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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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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한 할머니와 운동 안한 할머니들은 멀리서부터 차이가 확 납니다.

운동합시다 조회수 : 15,967
작성일 : 2024-11-13 19:19:22

운동열심히 한 분들....돈 드는 운동말고, 그저 걷기만 하신분들이요.

이분들 허리 쫙 펴지고 온몸에 군살없고 다리도 곧아서는 엄청 잘걸어다녀요. 멀리서 보면 꼭 40대 아줌마 같아보여요. (70대 60대분들)

운동 안한분들...앞으로 넉넉하게 퍼져나와있고요. 절뚝이고 걷고 걷는 자세가 불안해요.

다리도 휘어져있어요. 

나가서 딱 한 시간만 투자해보세요.  진정한 젊음을 누릴수 있어요.

 

 

 

IP : 49.1.xxx.14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은 좋은거지만
    '24.11.13 7:24 PM (106.101.xxx.201) - 삭제된댓글

    40대인 제가 보기엔 다 비슷해요
    6~70대가 아무리 꼿꼿해도 40대로 보아진 않아요

  • 2. 멀리서
    '24.11.13 7:25 PM (49.1.xxx.141) - 삭제된댓글

    걷는 자세로보면 그리 보입니다.
    40대도 운동 안하면 퍼진 할머니처럼 보여요.

  • 3.
    '24.11.13 7:26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운동하면 체형도 행동도 굼뜨지 않더라구요
    날렵하고 생기 있고 어려보이늗

  • 4. ..
    '24.11.13 7:27 PM (125.129.xxx.117)

    운동 안한 분들이 아니라 아퍼서 못한 분들 아닌가요? 절룩이고 다리도 휘고

  • 5. …….
    '24.11.13 7:42 PM (172.226.xxx.45) - 삭제된댓글

    지금 70대 이후 노인 분들은 운동 여부가 아니라 노동여부가 자세를 결정하는 것 같은데요. 힘들게 육체노동 많이 하신 분들이 척추나 관절 상태가 안 좋으신 분들이 많고 그렇지 않은 분들 꼿꼿하구요.

  • 6. 음...
    '24.11.13 7:44 PM (49.1.xxx.141)

    정형외과샘 말로는 허리아프고 무릎 아파도 일단 걷기부터 하라고 닥달질 치더라고요.
    징징대었더니만 쓱 훓더니 살 좀 빼면 좋아질거라고..ㅠㅠ...
    수술을 하려해도 근육이 받쳐줘야 할수있다고까지 합디다.
    허리아프고 다리아프면 나가서 걸으라고 처방 받았었어요.

  • 7. 음...
    '24.11.13 7:52 PM (49.1.xxx.141)

    70대분은 식당을 십 년 이상을 해오신 분 이세요.
    식당을 하면서도 걷기를 하루도 빼놓지않고 악착같이 해오셨고요.
    암수술도 작년에 하셨어요.
    주위에 이런분들만 계시니까 아플수록 움직여야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 8. ...
    '24.11.13 7:53 PM (39.7.xxx.223)

    운동해도 70대는 70대
    운동 안 해도 40대는 40대

    물론 건강을 위해서 평소 바른 자세와 식습관
    적당한 운동은 필수.

    그리고
    디지털 세상에서 살려면 컴퓨터, 핸드폰 사용법
    매일 공부하기(이거 안되니까 진상고객, 진상민원인 되는 것)

  • 9. 60중반
    '24.11.13 7:57 PM (112.161.xxx.138) - 삭제된댓글

    매일 엄청 걸어요.
    직장이 4정류장 정도 되는데 보통 걸어다니니 왕복 만보 찍고 그외에 아침 저녁으로 강아지 산책...(애둘이 다 걷는걸 좋아해서 산책도 30분씩 걸어요)
    근데 이렇게 걸으니 허리와 발이 아파서 집에선 소파와 한몸이예요.

  • 10. 아닌데요?
    '24.11.13 8:01 PM (112.161.xxx.138)

    다리가 ㅇ자인건 우리나라 사람들의 좌식 생활을 많이 꼽고 있습니다. 양반다리를많이 하고 쭈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끓고 걸레질을 하는 등 무릎 관절에 무리를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어릴때 엄마가 자주 업어준 케이스도 그러하고요.
    그건 생활방식으로 생긴건데 걷기한다고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 11. 맞아요!
    '24.11.13 8:18 PM (58.29.xxx.175)

    친정엄마와 친구들보면 차이가 나요.
    친정엄마는 50대에 뇌경색와서 거의 매일을 걸으셨고 걷기 안하신 친구분들은 골반이나 다리가 벌어져서 걷기 힘드신 분들도 있어요.
    반면 수영이나 헬스같은 운동을 오래하신 친구분들은 쌩쌩하고 활력있어요.

  • 12. ....
    '24.11.13 8:19 PM (61.83.xxx.56)

    엄마가 80세인데 당뇨땜에 매일 걷기운동하시는데 허리가 하나도 안굽고 꼿꼿해요.
    20년이상 걷고 스트레칭하니 남들보단 젊어보여요.

