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앞두고 선물주시는분들

수능 조회수 : 2,753
작성일 : 2024-11-13 18:02:57

뜻밖의분들도 챙겨주시고

회사동료들

동기들

동네큰애친구엄마들

다들 너무고맙네요

저는막상 챙겼나 가물가물해서

부끄럽고

이제라도

어디 적어놓고 소소하게라도

갚으며 살아야겠어요

제 동기나 친구중엔 자식없는분들도 많으니

그집 고양이 강아지라도 챙겨야겠더라구요

 

막상 챙겨줄만큼 친한친구는

아무말도 없지만 그려려니 하구요

암튼

 

 

수험생어머니들도 고생하셨어요

우리모두  아이들  다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를요

IP : 223.39.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3 6:08 PM (125.177.xxx.20)

    전 남편 회사 여직원 어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걸 선물로 보내셨는데 받고 울었어요. 정성이 가득 들어간 선물안에 연세드신 분의 연륜이 느껴지는 필체로 씌여진 카드(그동안 밤낮으로 엄마가 얼마나 고생 많았겠냐) 까지 있는데 눈물이 마구 쏟아졌어요.

  • 2. ...
    '24.11.13 6:10 PM (39.7.xxx.188)

    맞아요, 그럴 때 정말 고맙고 다짐하게 되더라구요.

  • 3. ..
    '24.11.13 6:19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마자요~ 부담도 되면서도 고맙기도 하고.
    저흰 고3 담임쌤도 애들한테 이름써진 수제과자 다 주셨어요~ 애들 이름에 화이팅 적어서 ♡

  • 4. ..
    '24.11.13 6:19 PM (119.197.xxx.88)

    마자요~ 부담도 되면서도 고맙기도 하고.
    저흰 고3 담임쌤도 애들한테 이름써진 수제과자 다 주셨었어요~ 애들 이름에 화이팅 적어서 ♡

  • 5. ......
    '24.11.13 6:22 PM (221.165.xxx.251)

    저도 생각못했던 분한테 받고 감동했어요. 정말 소소한 초콜렛 한개 뭐 그런것도 넘 감사하더라구요. 여기서 괜히 아는척하지마라, 부담스럽게 선물하지 말고 끝나고나 보내주지 연락도 말아라 이런 글들만 수도없이 읽었던것 같은데 막상 고3맘 돼보니 카톡도 고맙고 선물도 고맙고 따뜻하네요. 내년부턴 저도 잘 챙겨보려구요

  • 6. 저도
    '24.11.13 6:25 PM (106.101.xxx.150)

    저도 뜻밖의 선물 받아보니 챙겨주시는
    마음이 무척 감사하더라고요
    친한 친구도 겪어본 친구들은 챙겨주고 아직 아이가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르던데 서운하진 않았어요
    저도 잘 몰랐기 때문에ㅠㅠ
    다만 다음부턴 저도 잘 챙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7. 그죠
    '24.11.13 6:42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생각해준다는 그 마음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지인 자녀들 진심으로 응원하고 잘 되길 기원 해주신 모든 분들 복받으세요:-)

  • 8. ㅇㅇ
    '24.11.13 6:43 PM (58.122.xxx.186)

    안 챙기는 친구들은 나를 생각해서 조심하나부다 고맙다
    챙겨주는 친구들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고맙다

    다 고맙다 생각하려고요. 저도 고3맘인데 힘내시고 수능대박나깅!

  • 9. Xbnnm
    '24.11.13 6:50 PM (175.114.xxx.23)

    늦은 결혼으로 친구 아이들은 다 대딩이거나 졸업
    저는 그시절 전화한통 못하고 나살기 바빴는데
    친구며 친척들에게 챙김을 받으니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이제라도 마음에 여유를 갖고
    주변도 좀 살펴가면서 살자 다짐해봅니다

  • 10. 동감합니다
    '24.11.13 7:36 PM (182.215.xxx.47)

    저도 부담 주는줄 알고 안 챙겼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의외의 사람들에게 챙김을 받으니 진짜 고맙고 미안하기도 했어요. 소소하지만 주변을 챙기는 사람이 되어약겠다고 생각했어요.~

  • 11.
    '24.11.13 8:37 PM (211.248.xxx.34)

    낼 일괄로 쏠려구요 재수생들이라 부담스러울까봐 수능끝나고 5만원씩 여학생은 올리브영 나학생은 스벅으로 갈까요

  • 12. 재수생맘
    '24.11.13 11:46 PM (222.106.xxx.79)

    딱 좋아요 윗님
    스벅도 올리브영도 다 좋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816 병원에서 전화를 받았어요 7 ... 2025/02/16 4,683
1680815 홍장원, 댓글단이 일부러 고립시키는 중인듯(반발심 고조시키는 .. 7 ㅇㅇ 2025/02/16 1,778
1680814 욕심은 많은데 능력이 안 따라주네요 3 욕심 2025/02/16 1,533
1680813 맛집 줄서는거 진짜 이상하지않나요? 21 ㅇㅇ 2025/02/16 4,618
1680812 이승환옹 조카 결혼식때문에 미국갔는데 CIA가 24 ㅇㅇ 2025/02/16 19,756
1680811 전광훈이 작년12월부터 집회 안하겠다고 했다던데.... 4 윤입벌구 2025/02/16 1,628
1680810 저녁 뭐 드세요? 9 2025/02/16 1,952
1680809 올리브영 인생템 추천 > 2탄이 왔습니다 75 코코몽 2025/02/16 20,300
1680808 일리윤 어떤게 좋나요? 4 lllll 2025/02/16 1,563
1680807 계약직 종료 ㅠ 3 ㅇㅇ 2025/02/16 2,531
1680806 3월1일에 롱코트는 아닐까요.. 5 하객룩 2025/02/16 2,753
1680805 퍼머하면 머리색 밝아지나요? 1 Oooo 2025/02/16 795
1680804 남의 카톡프사에 이렇게까지 다양한의미를 부여할줄이야 24 ..... 2025/02/16 2,939
1680803 전광훈 "선관위 해체하고 목사가 선거 감독해야".. 15 2025/02/16 1,952
1680802 고등애들 갚으라고 말했어요. 20 이번에 2025/02/16 5,355
1680801 검찰, 내일 '尹 부부 공천개입' 수사 중간 발표 7 ........ 2025/02/16 1,719
1680800 오래된 동전이요 4 백원 2025/02/16 1,360
1680799 의대합격 어련히 소문이 납니다. 23 자중 2025/02/16 5,988
1680798 사는게 뭘까 6 살기싫다 2025/02/16 2,036
1680797 황창연신부 시국특강, 댓글 만평 9 신부님 만세.. 2025/02/16 1,978
1680796 CCTV에 딱 걸린 국회 단전 시도 6 계엄군 2025/02/16 1,718
1680795 캡쳐한 kt 멤버십카드도 사용 가능하나요? 5 멤버십 혜택.. 2025/02/16 1,291
1680794 동물병원은 전세계적으로 다 비싼 건가요.  21 .. 2025/02/16 2,523
1680793 저렴이 앰플 마구마구 추천해주세요 4 신데렐라 2025/02/16 1,556
1680792 시모 이해안가는 거.. 2 Wlo 2025/02/16 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