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 몸에 안좋죠?

궁금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24-11-13 19:00:45

나이 50 다 되도록 저장음식 하는걸 싫어해서 거의

해본 적이 없어요 

김치는 물론이고 사람들이

제철 열매로 매실청 청귤청 담글 때 

멀쩡한 과일을 왜 설탕에 재워먹나 

비타민만 섭취하면 될 일이지 유난이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요즘 영양이랑 상관없이 왜 이렇게 청이 담그고 싶은지

어제는 레몬 일곱개 햇생강 한근을 사서 

한 세시간을 레몬 끓는 물에 데쳐 씻고 씨 빼고

생강 껍질 까서 채썰고 

해서 레몬생강청을 만들었어요 

보고있는데 막 뿌듯하고 

빨리 맛이 들었으면 좋겠고... 

그런데 아직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생강을 안먹는거보다

설탕에 절인 생강을 먹는게 몸에 좋을까요 과연?

아니면 영양가 생각안하고 그냥 코코아처럼 

기분으로 먹는걸까요? 

우문현답을 기다릴게요.. 

IP : 223.38.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3 7:11 PM (119.197.xxx.88)

    네 생강차가 마시고 싶으니깐 만드는거죠.
    가루보다는 차가 생강향이 더 진하고 좋고.
    햇생강 나올때 싸고 좋으니 많이 사서 장기보관하려고 청으로 만드는 거구요.
    그 설탕 하루에 다 마시는것도 아니고 하루 한두잔에 들어있는 설탕이 문제되면 다른것도 못먹는거죠.
    그조차도 싫으면 다른거 먹음 되는거구요.

  • 2. ㅇㅇㅇ
    '24.11.13 7:37 PM (211.108.xxx.164)

    저는 일부러 사먹는데요 ㅠㅠ
    날차가울때 레몬생강만큼 좋은게 없잖아요

  • 3. .....
    '24.11.13 7:49 PM (125.248.xxx.251)

    정성스럽게 만들었는데 윗부분에 곰팡이 피기 시작하면
    만정 떨어지고 막 자괴감 듭니다....

  • 4. 바람소리2
    '24.11.13 7:50 PM (114.204.xxx.203)

    나이들면 멀리 해야죠
    당뇨 등 성인병에 안좋음

  • 5. 그냥
    '24.11.13 11:32 PM (211.241.xxx.107)

    생강은 썰어 말려서 뜨거운 물에 우려 먹어요
    청 담기보다 말린 생강 끓이고 먹을때 약간만 단맛 추가하는게 안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108 시판 스파게티 소스 7 ㅍㅍ 2025/03/16 1,836
1690107 아이있는 돌싱들은 재혼하면 안되는 이유 26 Popopi.. 2025/03/16 6,613
1690106 제가 서운한게 이상한걸까요..? 39 .. 2025/03/16 5,359
1690105 다음주에 겉옷차림요 1 Oo 2025/03/16 1,490
1690104 4인가족 옷 전부 걸기 완료!! 1 ㅇㅇ 2025/03/16 3,324
1690103 김수현 작품에서 보고 싶어오 39 …. 2025/03/16 5,012
1690102 집정리하게 당근앱이용하려고 하는데 쉽나요? 5 2025/03/16 1,228
1690101 제가 너무 손절이 쉽고 까탈스러운 것일까요? 19 2025/03/16 3,265
1690100 성인이 미성년자랑 주로 집데이트라니 ㅜㅜㅜ 7 ㅇㅇ 2025/03/16 5,582
1690099 손절하는 중인데 어려워요 17 ... 2025/03/16 4,558
1690098 꿀알바만 찾는 2,3십대 35 ........ 2025/03/16 4,384
1690097 폭삭 아이유가 문소리 딸 역까지 하는건가요? 19 ㅇㅇ 2025/03/16 4,003
1690096 협상의 기술에서 이제훈 머리요 1 ... 2025/03/16 2,717
1690095 담낭제거 8 배짱 2025/03/16 1,661
1690094 사람이 나 아닌 누굴 챙긴다는 게 사실 보통 일 아니에요. 6 나도사람 2025/03/16 1,751
1690093 문소리는 연기를 못 하는데 도대체 누가 캐스팅 계속 하는 거예요.. 40 ........ 2025/03/16 8,490
1690092 폭싹에서 태풍 풀던날 아이유 연기 (스포) 13 ㅇㅇ 2025/03/16 4,326
1690091 나이 오십된 돌싱, 제 상황이라면 다른분들은 남친 만드실래요? 31 ㅎㄱㄴ 2025/03/16 5,672
1690090 세상에 경복궁에서부터 종로3가까지 21 최고의국민 2025/03/16 2,957
1690089 헌법재판소에 글 썼어요 8 ㅇㅇ 2025/03/16 704
1690088 자일리톨스톤 사탕 정말 무설탕인가요. 2 .. 2025/03/16 1,028
1690087 참여연대, 호루라기재단, 국회의원까지 속인 희대의 사기꾼 3 .. 2025/03/16 1,266
1690086 피겨 좀 아시는 분 설명좀 부탁드려요 2 트리플 2025/03/16 990
1690085 오늘 새벽8살 배아프다고 글썼던 집인데요... 35 ㅇㅇ 2025/03/16 6,798
1690084 블핑지수얼굴 봄 참 신기해요 17 . . 2025/03/16 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