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미혼인데 아직 아가씨 소리를 들어요

dd 조회수 : 4,974
작성일 : 2024-11-13 19:04:45

5060대 분들이 갑자기 호칭이 필요할때 아가씨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저 나이 많아요 ㅎㅎ 이렇게 답을 해야 할까요? 그러면 몇살인데? 물어보고

하고싶지 않은 대화가 길어질것 같아서 또 고민입니다. 

사람들 많은데서 아가씨라고 부르면 얼굴 들기가 불편합니다 

IP : 49.175.xxx.15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3 7:07 PM (218.159.xxx.228)

    그냥 대답 안하고 용건으로 바로 들어가면 돼요. 요즘 상대 기분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줌마라고 안해요. 칼부림도 나는 시대잖아요.

  • 2. 그냥
    '24.11.13 7:08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나이많아도 결혼안했음 아가씨죠 뭐
    아줌마라고 불리는것보단 낫잖아요ㅋ

  • 3. 바람소리2
    '24.11.13 7:11 PM (114.204.xxx.203)

    민망하지망 그냥 호칭이려니 합니다

  • 4. ...
    '24.11.13 7:11 PM (221.151.xxx.109)

    그냥 듣고 마세요
    본인들보다 어리니까 그런거잖아요 ^^

  • 5. ㅇㅎㅎ
    '24.11.13 7:11 PM (211.199.xxx.10)

    제가 마스크쓰고 택시타면
    나이많은 택시기사가 아가씨라고
    불러요.
    제 나이 내일모레 60입니다.
    남편에게 자랑하니
    미친... 짜증내고 나가버리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정정할 팔요 있나요?
    시력이 안좋은가 하면 되죠

  • 6. 그게왜고민인지
    '24.11.13 7:13 P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그냥 자기들 편한대로 상대방을 칭하는 호칭인데 거기다대고 저 아가씨아니에요 할필요있나요?

  • 7. ㅇㅇ
    '24.11.13 7:14 PM (223.38.xxx.27)

    미혼인데도 오륙남들이 아가씨라고 부르면
    기분 더러워서 무표정으로 말하거나 쌩까요
    호칭빼거나 저기요가 차라리 낫다는

  • 8. ...
    '24.11.13 7:17 PM (118.235.xxx.226)

    아줌마라 하면 사람 죽이잖아요... 뭐라고해요그럼

  • 9. 네네네네
    '24.11.13 7:18 PM (211.58.xxx.161)

    진짜 아가씨로 보여서 하는얘기가 아니에요
    그냥 호칭이 마땅치않고 자기보단 우선 어려보이고
    아가씨라 하면 다 좋아하고 욕먹을일이 우선 없으니 쓰는말입니다
    신경안쓰셔도 무방

  • 10. ..
    '24.11.13 7:21 PM (118.235.xxx.119)

    저희 엄마 60넘었을때 센터에 수영하러 가면 70대 할머니들이 새댁이라 불렀대여 ㅋㅋ
    그냥 호칭 아닐까요 아줌마 어머니 하면 싫잖아요

  • 11. 50세 기혼
    '24.11.13 7:21 PM (125.132.xxx.178)

    50새 기혼이지만 나이많은 사람들이 가끔 아가씨라 불립니다. 아줌마 소리 듣는거보다 기분 당연히 좋습니다.
    그냥 나보다 어린 것 같은데 호칭이 애매하니 기분좋게 들릴 아가씨라 부르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냥 신경쓰지말고 내 할일하고 내 할말하면 됩니다.

  • 12. 그냥
    '24.11.13 7:22 PM (223.38.xxx.61)

    신경 안 써도 무방222

  • 13. ㅎㅎ
    '24.11.13 7:22 PM (39.117.xxx.171)

    아줌마라 그럼 기분나빠할거면서..

  • 14. ...
    '24.11.13 7:23 PM (124.60.xxx.9)

    곧 오십인데
    그리 부르는사람있습니다.
    저 애 여럿인 아줌마.

    아이고 어르신 저 나이 많아요.하하하.
    라고 말합니다.

  • 15. 50대
    '24.11.13 7:2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어제 버스 정류장에서 70대쯤 되는 아주머니가 저보고
    학생이라고
    제 외모는 송은이 판박이 게다가 마스크까지 꼈으니

  • 16. ...
    '24.11.13 7:24 PM (124.60.xxx.9)

    아가씨소리듣는다고 즐거운 나이도 이제 지났기에.

