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용'을 실천하면 세상에 나쁜 일이 생기지 않겠구나 하는 깨달음

깨달음 조회수 : 629
작성일 : 2024-11-13 15:01:04

학교 다닐 때 글로만 보던 중용

[중용] 지나치게 모자라지 않고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현명한 행동의 도

맥락에 따라 마음의 중심이 달라지는 인간이

어찌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살 수 있겠어?

그렇게 살면 예수나 석가모니지.. 했지만

안다는 착각에서 깨어나

끊임없이 배우고 앎, 지식의 수준을 높이면

제대로 된 사랑으로 마음의 중심을 지킬 수가 있다는 깨달음이 생겼어요.

중용의 실천은 사랑이고 사랑 뒤에 수많은 본질을 알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음의 중심을 향할 수 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네요.

중용이 최고의 통찰, 깨달음이네요.

 

IP : 106.102.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ight
    '24.11.13 3:47 PM (76.126.xxx.254)

    맞습니다.
    정말 지키기 힘든 결코 쉽지않은 일이죠.
    중용 이라는 이 단어요.

  • 2. 기계적인 중도는
    '24.11.13 3:48 PM (125.132.xxx.178)

    기계적인 중도는 중용이 아니에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인간적 욕심과 도덕적 본성을 가지고 있는데, 도덕적 본성이 자기자신의 주체가 되도록하고 인간적 욕심이 도덕적 본성을 따르게 하는 것이 중용의 도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이는 불교에서도 비슷하게 말하는데 중도는 곧 (팔)정도이다라고 비슷하게 말해요. 즉 팔정도, 정견 정사유 정어 정법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를 추구하는 것이 중도.

  • 3. ...
    '24.11.13 4:11 PM (123.215.xxx.145)

    중용..
    윤리시간에 보던 단어네요.
    저는 이런글 볼때마다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진도나가느라 바쁘시겠지만 이런 좋은 말씀도 아이들에게 해주시면 참 아이들이 더 깊이 배우는바가 있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357 강남 비사이드 1 미추홀 2024/11/17 1,677
1647356 45년에서야 알게 된 아버지 설득방법 13 ooooo 2024/11/17 4,908
1647355 혜화동(대학로 창경궁)다녀온 후기 10 ㅇ ㅇ 2024/11/17 2,375
1647354 아시는 분만, 백현진 인스타 25 ..... 2024/11/17 3,564
1647353 식비 아끼려면 구색 맞춘 요리를 안 하면 된다는데 6 ㄸㄹㅇ 2024/11/17 2,629
1647352 민주 "윤은 녹취 나와도 기억 못하면 무죄…야당 대표는.. 10 000 2024/11/17 1,279
1647351 흐리고 쌀쌀해진 날씨탓인지 뭔가 쓸쓸한 느낌이 들어요 3 ㅁㅁ 2024/11/17 1,121
1647350 고3 미인정 조퇴 13 고3엄마 2024/11/17 2,649
1647349 작가가 되고 싶어요 9 뜬금없이 2024/11/17 1,415
1647348 50초 너그러워지는 마음 6 외모 2024/11/17 2,562
1647347 크린토피아 다림질만 받아주나요? 9 건조기는 주.. 2024/11/17 1,210
1647346 다촛점렌즈 가격대별 차이 21 -- 2024/11/17 1,804
1647345 거니 안나간 이유 2 ㅇㅇ 2024/11/17 2,807
1647344 전업인데 가정에 헌신한다 생각하는데요 36 왜.. 2024/11/17 3,955
1647343 백화점 계좌이체도 되나요? 4 ㅇㅇ 2024/11/17 1,719
1647342 손끝 발끝이 찌릿찌릿한건 왜 그럴까요? 7 진료 2024/11/17 1,208
1647341 오늘 서울 날씨 2 ㅇㅇ 2024/11/17 1,320
1647340 청송 가는 중이예요^^ 10 .... 2024/11/17 2,233
1647339 돌싱글즈6 이혜영 너무 웃겨요 7 ㅇㅇㅇ 2024/11/17 3,000
1647338 유시민의 보건복지부장관 임명 뒷이야기.. 7 일하는 2024/11/17 1,685
1647337 정준희 교수...100분토론을 떠나며 6 마지막 2024/11/17 1,785
1647336 수능 이후 마음이 힘들어요. 10 고3맘 2024/11/17 3,487
1647335 남자대학에서 공학으로 바뀐 경우(하버드, 예일) 13 ㅅㅅ 2024/11/17 2,223
1647334 김장김치가 짜요 7 월동 2024/11/17 1,136
1647333 서울 근교에 붐비지 않는 대형카페 있을까요 1 카페 2024/11/17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