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문의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24-11-13 17:27:04

댓글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 조언대로 업무에 지장없다면 그냥 신경 안써야겠네요. 

혹시나 더 악화될 수도 있을까 그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실까 싶어 글 올렸는데, 

소중한 댓글 받고 글은 내립니다. 

다시 한 번 조언 감사드립니다.

 

IP : 106.101.xxx.1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얘기는
    '24.11.13 5:29 PM (210.96.xxx.92)

    가족도 함부로 못하는데
    그분이 진지하게 의논하는거 아님
    안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2. 직장내괴롭힘
    '24.11.13 5:3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윗사람한테 많이 시달려서 우울증까지 왔던 그분 참 안쓰럽네요.박사학위에 20년 가까이 근무한 전문가이신데.

  • 3. 맞아요
    '24.11.13 5:32 PM (211.114.xxx.139)

    윗님 말씀대로 그런 이야기는 가족도 함부로 못하는게 맞아요.

  • 4. 글쓴이
    '24.11.13 5:33 PM (106.101.xxx.138)

    사실 제가 그분의 manager이고 증상도 저랑 관련해서 면담은 몇번 했어요. 앞으로 회사 생활이 가능한건지 더 악화되거나 힘들게 되기전 치료를 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심해지지만 않고 업무가 가능하다면 그냥 가만히 있는게 좋을지 판단이 안서서요.

  • 5. ----
    '24.11.13 5:36 PM (112.169.xxx.139)

    업무만 가능하다면 내버려 두세요. 밝히지 않지만 이미 치료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구요. 사고방식이나 내용 상상력이 일반인과 좀 다른 결이라서 사고와 표현이 그런 식으로 나올수도 있구요. 그래서 아마 조직생활에서 어려움이 있었겠죠. 다른 면에서는 비상한 머리를 가졌을수 있구요. 조직이나 업무에 큰 방해가 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간다면 뭐라 말할수 있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내버려 두심이...

  • 6. ……
    '24.11.13 5:36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병원진료 권해보세요
    지금 증상은 약물치료하면 훨씬 나아질거에요
    저절로 나아질수는 없는 증상이고요

  • 7. 힘드시겠어요
    '24.11.13 5:40 PM (169.212.xxx.150)

    함부로 말조차 꺼내기 힘든 단어라서..
    업무만 잘한다면 회사에선 꺼내기 더 힘들죠.
    저도 공기관에 일하는데 심각한 우울증에 업무도 안되고
    망상이 심한 사람이 있는데 윗선에서도 섣불리
    말 못 꺼내요. 다른 사람들만 죽어나요.
    본인 외에 남이 힘들다는 것조차 자각을 못하고 그래요

  • 8. ...
    '24.11.13 5:43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협업도 잘하고 업무도 잘한다면서요
    지켜보세요
    원글님 조언으로 치유할수 없는 상처 받을수도 있어요

  • 9. 글쓴이
    '24.11.13 5:46 PM (106.101.xxx.138)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냥 제가 참고 있는게 맞읃거 같네요. 굳이 권유하기 보다는요.

  • 10. 조심스럽네요
    '24.11.13 5:47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제목을 바꾸셨네요.
    강제로를 삭제했네요.
    업무도 잘 하시고 협업 대응도 잘 하시고.
    다만 저런 행동과 언행이 원글님에게 많이 신경이 쓰인다는 거잖아요.

  • 11. ..
    '24.11.13 5:48 PM (125.129.xxx.117)

    조현병 증상 같아요 빨리 치료하셔야 할것 같아요

  • 12. 조심스럽네요.
    '24.11.13 5:51 PM (106.101.xxx.138)

    강제로란 말이 제가 그 분 매니저급이라서 어느정도 이상 징후가 있다면 위쪽에 보고하고 후속 조취가 있도록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그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조직관리 차원에서요. 그냥 조심해야겠네요

  • 13. 인생무념
    '24.11.13 5:53 PM (112.169.xxx.139)

    원글님 상황 이해되네요. 정신과 치료나 약물치료 이런 권유가 아니라... 그분의 언행이 좀 상식을 벗어난다는 식으로 그리고 그것들이 조직이나 타인에게 영향을 준다는 식으로 대화를 나눠보심이.. 그분이 자각하고 있는지가 중요하겠네요

  • 14. 강제로
    '24.11.13 5:54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저도 조현병 같을 수 있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665 예금자보호한도 1억으로 올리네요 드디어. 10 ..... 2024/11/13 5,915
1646664 일본은 길거리 배수로에 잉어가 산다는데 진짜인가요? 8 .. 2024/11/13 2,645
1646663 요즘 날씨가 판다들에게 딱 좋은가봅니다 6 ㅁㅁ 2024/11/13 1,154
1646662 정년이 단상 12 ... 2024/11/13 3,230
1646661 프리미어12 야구 중계 다 유료에요? 4 ㅇㅇ 2024/11/13 900
1646660 연근좀 봐주세요 2 ㅇㅇ 2024/11/13 836
1646659 제가 젓갈을 이리 좋아하다니 13 이제 2024/11/13 3,490
1646658 적출해야 할 것 같은데요??? 7 ㅁㄱㅁㅁㄱ 2024/11/13 2,829
1646657 강아지가 토 하면 병원 바로 데려 가시나요 13 강아지 2024/11/13 1,140
1646656 주병진 일밤 1 ㄱㄴ 2024/11/13 1,628
1646655 운동한 할머니와 운동 안한 할머니들은 멀리서부터 차이가 확 납니.. 27 운동합시다 2024/11/13 16,259
1646654 약은 아이 버릇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14 15][ 2024/11/13 2,998
1646653 날씨 왜이래요? 11월에 더운건 5 ㅇㅇㅇ 2024/11/13 3,797
1646652 주차하다 긁었어요 12 ㅁㅇ 2024/11/13 2,437
1646651 90세 시어머니 손님초대,며느리 호출 148 양파 2024/11/13 22,297
1646650 수능시험장 뭐 타고 갈까요? 4 ... 2024/11/13 1,245
1646649 40중반 미혼인데 아직 아가씨 소리를 들어요 23 dd 2024/11/13 4,943
1646648 영화 ‘글래디에이터2’ 보고 왔어요~~ 22 검투사 2024/11/13 4,953
1646647 청 몸에 안좋죠? 5 궁금 2024/11/13 2,048
1646646 주식화면창도 조작 가능하겠죠? 11 .. 2024/11/13 1,148
1646645 트럼프와 골프하는 모양을 만들어내려고 무엇을 내줄지 소름끼쳐요 6 정말 2024/11/13 983
1646644 민주당, 시민 폭행 경찰청 특활비 특경비 전액 삭감 15 ........ 2024/11/13 1,911
1646643 감기 항생제3일먹고 ... 2024/11/13 1,060
1646642 외국나갈 때 샤넬백 가지고 나가면 들어올때 어떤가요 10 ㅎㅎ 2024/11/13 3,772
1646641 새아파트는 겨울에 안춥나요? 20 ㅡㅡ 2024/11/13 3,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