  • 17. …………
    '24.11.13 7:25 PM (112.104.xxx.156)

    여자들이 나이가 얼마든 아줌마라고 하면 싫어하니까
    그냥 아가씨로 부르는 거죠
    단순한 호칭이다 생각하시고
    할일 하는 거죠

  • 18. 뭐라고 불러요?
    '24.11.13 7:27 PM (110.10.xxx.120)

    아줌마라고 하면 기분 나쁠테니까요

  • 19. ㅇㅂㅇ
    '24.11.13 7:43 PM (182.215.xxx.32)

    오십되니 삼십대도 아기로 보여요
    나보다 젊으면 얼결에 아가씨 나오는거죠 뭐
    일일이 수정해주실필요는 없을듯요
    늘 그리 듣는다는듯이 당당하시길 ㅋ

  • 20. 나 부르는
    '24.11.13 7:46 PM (203.128.xxx.22)

    소리다 싶으면 용건 해결해주고 말아야죠
    언니도 선생님도 이모나 사모님 아줌마 등등
    나 부르는 소리면 듣고 말아야죠

  • 21. 즐기세요
    '24.11.13 8:01 PM (211.234.xxx.58)

    요즘 결혼안한 사람들 많다보니 조심스러워서 그렇죠.
    가만 생각해보면..또 아가씨 말고 적당한 호칭이 없기도 해요 ㅎㅎ
    저 6070대 성당 자매님들과 모임을 간혹 하는데 저보고 젊다고 난리. 애엄마가 왜이렇게 대학생 같냐고 너무 이쁘다고 하세요

    저는 40대 중반 전혀 동안 아니고 빼박 제나이로 보이는 그런 외모예요 ㅎㅎ그냥 6070의 눈에는 40대도 청춘이구나 싶어요

  • 22. 에휴
    '24.11.13 8:15 P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

    예의상 하는 말이죠…

  • 23. 누가 어떻게부르건
    '24.11.13 8:50 PM (122.43.xxx.65)

    그렇게 보이니 그리 부르나보다 하죠
    민망할 필요 없어요
    전 댓글에 나오는 호칭들 다 들어봤는데 그냥 저 부른다 싶으면 대꾸해요

  • 24. 이름
    '24.11.13 9:20 PM (211.104.xxx.141)

    이나 직업으로 부르는거(선생님 등) 아니면 마땅히
    호칭이 없을때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말고 흘려 들으세요
    아니라고 굳이 부정할 필요도 없구요ㅎㅎ

  • 25. 40후
    '24.11.13 10:49 PM (218.48.xxx.188)

    길물어보거나 해서 누가 말걸땐 늘 아가씨라고 불리는데 아무 생각 없습니다.
    부를 말 없고 의미 전혀 없는 거라서요.

  • 26. ㅂㅂㅂㅂㅂ
    '24.11.14 4:23 AM (103.241.xxx.55)

    님보다 나이많은 분들이니
    님에게 아가씨라 하는거임

    그냥 듣고 흘리세요


    동년배끼리는 서로 아줌마라고 불러도
    아가씨라곤 안 함

  • 27. ??
    '24.11.14 9:16 AM (112.216.xxx.18)

    직장에서 그러는 건 아니죠?
    밖에서는 누구라도 어지간하면 그렇게 부를텐데
    그게 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429 너무 사랑하는 내 배우는 19 Ag 2024/11/26 6,787
1650428 임신공격이 왜 없어요? 10 ... 2024/11/26 2,768
1650427 이런 동덕여대라도 내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있나요? 있겠죠? 11 woself.. 2024/11/26 2,752
1650426 근데 돈이 있다고 자식을 대체해주지 못해요 38 ㅇㅇ 2024/11/26 5,973
1650425 근데 오징어게임같은 드라마 오픈하면 서버가 어떻게 버티는걸까요?.. 2 ..... 2024/11/26 677
1650424 무죄난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은 22년 전 사건입니다. 27 2024/11/26 3,188
1650423 개들은 산책이라도 하는데 8 궁금 2024/11/26 2,756
1650422 반클리프 알함브라 목걸이 11 ㅇㅇ 2024/11/26 3,830
1650421 사촌동생 결혼식 축의금 13 사촌 2024/11/26 2,616
1650420 돼통이나 의전이나 꼬라지가 처참하네요..와 5 Shorts.. 2024/11/26 2,510
1650419 네이버멤버십에 넷플릭스 들어왔어요! 20 ㅇㅇㅇ 2024/11/26 4,986
1650418 문가비 같은 스타일이 한국에서는 안먹히는 스타일이죠 9 ㅎㄴ 2024/11/26 6,903
1650417 이혼전문 변호사 좀 소개시켜주세요 9 내팔자야 2024/11/26 1,636
1650416 이 증상 혹시 역류성 식도염 인걸까요. 2 .... 2024/11/26 1,650
1650415 아이가 이시간 까지 안자고 있는데.. 7 ㅠㅜ 2024/11/26 2,543
1650414 경희대치과에서 잇몸들어내서 염증긁어내고 꼬매는 수술 받아보신분 .. 5 치주 2024/11/26 3,534
1650413 올해 일어난 사건중 제일 충격이네요 10 ........ 2024/11/26 9,584
1650412 내가 문가비라면 19 ㅇㅇㅇ 2024/11/26 7,893
1650411 [HelpMe]카톡에서 음성녹음한거 다운로드 기간 지났다고 전달.. 6 헬프미 2024/11/26 688
1650410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애견님들께 질문) 3 궁금 2024/11/26 616
1650409 근데 암만 봐도 사랑이라고는 10 ㅁㄴㅇ 2024/11/25 4,623
1650408 강아지 치아요 3 dd 2024/11/25 817
1650407 ㅋㅋ 주병진 맞선녀 31 2024/11/25 16,694
1650406 어리석네요 1 ........ 2024/11/25 1,383
1650405 미드 프렌즈랑 비슷하네요 2 ㅇㅇ 2024/11/25 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