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카락 건드리기만 해도 우수수 떨어져요

이런 조회수 : 3,496
작성일 : 2024-11-13 16:26:39

정말이지 깜놀한만큼 방바닥에 어지러이 흩어져있고요

머리 감으면서 빠지고

수건으로 닦으면서 수건에 뭍어 빠지고

머리 한번 쓸을때마다 계속 빠지고

빗질할때도 빠지고..

 

전에 머리카락 빠진다는거는 

비할수도없이 요즘은 우수수 빠지는데요

 

머리감을때 더한것같아

머리  매일감던것을 이제  이삼일에 한번으로 바꿨어요

 

너무 속상해서 두유만 하루세 두세개 실컷 먹고 있고

이제 검은콩을 왕창 사다놔야하나 하고있어요

 

이 정도에서 극복하신  분 계실까요?

 

어디 아프거나 수술한건 아니예요

 

IP : 175.223.xxx.2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3 4:30 PM (220.75.xxx.108)

    다른 건 몰라도 탈모에는 매일 머리감는게 낫다고 들었는데...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도 이틀만에 감으면 두배 사흘만에 감으면 또 세배 빠지는 거 같구요.

  • 2. 염색 펌
    '24.11.13 4:33 PM (112.149.xxx.140)

    염색 펌 딱 끊었구요
    좀 보태서 말 하자면
    한주먹씩 빠지는것 같아 보이는데
    무섭더라구요
    대머리 될것같아 걱정되구요
    검은콩으로는 미미해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었구요
    단백질 열심히 먹으면서
    전 비오틴도 같이 먹었어요
    전 계면활성제 최소로 줄이려고
    순한 비누로 감았어요
    다행히 완전 건성이라 2일에 한번 비누 썼었구요
    몇개월 지나 멈췄어요
    다행히 머리 숱이 줄긴 했지만
    워낙 숱이 많았었던 터라
    머리밑이 훤히 보이는거는 면하고 끝났어요

  • 3. 커피
    '24.11.13 4:35 PM (59.10.xxx.5)

    220.75님 댓글 보니,
    늘 하루에 한번 머리 감는데, 어쩌다 한번씩 이틀에 한 번 머리 감으니까
    희한하게 머리카락이 더 빠지네요.

  • 4. ..
    '24.11.13 4:39 PM (125.129.xxx.117)

    음식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좋은 음식도 드시고 영양제도 챙겨 드세요

  • 5. 탈모
    '24.11.13 4:47 PM (110.70.xxx.159)

    탈모때는 하루에 한번 저녁때 머리 감고 두피 완전 건조 후 자는게 바이블이에요.
    그리고 검은콩으로 탈모 잡으려면 하루에 한 가마니는 드셔야 한다고…휴지기 탈모랑 계절성 탈모가 겹치면 어마무시하게 빠지기도 하는데 그때의 충격은…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좋다는 건 다해보세요..

  • 6.
    '24.11.13 4:50 PM (175.223.xxx.26)

    단백질을 챙겨먹는다고 먹는데
    기껏해야 주 6회는 매일 계란 2개 정도
    주1회는 두부 부치고요
    고기는 그닥 안좋아해서 월1~2회 정도?
    아 그래서 99.9 두유를 매일 두세개는 꼭 먹어

    머리는 도브비누로 감고
    린스대신 식초 조금 쓰고요
    이런지는 10여년 됐고요

    최근에올리브영에서 산 비오틴 먹는데
    솔직히 너무 많이 빠지니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가뜩이나 머리카락 얇아지는데다가 왕창 빠지니
    보기 싫어 자꾸 모자만 쓰게 되네요

  • 7.
    '24.11.13 4:52 PM (175.223.xxx.26)

    밤에 머리감고 말리고 자는게 좋은거군요

    머리감을때 빠지는거 보는게 넘 무서워서
    지난주에는 진짜 5일은 안감은거 같아요

    오늘부턴 무서워도 그냥 감고잘께요

  • 8. ㅈㄷ
    '24.11.13 4:52 PM (211.44.xxx.81)

    저도 두피에 피지+염증+탈모 때문에 샴푸바 한번 써보니 두피가 편안해서 계속 삼푸바 쓰고 있어요.. 두피보호용 약산성 샴푸바중에 향 좋은거 저렴한거 위주로 쓰는데 가끔 다른곳에서 액상샴푸 쓰면 또 두피가 간지러우면서 피지뿜뿜 염증 올라와서 계속 샴푸바 쓰고있어요. 한번 샴푸 바꿔보세요.

  • 9. tower
    '24.11.13 4:53 PM (118.32.xxx.189)

    머리 그렇게 안 감으면 더 빠질걸요?
    모낭 근처에 때가 껴서, 머리를 더 잡아당기게 되고 그러면 더 빠지죠.

