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이나 찌개 거의 안먹는 집 있나요?

...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24-11-13 18:28:25

저희 집이 그래요.

국은 아예 안먹은지 오래됐고 찌개는 아주 가끔 한달에 한두번쯤 먹어요.

찾는 사람이 없고...저희 애들은 면 종류나 국밥류 외식해도 건더기만 먹고 국물은 거의 다 남겨요.

정말 신기해요.

저는 시킨적이 없는데 아빠 식성을 애들이 그대로 닮아가요.

원랜 국 찌개 잘 먹었는데 다들 안먹으니 자연히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대신 고기종류 메인메뉴가 꼭 있어야 해요 ㅠ

IP : 112.144.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3 6:30 PM (106.101.xxx.119)

    국찌개도 안 끓이고 밑반찬도 안한지 오래에요
    메인 하나만 놓고 먹어요

  • 2. ㅡ,ㅡ
    '24.11.13 6:31 PM (124.80.xxx.38)

    저는 제가 국 찌개 좋아해서 끓이는데 가족들은 손도 안대요. 늘 고기반찬은 있어야하고요.
    그래서 젤 많이 하는게 제육 불고기 삼겹살이에요. 그것만 돌아가면서 해주면 그냥 먹어요 ㅎㅎ

  • 3. ..
    '24.11.13 6:34 PM (210.95.xxx.202)

    저희 집도 그래요
    국과 찌개보다 중요한 건 메인 메뉴
    메인 중 좋아하는 건 고기입니다

  • 4.
    '24.11.13 6:37 PM (175.208.xxx.185)

    우리나라 고혈압 주범이 국이라고 합니다
    소금물이잖아요.
    안먹을수록 좋아요.

  • 5. ...
    '24.11.13 6:39 PM (118.235.xxx.2)

    국.찌개가 몸에 안 좋더라구요
    나트륨을 지나치게 많이 먹게 되고
    더불어 밥도 과식하게 되어
    성인병으로 가게 되더라는..
    남편이 국, 찌개 좋아했는데
    고혈압 그래서 딱 끊으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 6. 좋은 것이
    '24.11.13 6:44 PM (59.30.xxx.66)

    없어요
    다 고혈압의 주범 ㅜ

  • 7. 고혈압 주범
    '24.11.13 6:48 PM (119.71.xxx.160)

    소금이라는 것도 믿을게 못됩니다.

    오히려 소금은 국 같은 것으로 먹어줘야 합니다.

    국드시면 입이나 코가 마르는 증상 없어져요

    체내 진액을 보충해 주는게 소금물 즉 국입니다.

  • 8. ㄷㄷ
    '24.11.13 6:48 PM (59.17.xxx.152)

    어려서부터 아빠가 고혈압 때문에 국물 먹는 거 질색해서 저도 안 먹게 됐어요.
    전 아예 수저를 쓰질 않아요.
    자연히 결혼해서도 국 찌개 안 하게 됨.
    애들도 안 먹어요.

  • 9. ...
    '24.11.13 7:13 PM (182.229.xxx.243)

    미역국이나 황태국, 청국장, 순두부찌개 같은거 국물 적게 잡고 건더기 듬뿍 넣어서 해요. 반찬 만드는거보다 그게 더 간단할때도 많더라구요.

  • 10. 안해요
    '24.11.13 7:21 PM (58.120.xxx.31)

    남편 저염식 시작한 후론 식구들 다 안먹어요~
    일년쯤 됐네요-

  • 11.
    '24.11.13 9:02 PM (61.255.xxx.96)

    저희집도요
    고기채소볶음요리에
    간단한 밑반찬 이렇게 먹어요
    대학생 딸아이가ㅡ이렇게 먹으니 살도 안찌고 좋대요
    제가 밥따로 물따로를 몇 년 째 해오고 있는데
    제가 물기 적은 식사를 하니 가족들도 따라서 먹더라고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104 협상의 기술에서 이제훈 머리요 1 ... 2025/03/16 2,715
1690103 담낭제거 8 배짱 2025/03/16 1,661
1690102 사람이 나 아닌 누굴 챙긴다는 게 사실 보통 일 아니에요. 6 나도사람 2025/03/16 1,751
1690101 문소리는 연기를 못 하는데 도대체 누가 캐스팅 계속 하는 거예요.. 40 ........ 2025/03/16 8,490
1690100 폭싹에서 태풍 풀던날 아이유 연기 (스포) 13 ㅇㅇ 2025/03/16 4,326
1690099 나이 오십된 돌싱, 제 상황이라면 다른분들은 남친 만드실래요? 31 ㅎㄱㄴ 2025/03/16 5,672
1690098 세상에 경복궁에서부터 종로3가까지 21 최고의국민 2025/03/16 2,955
1690097 헌법재판소에 글 썼어요 8 ㅇㅇ 2025/03/16 703
1690096 자일리톨스톤 사탕 정말 무설탕인가요. 2 .. 2025/03/16 1,027
1690095 참여연대, 호루라기재단, 국회의원까지 속인 희대의 사기꾼 3 .. 2025/03/16 1,265
1690094 피겨 좀 아시는 분 설명좀 부탁드려요 2 트리플 2025/03/16 990
1690093 오늘 새벽8살 배아프다고 글썼던 집인데요... 35 ㅇㅇ 2025/03/16 6,798
1690092 블핑지수얼굴 봄 참 신기해요 17 . . 2025/03/16 4,208
1690091 김수현때문에 고통받는 샤브올데이 자영업자의 눈물 ㅠㅠ 15 샤브샤브 2025/03/16 10,730
1690090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이유 15 ... 2025/03/16 3,018
1690089 (주)예수그리스도 3 주식회사 2025/03/16 1,052
1690088 그루밍 범죄 피해자는 보통 가해자를 공격 못합니다 10 ㅇㅇ 2025/03/16 1,958
1690087 손이 칼에 살짤 베인 듯이 5 혹시 2025/03/16 1,278
1690086 2년만의 복직. 회사 인사선물 뭐가좋을까요? 10 2025/03/16 1,296
1690085 남녀 잘 어울릴까요? 누가 아깝나요? 35 d 2025/03/16 3,456
1690084 노래 부르다 울컥한 강성범, 다시는 시청광장에서 눈물 흘리지 말.. 7 강성범 2025/03/16 2,068
1690083 1호선 타고 천안역 갈 수 있나요? 5 ... 2025/03/16 1,098
1690082 전세 집 보고 왔는데 9 이야 2025/03/16 2,116
1690081 오늘 차로 경복궁 창덕궁 안되겠지요? 5 경복궁 창덕.. 2025/03/16 912
1690080 넷플 폭싹 속았수다 (스포) 61 2025/03/16 6,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