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문의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24-11-13 17:27:04

댓글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 조언대로 업무에 지장없다면 그냥 신경 안써야겠네요. 

혹시나 더 악화될 수도 있을까 그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실까 싶어 글 올렸는데, 

소중한 댓글 받고 글은 내립니다. 

다시 한 번 조언 감사드립니다.

 

IP : 106.101.xxx.1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얘기는
    '24.11.13 5:29 PM (210.96.xxx.92)

    가족도 함부로 못하는데
    그분이 진지하게 의논하는거 아님
    안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2. 직장내괴롭힘
    '24.11.13 5:3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윗사람한테 많이 시달려서 우울증까지 왔던 그분 참 안쓰럽네요.박사학위에 20년 가까이 근무한 전문가이신데.

  • 3. 맞아요
    '24.11.13 5:32 PM (211.114.xxx.139)

    윗님 말씀대로 그런 이야기는 가족도 함부로 못하는게 맞아요.

  • 4. 글쓴이
    '24.11.13 5:33 PM (106.101.xxx.138)

    사실 제가 그분의 manager이고 증상도 저랑 관련해서 면담은 몇번 했어요. 앞으로 회사 생활이 가능한건지 더 악화되거나 힘들게 되기전 치료를 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심해지지만 않고 업무가 가능하다면 그냥 가만히 있는게 좋을지 판단이 안서서요.

  • 5. ----
    '24.11.13 5:36 PM (112.169.xxx.139)

    업무만 가능하다면 내버려 두세요. 밝히지 않지만 이미 치료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구요. 사고방식이나 내용 상상력이 일반인과 좀 다른 결이라서 사고와 표현이 그런 식으로 나올수도 있구요. 그래서 아마 조직생활에서 어려움이 있었겠죠. 다른 면에서는 비상한 머리를 가졌을수 있구요. 조직이나 업무에 큰 방해가 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간다면 뭐라 말할수 있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내버려 두심이...

  • 6. ……
    '24.11.13 5:36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병원진료 권해보세요
    지금 증상은 약물치료하면 훨씬 나아질거에요
    저절로 나아질수는 없는 증상이고요

  • 7. 힘드시겠어요
    '24.11.13 5:40 PM (169.212.xxx.150)

    함부로 말조차 꺼내기 힘든 단어라서..
    업무만 잘한다면 회사에선 꺼내기 더 힘들죠.
    저도 공기관에 일하는데 심각한 우울증에 업무도 안되고
    망상이 심한 사람이 있는데 윗선에서도 섣불리
    말 못 꺼내요. 다른 사람들만 죽어나요.
    본인 외에 남이 힘들다는 것조차 자각을 못하고 그래요

  • 8. ...
    '24.11.13 5:43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협업도 잘하고 업무도 잘한다면서요
    지켜보세요
    원글님 조언으로 치유할수 없는 상처 받을수도 있어요

  • 9. 글쓴이
    '24.11.13 5:46 PM (106.101.xxx.138)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냥 제가 참고 있는게 맞읃거 같네요. 굳이 권유하기 보다는요.

  • 10. 조심스럽네요
    '24.11.13 5:47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제목을 바꾸셨네요.
    강제로를 삭제했네요.
    업무도 잘 하시고 협업 대응도 잘 하시고.
    다만 저런 행동과 언행이 원글님에게 많이 신경이 쓰인다는 거잖아요.

  • 11. ..
    '24.11.13 5:48 PM (125.129.xxx.117)

    조현병 증상 같아요 빨리 치료하셔야 할것 같아요

  • 12. 조심스럽네요.
    '24.11.13 5:51 PM (106.101.xxx.138)

    강제로란 말이 제가 그 분 매니저급이라서 어느정도 이상 징후가 있다면 위쪽에 보고하고 후속 조취가 있도록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그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조직관리 차원에서요. 그냥 조심해야겠네요

  • 13. 인생무념
    '24.11.13 5:53 PM (112.169.xxx.139)

    원글님 상황 이해되네요. 정신과 치료나 약물치료 이런 권유가 아니라... 그분의 언행이 좀 상식을 벗어난다는 식으로 그리고 그것들이 조직이나 타인에게 영향을 준다는 식으로 대화를 나눠보심이.. 그분이 자각하고 있는지가 중요하겠네요

  • 14. 강제로
    '24.11.13 5:54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저도 조현병 같을 수 있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486 지인의 노후 계획 부러워요 12 ㅇㅇ 2024/11/23 7,005
1649485 배부르면 자극적인 걸 더 찾아요 1 ㅇㅇ 2024/11/23 795
1649484 약대와 수의대 전망 궁금해요 18 고민 2024/11/23 2,415
1649483 가을풍경 보러 갈 곳 좋은데 있을까요 7 ㅡㅡ 2024/11/23 1,257
1649482 영화 히든페이스 보고싶은데 5 오드리될뻔 2024/11/23 2,322
1649481 서울경기보다 지방소도시가 내신따기 훨씬 쉽나요?? 6 자이 2024/11/23 1,101
1649480 와. 영어질문자 글 지웠네요 12 2024/11/23 2,226
1649479 방가일보의 정성스런 개소리 4 2024/11/23 1,145
1649478 키위 매일 드시는분들 아침 저녁 주로 언제? 2 키위 아침?.. 2024/11/23 1,271
1649477 215㎝ 세계 최장·62㎝ 최단女 만났다…"눈맞춤 힘들.. 5 2024/11/23 1,454
1649476 날씬한 분들 식단은 연예인급인가요? 24 .. 2024/11/23 3,552
1649475 오후 2시 면접인데 세종시에서 서울 당일 이동해도 될가요? 14 ... 2024/11/23 1,227
1649474 헐…. 유니스트 디지스트 가 뭔지 몰라서 24 2024/11/23 5,505
1649473 여자나이 45세면 뭔 짓을 해도 줌마 분위기 나지 않나요? 56 ... 2024/11/23 13,198
1649472 죽고싶을때 어떻게 마음 돌리세요? 19 ~~ 2024/11/23 2,565
1649471 동아일보 사내 칼럼 네가 대통령이냐 9 2024/11/23 1,952
1649470 두드러기에 amylase formula 추천해주신분 ㅇㅇ 2024/11/23 751
1649469 동료가 상사전화번호만 묻고 고맙단 말도없네요 16 2024/11/23 1,657
1649468 혈당계에 끼는 검사지 문의 2 ... 2024/11/23 547
1649467 강아지 뛰뛰했다는 말이요 1 ㅁㅁ 2024/11/23 1,279
1649466 요즘 김밥집 근황 10 ㄱㄴ 2024/11/23 6,793
1649465 오리베 헤어크림이 그렇게 좋나요? 1 ... 2024/11/23 791
1649464 친구 어머니 부고를 받고-엄마 이제 편히 쉬세요 2 속마음 2024/11/23 2,928
1649463 해물파전 & 국수 4 2024/11/23 1,143
1649462 각방 안쓰면 안 불편해요? 30 2024/11/23 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