    머리털 빠질 땐 더 깨끗하게 관리해야 해요.
    물기 있는 상태에서 조심조심 빗질하구요.

    약산성 샴푸로 바꾸세요.

    그리고 걱정되면, 병원 가는 게 나아요.

  • 10. ..
    '24.11.13 4:53 PM (119.197.xxx.88)

    그냥 병원을 가셔 처방받아 약 드세요.
    다른건 그냥 보조제예요

  • 11. 근데
    '24.11.13 4:58 PM (175.223.xxx.26)

    탈모에도 병원을 가는거군요
    그건 생각도 몬했어요
    피부과로 가는건가요?

    챙피해요 이런거로 가는게ㅠ

    암튼 병원도 생각해볼께요
    일반샴푸는 안쓰고
    수제비누나 뭐 그런걸로만 감은지
    아주 오래되었어요
    요즘은 비누만들기 귀찮아서 도브 민감성 쓰고요

    머리감는거를 바꾼다면
    뭐로 바꿔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려 샴푸 이런게 좋을지..

  • 12. tower
    '24.11.13 4:59 PM (118.32.xxx.189)

    그리고 도브 비누는 왜 쓴 거에요?
    도브 비누는 알칼리라 머리 더 빠지게 할 텐데;;;

    기본적으로 머리 관리에 대한 상식이 없는 거 같아요.
    머리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약산성으로 바꾸고,
    밤에 머리 감고, 매일 두피 마사지하며 감으세요.

    가끔 샴푸바 쓰는 사람도 있긴 한데, 샴푸바 비누는 거품망에 비누 넣지 않고 바로 머리에다 대면 머리카락 많이 빠집니다.

    머리를 밤에 감으라는 건 때를 빼기 위한 거에요.

    하루 종일 외부 먼지와 땀으로 두피가 범벅이 되잖아요?
    그걸 안 닦으면 모낭 근처에 지저분한 것이 덩어리가 져서 결국은 머리를 잡아당기고 탈모가 와요.

    우리가 외출하다 집에 오면 손발 닦고 잠을 자죠?
    그런 원리를 같습니다. 닦고 자라는 거죠.

    대신 밤에 잘 때에는 건조를 잘 하고, 샴푸 후 30분 후에 자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너무 많이 빠진다 싶은 경우엔 병원을 가야 합니다.

  • 13. 커피
    '24.11.13 5:05 PM (59.10.xxx.5)

    탈모약 처방 받으려면 피부과로 가야 하는지요?, 검사를 진행하나요?
    비용은 비싸나요?
    저 같은 경우는 30대부터 집안 내력으로 일찍 흰머리 염색 시작했어요.
    머리카락 부자였는데, 이제 앞머리쪽으로 잦은 염색 탓에 우울하네요.

  • 14.
    '24.11.13 5:06 PM (175.223.xxx.26)

    조언 감사합니다

    도브비누는 그냥 암 생각없이 찼어요 ㅠ
    시판비누는 유일하게 아이보리를 썼었는데
    여행갔다가 아이보리 비누를 안파는곳에서
    급히도브 쓰게되었고 그냥 정착했나봐요

    약산성 비누? 약산성 샴푸?는 생각도 못했던 부분인데
    당장 약산성 으로 바꿔볼께요
    좋은거 추천해주셔도 좋구요

    제가 산성 알칼리 개념에 조금 약한거같아요

    에효 갑자기 머리가 이러니
    자신감이 사라지는거 같아요..

  • 15. 타워님
    '24.11.13 5:08 PM (58.120.xxx.112)

    나무위키 찾아보니
    도브
    다른 비누들과 달리 pH 6~7 정도의 약산성~중성이라는 장점이 있다. 라고 나와있네요

  • 16. .......
    '24.11.13 5:18 PM (1.252.xxx.133)

    최후의 승자는 머리 숱 많은 할매/할배.

    비오틴 10,000 mcg + 맥주 효모 먹기
    미녹시딜 바르기
    (여성용 3% 하루 두 번 바르다,한 통 다 쓰고 적응되면 남성용 5% 하루에 한 번 바르기)
    EM 활성액 + 샴푸 (1:1 비율) 로 머리 감기

  • 17. ㅇㅂㅇ
    '24.11.13 5:35 PM (182.215.xxx.32)

    도브는 약산성이고요

    영양섭취는 잘하고계세요?
    탄수를 제한하고계시진않나요?

  • 18. 원글
    '24.11.13 5:45 PM (175.223.xxx.26)

    네 한동안 건강식에 무탄 저탄 하다가
    거주지가 바뀌면서 완전히 깨졌어요ㅠ
    지금은 상황상 인스턴트도 있고 정제탄수
    그리고 과일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하루 한끼 먹어요
    가끔 두끼 먹고요
    혹시 이게 문제일까요..