  • 13. 정답은
    '24.11.13 9:15 PM (169.212.xxx.150)

    운동해도 70대는 70대
    운동 안 해도 40대는 40대

    물론 건강을 위해서 평소 바른 자세와 식습관
    적당한 운동은 필수.

    그리고
    디지털 세상에서 살려면 컴퓨터, 핸드폰 사용법
    매일 공부하기(이거 안되니까 진상고객, 진상민원인 되는 것)
    2222

  • 14. 아니요
    '24.11.13 9:26 PM (59.8.xxx.68)

    65세 넘어가면 안아픈 사람이 갑입니다
    69세 언니들 둘이 있는대 동네 언니들
    한명은 무용을했고 한명은 아무것도
    지금 무용한 언니 다리 수술했어요
    점점 언니들이 안보입니다
    일하는 언니들이 건강해요
    건강해서 일한건지

  • 15. ;;;
    '24.11.13 10:14 PM (116.32.xxx.155)

    수영장에서 물개처럼 수영하는 어르신들.
    옷 입고 나가는데 깜놀.
    운동한 티가 전혀 안 나서요;;

  • 16. ..
    '24.11.14 12:06 AM (118.235.xxx.121)

    다 소용없던데요
    넘어지거나 골절로 한달 누우니 다 똑같더라고요...

  • 17. ..
    '24.11.14 8:40 A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케바케같아요
    40년전 고령에 돌아가신 친할머니
    평생 일 안하고 운동 안해서 꼿꼿하고 젊어 보였어요
    인물 좋고 군살 없어서주위에서 외모칭찬 많이 했어요
    요즘 시대면 시니어모델 했을 듯

    엄마는 몸이 아프니 꼿꼿하지 못하고 다리도 휘었어요
    그래도 험한 산도 엄청 빠르게 잘타는데
    외모는
    본나이보다 20~30년은 더 들어보임 ;

  • 18. ..
    '24.11.14 8:40 A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케바케같아요
    40년전 고령에 돌아가신 친할머니
    평생 일 안하고 운동 안해서 꼿꼿하고 20년 이상 젊어 보였어요
    인물 좋고 군살 없어서주위에서 외모칭찬 많이 했어요
    요즘 시대면 시니어모델 했을 듯

    엄마는 몸이 아프니 꼿꼿하지 못하고 다리도 휘었어요
    그래도 험한 산도 엄청 빠르게 잘타는데
    외모는
    본나이보다 20~30년은 더 들어보임 ;

  • 19. ...
    '24.11.14 8:43 A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케바케같아요
    고령에 돌아가신 친할머니
    평생 일 안해허 꼿꼿하고 20년 이상 젊어 보였어요
    운동도 안하시고..
    인물 좋고 군살 없어서 주위에서 외모칭찬 많이 했어요
    요즘 시대면 시니어모델 했을 듯

    엄마는 몸이 아프니 꼿꼿하지 못하고 다리도 휘었어요
    그래도 험한 산도 엄청 빠르게 잘타는데
    외모는
    본나이보다 20~30년은 더 들어보임 ;

  • 20. less
    '24.11.14 9:37 AM (182.217.xxx.206)

    맞는말 같은데...~~
    친정엄마 시어머니.. 나이 비슷하시고. 70대..~
    친정엄마는 50부터.. 걷기운동 진짜 열심히 하셨음..

    지금도.. 만보이상 걸으심.. 허리 굽은거 없음..

    시어머니는... 운동 1도 안하심.. --허리 굽어서 못 피고.. 잘 못걸음..

    젊을때부터 운동하라는 이유가 있는거.

  • 21. 저희
    '24.11.14 12:07 PM (115.161.xxx.201)

    시어머니 20년 걷기해오신 70대인데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70대세요. 대신 체력은 엄청 좋으세요.

  • 22. 다 맞아요
    '24.11.14 12:29 PM (112.149.xxx.140)

    근데
    운동하기 싫은 사람들은
    늘 준비된 반발할 말이 있어요
    그냥 하고싶은대로 살다가 가는거에요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운동이 재밌어서라기 보다는
    스스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 23. 운동이
    '24.11.14 12:33 PM (211.246.xxx.94)

    운동이 만능은 아니예요.
    체력은 타고나는것도 중요해요.
    물론 운동을 안하는것보다는 하는게 낫지만.
    운동했다고 다~ 바른자세, 젊어 보이는거 아닙니다.
    늙으면 다~ 비슷해집니다.
    특별히 안늙고 꼿꼿하신분들 부랍긴하죠~

  • 24. ...
    '24.11.14 12:41 PM (122.32.xxx.68)

    좀 더 젊을 때부터 운동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바른 자세
    자세 하나가 그 사람을 돋보이게 하더라고요.
    백발에 나이도 엄청 들어 보이는데 공항에서 지인을 우연히 만났는지 얘기 나누는데 딱 비교가 되더라고요.
    꼿꼿한 자세 유지와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부터 어떤 운동이던 해야 하는건 맞아요.
    가끔 탄천 뛰다보면 70정도 보이는 할아버지인데 저보다 더 쌩쌩 달려요.
    존경스럽더라고요.

