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떡뽂이집 알바 아줌마가 양을 적게 줘요

.. 조회수 : 6,124
작성일 : 2024-11-13 20:57:01

몇년전 새로 생긴 떢볶이집이 옛날맛 나고 맛있어서

자주 사먹는편이거든요

주인여자는 젊고 부지런하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참 괜찮은데 얼마전부터 낮에는 알바 아줌마인지

다른분이 계시더라구요

근데 이분이 떢볶이를 적게 담아주고서

가끔 본인이 주고싶은 사람한테 중간에 한국자 더 떠서 주거든요.. 그럼 먹는 입장에서 감사합니다 그러고 먹던데 이게 좀 싫어요.. 저한테도 첨에 적게 주고 먹는 중간에 더 퍼서 주시적이 있는데 전 그게 짜증이 나요

그 아줌마는 자신의 지위(떢봌이를 판다)를 이용해서

시혜를 베푸는 감정을 즐기는것 같은데

전  떢볶이로 그런 베품 입고싶지도 않고

왜 정량을 주지 않고 본인의 기분에 따라 재량껏 주면서 기분을 내는지 ..

기분 안나쁘게 얘기할 방법은 없을까요?

 

IP : 118.235.xxx.23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11.13 8:59 PM (223.38.xxx.132)

    웃긴 사람같은데 시간낭비말고 주인한테 얘기하세요
    그런 사람은 못 알아들을거예요

  • 2. 주인
    '24.11.13 9:07 PM (211.235.xxx.235)

    시정 원하면 주인한테 얘기해야죠.
    잘리던지 고치던지

  • 3. 주인도 안할 짓을
    '24.11.13 9:08 PM (1.238.xxx.39)

    알바가ㅋㅋ

  • 4. hh
    '24.11.13 9:10 PM (59.12.xxx.232)

    주안한테 항의해요
    알바분이 떡볶이로 갑질한다규

  • 5.
    '24.11.13 9:10 PM (124.50.xxx.72)

    프렌차이즈 떡볶이집인데
    튀김을 꼭 잘라줘요
    고구마 튀김좋아해서 4개 시켜요
    근데 가위로 잘개 잘려진 고구마 4개의 양이 아닌데
    항상 의심스러웠죠

    그래서 가게가서 주문하고
    자르지말고 주세요하니까 자르지말라구요? 하면서
    고구마튀김하나를 집게로 집어서 튀김기에 퐁당던져요 ㅋ

    3번 모두 주문하고
    주문과동시에 튀김기에 튀김넣거든요 손이 엄청빠름
    제가 바로 자르지말고 주세요 하면
    3번모두 고구마튀김하나를 추가로 넣는거봤어요
    저만 주문중이고 튀김안에있는건 제꺼였어요

  • 6. 아이고
    '24.11.13 9:12 PM (169.212.xxx.150)

    참말로 위에 고구마튀김도 그렇고 참 추잡스럽네요;;;
    양심적일 수 없나요

  • 7. 뭔짓
    '24.11.13 9:20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그게 뭔짓이래요
    정해진대로 해야지

  • 8. .'.
    '24.11.13 9:21 PM (211.234.xxx.188)

    남의 가게 말아먹을 사람네

    주인 콜~~

  • 9. ..
    '24.11.13 9:26 PM (118.235.xxx.234)

    말아먹을 정도로 심각한 결함은 아니죠;;;;
    돈을 뒤로 챙기는것도 아니고;;
    그저 떡볶이 맘대로 퍼주는게 좀 짜증나요
    좋게 얘기하고싶은데..

  • 10. ㅁㅁ
    '24.11.13 9:37 PM (116.32.xxx.119)

    그나저나 고구마튀김도 참
    그게 얼마나 한다고 그걸 속이려 드나요

  • 11.
    '24.11.13 9:41 PM (116.38.xxx.203)

    떡뽂이 남기는게 싫은가 싶네요.
    먹는속도봐서 안남길꺼같음 더주는식
    물론 그래도 안되지만요

  • 12. ㅇㅇ
    '24.11.13 10:02 PM (223.38.xxx.27)

    영수증 받아서 네이버리뷰에 올리세요

  • 13. 커피
    '24.11.13 10:06 PM (175.125.xxx.203)

    고구마 튀김은 두번을 읽어도 이해가 안되네요
    잘라서온게 양이 적어서 통으로 달란거는 이해했는데요

    그후
    3번 주문
    튀김기에 한개 넣었다
    나밖에 주문한 사람이 없다
    이런 부분은 뭘 얘기하는건지..?..

  • 14. ....
    '24.11.13 10:12 PM (124.60.xxx.9)

    네개주문했는데
    튀기다가.
    자르지말고 달라니까
    얼른 하나를 더 튀기더라.

    세개만튀겨서 잘라주고 네개인척할랬는데
    그수법안통하게 생겨서
    뒤늦게 하나더 튀겼다

  • 15. ...
    '24.11.13 10:32 PM (221.151.xxx.109)

    원래 4개를 줘야하는데
    잘라서 주면서 갯수 속여서 팔잖아요
    안자르고 주면 몇개인지 티나니 원래 갯수대로 줬다고요

  • 16. ..
    '24.11.13 11:14 PM (182.220.xxx.5)

    고구마 튀김 얘기는
    일하는 사람이 손이 빨라서 고구마튀김 4개요 하는 순간 발로 튀긴다, 그런데 자르지말고 통으로 달라는 말을 하면 하나를 더 튀긴다.
    그러니 잘라서 줄 때는 3개만 튀겨 잘라주면서 4개 값을 받는거 아닌지 의심된다는 거요.

