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하고 틀어지고 서로 연락안한지 1년되가네요
제 상황에 대해 언니가 제 자존심을 상하게했고
제 상황이 회복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여서
굳이 자존심 상하면서 언니~~하고 싶지 않아요
부모님 다 돌아가신지 오래되서 그런지 이렇게 그냥 끝나는 것 같네요
형제자매도..어쩜 부부, 자식도 다 부질없는 게 인생인가 싶기도 해요
언니하고 틀어지고 서로 연락안한지 1년되가네요
제 상황에 대해 언니가 제 자존심을 상하게했고
제 상황이 회복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여서
굳이 자존심 상하면서 언니~~하고 싶지 않아요
부모님 다 돌아가신지 오래되서 그런지 이렇게 그냥 끝나는 것 같네요
형제자매도..어쩜 부부, 자식도 다 부질없는 게 인생인가 싶기도 해요
어차피 인생 혼자잖아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데
저도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
저 미혼일때는 온갖선물에(회사에서 나오는게 많았어요.)
조카들 용돈 척척 줬더니 좋아하더만
제가 늦게 결혼이란걸 하고 노산에 애둘을 낳고 하니
친정에서 좀 신경을 써주셨어요.
(유산도 몇번했거든요.)
친정에 일있을때 100% 혼자 다했구요.
동생이라고 의논몇번했더니 출가외인이라고 딱 자르더라구요.(나는????)
그래서 그런갑다 저 혼자 했더니 이젠 엄마도 저도 미워하네요.
핏줄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예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다 자기 가정 위주로 살고 펑소 연락없고
딱 명절때만 봐요 만나선 소소한 이야기하며 웃다오고요
근데 그걸로 땡 각자 지내요 ㅎㅎ
연락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만나면 좋고 또 보고 싶은 사이라면 모를까
내가 노력하고 애써야 하는 관계는 이미 글러버린 관계라고 생각해요.
저만 겉돌아요 그냥 그러려니 살아요
집에 일 있을때 같이 하는건 하니까요
언니는 미혼 저는 애둘이라 다르지만 서로를 존중해요..언니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걱정이긴해요 ..노후를 전혀 준비안해서
언니 둘, 여동생 하나.
모두 여유있게 사는 편 아니고
뭐 가난하지도 않고 평범.
사이는 참 좋아요. 서로 아끼고 위해 주고..
사이 좋았었는데 부모님 간병 문제로 사이 틀어져서 부모님 문제 상의할때만 연락하고 안보고 지내요. 저도 저희가 이렇게 될줄 몰랐어요
3형제 전부 둘도 없는 친구 사이 같습니다.
남동생, 여동생 다 가깝게 잘 지내고 있어요.
반면 저희 아빠 형제는 의절하고 안 보고 산 지 20년이네요.
부모 돌아가시고 남남이 되었네요
평생 안친했던 자매랑
엄마욕하면서 친해졌어요..ㅠ.ㅠ
엄마가 늙어가시면서 너무너무 이상해지시는데
누구한테 말하면 제가 나쁜 애같아서 말못하는데(하기도 하지만)
자매가 받아줘서 자매한테만 해요
우리는 자매가 둘다 욕심없고 시샘안부리고 각자 알아서 살아요
서로 안해줘도 서운하다 안하고
그래서 잘 지낼수 있는 것 같아요
자매많은집인데 늘 대상만 바뀔뿐 서로서로 싸워요. 이간질하는 성격하나 끼니 늘 보태서 말전하고 남보다 못한관계가 돼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