  • 25. ..
    '24.11.14 1:16 PM (59.26.xxx.224)

    맞아요. 가슴 쫘악 펴고 걷기라도 꾸준히 열심히 해야겠어요.

  • 26. 저 50대중반
    '24.11.14 1:24 PM (106.102.xxx.75)

    저희때만해도 운동 필수아니었어요
    어른들은 헬스그런거 요즘 시작하더라구요
    반면 젊은애들 얼마나 자기몸투자많이 하는지 부럽더라구요
    저 50중반 2년전부터 재활pt시작했는데 못따라가요
    무릎 허리 어깨 골반 다 어긋나고 퇴행와서 고쳐가면서 하느라 죽겠네요
    근데 2년했더니 좋아진건 자세에요
    아쿠아하는데 70대할머니가 자세가 어쩜이리 꼿꼿하냐고 부러워했어요

  • 27. 에휴
    '24.11.14 1:27 PM (118.235.xxx.234)

    옆으로 퍼진분한테 운동 안하는지 물어는 보셨어요?
    1시간 걷기해도 음식 조절못하면 옆으로 퍼져요

  • 28. 어휴
    '24.11.14 1:58 PM (61.39.xxx.110)

    제발 좀 ..
    이런글 넘 싫어요
    본인 그냥 많이걷고 (걸을때 남평가하지말고)
    젊어보이면서 오래사세요

  • 29. ..
    '24.11.14 2:03 PM (119.197.xxx.88)

    후천적 노력도 중요하고
    타고난것도 커요.

  • 30. ㄴㅅㅈ
    '24.11.14 2:10 PM (210.222.xxx.250)

    걷는건 기본이고 근력운동을 해안된대요

  • 31. 아무래도..
    '24.11.14 2:19 PM (183.97.xxx.35)

    딱히 운동까지는 아니더라도

    푹 퍼져서 평생 편한것만 추구하며 살아온 사람과
    좀 귀찮아도 꾸준히 절제와 관리를 해온 사람

    마인드가 다르면 늙어도 좀 차이는 날거같애요

  • 32. 그건
    '24.11.14 2:53 PM (223.39.xxx.151)

    당연하죠.
    팔십 중반 헬스와 등산 골프 등
    운동 중독자인 친정아빠
    체력이 오십대 자식들보다 훨씬 좋으세요.
    피곤하고 지침이 없어요. 해외 여행도 문제 없고
    진짜 신기합니다. 타고 나기도 잘 타고 나신거고
    운동이 큰 보탬이 된거겠죠.

  • 33. ^^
    '24.11.14 2:58 PM (125.178.xxx.170)

    운동해도 안 해도 똑같다는 말은
    정말 아니라 생각해요.

    주변에 둘러 보면 운동하는 분들이
    훨씬 더 쌩쌩하고 자세 좋고 건강합니다.

  • 34.
    '24.11.14 3:04 PM (211.234.xxx.69)

    황창연 신부님께서 매번 말씀 하시잖아요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저는 혼자 이것저것 해봤는데 먹는거 보다 하루에
    한시간 정도 걸어야 꼭 화장실 가더군요
    배변활동이 활발해야 순환이 잘 돼서 건강해
    지는것 같아요

  • 35. 보리단술
    '24.11.14 3:32 PM (58.29.xxx.22)

    노환으로 곧 돌아가실 것 같은 분도
    팔다리 움직여 강제로 운동 시켰더니
    한 달도 안 되서
    어느 날, 조기 좀 많이 구워라.
    그러시더라구요.

    그 만큼 건강하게 살려면
    충분한 영양과 움직임이 필요한 것 같아요.

  • 36. ㅇㅇ
    '24.11.14 3:35 PM (106.101.xxx.66)

    꼭 운동 아니어도
    몸을 많이 움직이는 건 중요한 거 같아요

  • 37. 얼핏봄
    '24.11.14 3:55 PM (118.235.xxx.72)

    은우 할머니 수영을 무척 오래하셨던데몸매는 뚱뚱한 할머니와 똑같더라구요.
    물론 체력이야 다르겠지만 외형상

  • 38. 확실히
    '24.11.14 5:33 PM (110.15.xxx.45)

    꼿꼿하고 자세 좋으면 덜 늙어보이는데
    걷기를 많이해서 꼿꼿한게 아니고
    꾸준히 걷는분들 특징이 부지런하고 자세가 좋은분들이더라구요
    잘 안 눕고 스트레칭 꾸준히 하는 분들이요

  • 39. ....
    '24.11.14 6:14 PM (58.142.xxx.55)

    본인만 열심히 운동하면 되요.
    근거도 없는 심증가지고 남들 판단하지 맙시다.
    옆으로, 앞으로 퍼진 분들 운동한지 안한지
    일일이 물어보지 않았잖아요.
    70대 제 엄마 딱히 운동 안했어도
    곧은 다리, 납작한 배, 꽂꽂한 자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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