  • 17. ㅇㅇ
    '24.11.13 11:21 PM (110.15.xxx.22)

    우리동네 반찬가게도 주인은 친절하고
    이민원 이상 사면 주는 서비스반찬도 조금이라도 비싼거
    줄려하고 포인트 천원이상 쌓이면 빨리 쓰라고
    알아서 차감해주고 그러는데
    알바 아줌마는 서비스 반찬도 젤 싼걸로 가져가라 뭐라하고
    포인트 쓰겠다해도 담에 더 많이 살때 쓰라고 한마디하고
    저런 사람이 장사하면 망하는 거구나 싶더라는
    원글님 꼭 주인한테 얘기하세요
    주인은 알바가 그러는줄 몰라요

  • 18. 고구마 얘기
    '24.11.13 11:27 PM (110.12.xxx.40)

    고구마 튀김 얘기 저만 이해 안되는 줄 알았어요
    바로 아랫분이 이해한 것 같아서 글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인가 보다 싶어서 여러 번 읽고 겨우 이해했어요.

  • 19. ..
    '24.11.13 11:49 PM (118.235.xxx.234)

    떡볶이 얘기는 없고 고구마 얘기만..ㅜ

  • 20. 저도 고구마
    '24.11.14 2:33 AM (211.215.xxx.21)

    이해 못했어요.
    설명해주신 분은 어떻게 이해를 하신 건지...

  • 21. ㅇㅇ
    '24.11.14 3:43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고구마는 바로 이해했.... 그건 사기죠.
    떡복기는 싫으면 안가면 그만이구요.

  • 22. 00000001
    '24.11.14 5:04 AM (220.65.xxx.115)

    고구마 바로 이해
    이해못한게 이상한데

  • 23. 저는
    '24.11.14 7:03 AM (39.7.xxx.242)

    고구마 바로 이해2222
    이해 못하게 쓰지 않으셨는데.
    고구마 자르지 말고 달라고 주문할 때마다(세 번)
    매 번 고구마 한 개를 튀김기에 얼른 더 넣더라.
    그러니 잘라서 줄때는 3개만(원래는 4개) 줬구나 하고 확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944 외로움이란걸 못느끼는 성격은 성장과정이 원만했던거랑 25 2025/02/08 3,512
1682943 요즘 사람들에게 '금일'이란...... 16 금일vs금요.. 2025/02/08 3,504
1682942 꽃동네 오웅진 신부, 尹에게 "용기 잃기 마시라, 사랑.. 41 예휴 2025/02/08 12,601
1682941 보일러 요. 목욕모드(온수만) 해 놓으면 4 2025/02/08 939
1682940 남은 순대국 국물 활용법 부탁드려요~ 5 없음잠시만 2025/02/08 624
1682939 내란수괴-호수위 달그림자 표현 출처 9 에잇 2025/02/08 1,051
1682938 아침 안먹고 출근하는 직장인 자녀들 많은가요? 13 2025/02/08 1,905
1682937 고민정이 지금의 민주당에 대해서 논할만한 위치.. 34 2025/02/08 2,546
1682936 권영세를 보면... 20 인용 2025/02/08 2,208
1682935 겨드랑이제모하다 상처났는데ㅠ 9 2025/02/08 1,141
1682934 성착취 '목사방' 총책은 33세 김녹완…올해 첫 신상 공개 3 2025/02/08 1,855
1682933 어제 다스뵈이다 내용좋아요 ㄱㄴ 2025/02/08 564
1682932 층간소음 유발할까봐 애들한테 계속 소리지르게 되네요 5 2025/02/08 1,034
1682931 "서울 아파트값 이제 감당 못할 수준"…지방 .. 4 ... 2025/02/08 3,463
1682930 82에서 재테크 관련 조언을 보면 틀린 여론이었고 그걸 반대로 .. 22 sunny 2025/02/08 2,215
1682929 국민의 힘 주요지지층 노인 무직 가정주부 25 .. 2025/02/08 1,462
1682928 하루세끼 먹으니 식비가 장난아니네요 13 워우 2025/02/08 4,738
1682927 아침에 뭐 해 드셨어요? 18 메뉴 2025/02/08 2,299
1682926 이런 시어머님 심리 뭔가요.. 32 티티 2025/02/08 4,844
1682925 아침부터 열받아요 19 미침 2025/02/08 3,761
1682924 서래마을 빌라 사시는 분 5 ..... 2025/02/08 2,576
1682923 싱글로 전세살기 신설동 자이르네 vs 신일 ak 푸르지오 12 ㅇㅇ 2025/02/08 914
1682922 에코퍼도 무개념으로 보일까요? 22 .... 2025/02/08 2,339
1682921 나는 참 성격 이상하다. 이런 생각 들때 5 ㅁㅁ 2025/02/08 1,328
1682920 오늘 집회, 추미애/박은정 의원님 발언하십니다. 2 나옹맘 2025/02/08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