    아무튼 단백질 지방은 챙겨먹으려 하고있어요
    지방은 올리브유와 버터 정도로요

  • 19. 원글
    '24.11.13 5:46 PM (175.223.xxx.26)

    미녹시딜 맥주효모 em 샴푸
    감사합니다 챙길께요!

  • 20. 1111
    '24.11.13 5:51 PM (218.48.xxx.168)

    너무 적게 드시네요
    저도 다이어트로 탄수화물 적게 먹으니 머리 엄청 빠지더라구요
    요새 안하니 별로 안빠져요

  • 21. 원글님
    '24.11.13 5:56 PM (121.131.xxx.63)

    글 읽어보니 다이어트 또는 저탄수로 인한 휴지기탈모 가능성이 높아요. 저탄고지하시는 분들 중 탈모 호소하는 분들 종종 봤어요.
    탄수화물 부족으로(영양밸런스가 깨져서) 모발이 탈락하는데 바로 올라와야하는 모발이 영양이 부족하니 시차가 생겨서 나타나는게 휴지기 탈모에요.
    보통 병원가도 휴지기 탈모는 잘 먹고 잘 자라하며 판토가류 영양제같은 일반약+미녹시딜 처방나오는데 이게 처방을 받던 안받던 큰 의미없이 살 수 있는 약이거든요.
    질좋은 통곡물 식사랑 계란, 살코기 등의 양질의 단백질과 야채 등으로 삼시세끼 잘 챙겨드시고 운동도 병행하시고 하면 도움될거 같아요.
    그리고 탈모에 도브비누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탈모 고생하는 분들 도브 쓰고 좋아진 사람 많은걸요. 저도 그 중 하나구요.

  • 22. ㅇㅂㅇ
    '24.11.13 6:53 PM (182.215.xxx.32)

    너무 적게드시네요
    최소 두끼는 드세요
    탄수 영양부족하면 머리 엄청빠집니다...

  • 23. 적게
    '24.11.13 7:01 PM (59.30.xxx.66)

    먹으면 탈모 와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073 친구의 이혼 상담 17 릴리 2024/11/13 5,048
1648072 Chatgpt 기반 Doesitsoundnatual 사이트가 안.. 3 Abcd천재.. 2024/11/13 594
1648071 후남이 귀남이 드라마 조금 봤는데요 8 111 2024/11/13 1,587
1648070 엉덩이 생식기쪽에 종기가 2개나 났어요 28 .. 2024/11/13 5,584
1648069 예금자보호한도 1억으로 올리네요 드디어. 10 ..... 2024/11/13 5,868
1648068 일본은 길거리 배수로에 잉어가 산다는데 진짜인가요? 9 .. 2024/11/13 2,587
1648067 요즘 날씨가 판다들에게 딱 좋은가봅니다 6 ㅁㅁ 2024/11/13 1,125
1648066 정년이 단상 12 ... 2024/11/13 3,063
1648065 프리미어12 야구 중계 다 유료에요? 4 ㅇㅇ 2024/11/13 880
1648064 연근좀 봐주세요 2 ㅇㅇ 2024/11/13 819
1648063 제가 젓갈을 이리 좋아하다니 15 이제 2024/11/13 3,441
1648062 적출해야 할 것 같은데요??? 7 ㅁㄱㅁㅁㄱ 2024/11/13 2,804
1648061 강아지가 토 하면 병원 바로 데려 가시나요 13 강아지 2024/11/13 1,106
1648060 주병진 일밤 1 ㄱㄴ 2024/11/13 1,603
1648059 운동한 할머니와 운동 안한 할머니들은 멀리서부터 차이가 확 납니.. 31 운동합시다 2024/11/13 15,811
1648058 약은 아이 버릇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14 15][ 2024/11/13 2,962
1648057 날씨 왜이래요? 11월에 더운건 6 ㅇㅇㅇ 2024/11/13 3,760
1648056 주차하다 긁었어요 12 ㅁㅇ 2024/11/13 2,402
1648055 90세 시어머니 손님초대,며느리 호출 156 양파 2024/11/13 21,871
1648054 수능시험장 뭐 타고 갈까요? 4 ... 2024/11/13 1,234
1648053 40중반 미혼인데 아직 아가씨 소리를 들어요 23 dd 2024/11/13 4,864
1648052 영화 ‘글래디에이터2’ 보고 왔어요~~ 22 검투사 2024/11/13 4,044
1648051 청 몸에 안좋죠? 5 궁금 2024/11/13 2,026
1648050 주식화면창도 조작 가능하겠죠? 11 .. 2024/11/13 1,116
1648049 트럼프와 골프하는 모양을 만들어내려고 무엇을 내줄지 소름끼쳐요 6 정말 2024/11/13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