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1.13 10:03 PM
(1.228.xxx.59)
예를들어 강원ㄷㆍ
2. ㅇㅇ
'24.11.13 10:05 PM
(218.154.xxx.219)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 떠돌아 다니면 힘들거예요
지금부터라도 작은방하나 구해서 정착하심이. 좋을듯해요
3. ᆢ
'24.11.13 10:15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안에 좋은거 놔두고 밖에서 찾으려 하면 결국 아무것도
못찾아요 남편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찾는건
어떠세요?
컴퓨터 해도 밥은 먹을테니 좋은 식단과 술로
분위기를 바꿔 보거나
그래도 냉랭하면 또 웃긴 얘기 찾아서
슬며시 던져 보세요
화해 할 시기가 지난 것 같아도 사람 마음 풀리는건 또
한순간 이잖아요
4. ????
'24.11.13 10:15 PM
(104.28.xxx.28)
떠돌아다니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건지요
5. ..
'24.11.13 10:16 PM
(125.129.xxx.117)
떠돌아 다닌다는게 일하시면서 다니신다는것 같은데 맘 정하셨음 아이들과도 상의해보세요
6. ???
'24.11.13 10:18 PM
(121.162.xxx.234)
설마 친구친척집을 돌아다닐 생각은 아니시죠?
사계절 옷가지는 남편집이 두고 각종 우편물도 거기서 받는다치고
매번 숙소 잡고 삼시세끼 사먹으며 다니시게요?
하다못해 빨래는?병원진료는요?
7. ㅇㅇ
'24.11.13 10:20 PM
(118.235.xxx.239)
큰집은 세주시고 작은집에 남편 살게하고 님은 일단 일년살이를 시작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원하는 도시에서 1년 단위로 살아보시고 그다음에 다음 계획 세워보심이.
8. 안됩니다
'24.11.13 10:22 PM
(122.32.xxx.24)
가족에게는 구심점이 되는 정해진 거처가 필요합니다
님이 생각하는 대로 실행하는 순간 님네 자녀는 돌아갈 본가가 없는
떠돌아다니는 부모의 자녀가 되는거에요
제 주변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실제로 집팔고 원룸가고 뭐 그런 친구가 있는데
그 이후로 어쩐지 사는 모양새가 이상해졌어요
집도 절도 없는 느낌이랄까요
오종종하고 우중충한 원룸에서 형제들 모여 식사하고 이러는데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결국 집판돈도 흐지부지되구요
나이먹을수록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큰 문제는 기분대로 행동하면 안됩니다
9. 그냥
'24.11.13 10:38 PM
(59.8.xxx.68)
제가 단독 2채로 되어있는 집에 살어요
한개는 남편. 아들.
안채는 나혼자
만약 여기서 아니면 빌라나. 1.5룸이나 두개사서
옆집에 살려고요
한집에 다 함께보다 각자 작아도 자기집에
저는 안채 방두개인대 거실에서 살아요
욮집에 살아야 해요
10. 저는
'24.11.13 10:47 PM
(1.229.xxx.73)
남편이 짐은 공장 한 칸에 다 넣어 놓고
여행 다니자고 하더라고요
거절했어요.
돌아갈 곳이 없는 떠돌이 느낌이 싫었어요
찰라의 기쁨이나 즐거움 보다는 마음의 안정감, 뿌리로
버티는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돌아가서 쉴 내 집.
11. ....
'24.11.13 10:48 PM
(112.148.xxx.119)
짐들 정리하느니 가구 있는 채로 월세는 어떠세요.
12. 남편과 노후를
'24.11.13 10:50 PM
(118.235.xxx.213)
같이 보낸다는건 상상할수가 없어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요
제 남은 인생마저 망칠순 없어요
친구나 친척집에서 어떻게 단하루라도 지낼수가 있겠어요
제가 불편해서라도 있을수 없는 일이예요
일은 거의 정리해서 정해진 일은 없어요
그냥 한달살이로 돌아 다니면서 근처 산책하고 밥해 먹으면서 지내는거죠
자식들이 각각 혼자 사니까 엄마 자주 찾는데 아이들 집에도 가서 며칠씩 지내다 오구요
그렇게 한 일년 살아보고 좋으면 반경을 더 넓히고 정착하고 싶음 빈 몸으로 정착하구요
쓸데없이 많은 짐들과, 뒤엉킨 생각 마음들을 다 버리고 싶은가봐요
트렁크 하나로 남은 생 살아내기
13. ㅡㅡㅡ
'24.11.13 10:59 PM
(58.148.xxx.3)
저라면 그냥 이혼하고 편하게 살것같는데 떠도는거 좋아하면 그것도 차선책은 되겠네요
14. 다음 브런치에
'24.11.13 11:26 PM
(223.39.xxx.245)
윤슬이라는 작가가 그렇게 살아요.
구독누르고 알림 뜨면 보는데,나름 재밌어요.
사람이 다 똑같이 사는건 아니구나 싶고,
좋아 보입니다.
흘러흘러가다보면,정착할곳이 어딘지
답을 찾지 않을까요?
정착하지않고,보헤미안처럼사는것도.
숨을 쉴수 있다면.
행운이 함께하시길~
15. 작은 집에
'24.11.14 12:10 AM
(180.71.xxx.37)
남편 들어가 살라하고 님이 원래 집에서 지내세요.
16. 지인이
'24.11.14 12:32 AM
(124.53.xxx.169)
육십대 후반 남편이 칠십이 넘는 나이인데
집을 정리하고 사이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던데 웬일인지
거처를 따로 정했다던데
왜그랬을까 싶긴한데 차마 아무것도 묻지 못하겠어서 듣기만 했어요.
여윳돈이 좀 있다면 그렇게 살아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17. mm
'24.11.14 12:52 AM
(125.185.xxx.27)
여행가기전 짐싸는거 갖다와서 짐푸는것도 싫은데..........전 노노
정신적으로 안정감도 안들고,,,,,피곤한 삶이 될거가네요..돈도 더 들고
18. ㅇㅇ
'24.11.14 1:11 AM
(24.12.xxx.205)
옛날에 해봤는데....
다 버리고 트렁크 하나만 딱 가지고 어디론가 가서 짐을 풀면
그떄부터 버렸던 물품들을 새로 돈 주고 주섬주섬 사게 되고
한달 지나서 다시 떠나보려고 짐을 싸면 트렁크 3개 분량으로 늘어나있음.
19. 딱
'24.11.14 7:22 AM
(14.33.xxx.161)
미니멀유목민 이네요.
유투브보세요.전 좋아보였어요
20. ᆢ
'24.11.14 1:29 PM
(124.55.xxx.209)
신도시도 3천 풀옵션있던데요. 5천이면 풀옵션 원룸구해요.
21. 착각
'24.11.14 1:38 PM
(122.42.xxx.1)
다들 본인이 항상 건강할거라 믿으시네요
사람일 알수없어요.
그렇게 떠돌다가 갑자기 몸을못쓰면 자녀들이 골치아파질겁니다.
작은집에 남편보내고 본가는 원글님 사시고
평범하게 별거를 하시던 이혼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