게 힘들어요.

  • 3. 저도
    '24.11.13 11:25 PM (58.29.xxx.183)

    얼굴보고 이번엔 좀 충격이긴했어요.
    이렇게 온순하게 생기고, 영민하게 생겼는데,
    특히 학창시절 사진은 늘 주변에 있던 명석하고 재치있고 유머있고
    칭찬받는 깔끔하고 인기많은 스타일이잖아요.
    정말, 살면서 지혜로운 말과 행동이외에도 이렇게 온순하게 웃는 하얀 얼굴이었으니
    어쩌면 은연중에 많이 사랑받고 살았을텐데. 많이 안타깝긴했어요.

  • 4. ….
    '24.11.13 11:50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입술이 얇은 건 관상적으로 안 좋다는데

    정말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하게 하는 얼굴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244 롱비치 인근 구경하는 것과 카탈리나섬 차이 5 ... 2025/02/26 677
1684243 챗 gpt에서 이 문구가 계속떠요ㅜㅜ 4 2025/02/26 3,884
1684242 나이 30대 후반..무엇을할까요, 7 직장 2025/02/26 2,668
1684241 여자 중학생 다 인스타 하나요? 13 ㅡㅡ 2025/02/26 2,047
1684240 충남 서산 옷가게 잘 아는 분 계실까요. 3 .. 2025/02/26 1,343
1684239 전한길 근황 jpg 19 ... 2025/02/26 6,843
1684238 어느 정도 줴이미 맘처럼 사 교육 했어요? 6 2025/02/26 2,515
1684237 2/26(수) 마감시황 1 나미옹 2025/02/26 697
1684236 칠순 4 2025/02/26 1,614
1684235 원룸 씽크대 누수 수리는 누가 하는 건가요? 8 2025/02/26 1,381
1684234 조선일보 8 2025/02/26 1,689
1684233 지금 u20 축구 4강전 시작해요 2 ..... 2025/02/26 921
1684232 막 사주는 사람들이 남한테 그만큼 바라는거 같아요, 8 dd 2025/02/26 1,890
1684231 여성 2명을 계속 미행하다 9 궁금맘 2025/02/26 2,958
1684230 사주 잘 아시는분들 식신이 있다는게 15 봄봄 2025/02/26 3,328
1684229 선물 들어온 스팸햄ㅜㅜ 24 ㄱㄴㄷ 2025/02/26 7,180
1684228 제 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6 기쁨 2025/02/26 3,656
1684227 면접갈때 가족이 그 병원 환자였던거 밝히면 좋나요? 3 2025/02/26 1,902
1684226 (kbs라디오 자주 들으시는분)신선한 라디오 콩??? 4 라디오 2025/02/26 732
1684225 누가 힘들게 하면 바로바로 말했어야 했네요 1 2025/02/26 1,719
1684224 운영자님 핫딜 금지시키고 제재 부탁드려요 19 2025/02/26 3,522
1684223 저 사무실인데 너무 등간지러워서 11 ..... 2025/02/26 2,244
1684222 이번 겨울에 감기안걸린 비결이 저는 9 .. 2025/02/26 5,361
1684221 이우학교 보내보신 분 말씀 듣고 싶어요. 32 포로리 2025/02/26 3,342
1684220 오늘 저녁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중이에요 20 ..... 2025/02/26 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