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태어났으나 유럽에서 자라서 처음 한국오는 사람이에요
서울역에 숙소 잡았구요
50대 전후의 여성 둘입니다.
실실 걸으며, 마음 식힐 곳 있을까요?
한국 분위기 좀 느끼고,
마음도 식히고 그럴만한 곳.
너무 도떼기 시장같은 곳은 아마도 노노할거 같고요.
한국인으로 태어났으나 유럽에서 자라서 처음 한국오는 사람이에요
서울역에 숙소 잡았구요
50대 전후의 여성 둘입니다.
실실 걸으며, 마음 식힐 곳 있을까요?
한국 분위기 좀 느끼고,
마음도 식히고 그럴만한 곳.
너무 도떼기 시장같은 곳은 아마도 노노할거 같고요.
글쎄요 남대문은 넘 정신없고
남산으로 슬슬 걸어보시는건 어떠실지요
서울역 근처 외국인 최고 관광지는 ..
아무리봐도 덕수궁 만한 곳이 없습니다 .
덕수궁 안에 들어가도 좋고 , 아니더라도 정동 근처 운치 즐기며 산책 하기 좋구요 ..
외국에서 10년 이상 살았는데
서울 오면 제일 좋은 곳은 광화문 중심으로 고궁쪽 담벼락 배겅으로 형성된 길들이었어요 ( 북촌, 서촌, 서순라길 등등 )
서울역근처면 남산 추천하고요. 후암동에서 서울 내려다보면서 식사하시고 가볍게 맥주 한잔 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남산에 국립극장이 있으시 공연도 예약해서 보심 좋죠. 그쪽 가신김에 장충동으로 걸어가서 태극당이랑 그쪽 동네 좀 즐기시고.
그리고 서울역 근처에 서소문역사공원 추천합니다. 서울로 걸어서 서소문역사공원 가시고 그 안에 역사관이랑 다 구경하시라 하세요 정말 조용하게 구경 가능해요. 근처에 호수집에서 닭도리탕 드시던지 한국경제앞에 닭한마리집 있으니 거기서 (매운거 못드심) 드시고, 근처 약현성당이나 중림동쪽으로 넘어가면 좁은 골목안에 커피숍들이 숨어 있어요. 거기서 커피도 드시고 약현성당 가시라고 하세요.그쪽 동네가 아직 개발이 안되어서 한국의 전형적인 동네가 펼쳐져 있으니 그쪽 그냥 사부작사부작 걸어다니시라 하세요. 손기정공원내 도서관이랑 그쪽 공원도 좋아요.
사람 많아도 청계천은 좋아요. 그쪽도 나름 이전의 서울 모습이 남은 곳들이 많으니 청계천 따라 산책 하시다 커피도 한잔 하시고. 식사도 하시고.
저녁에 샐러리맨들이 사는 모습 보고 싶으심 무교동맛집골목으로 오심 생동감 있는 직장인들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서촌에 사람 많이 없어요. 커피숍이랑 이쁜 것 너무 많이 생겼어요. 거기 대림미술관 가시라고 하세요. 가신김에 황학정 가서 활도 쏘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
부암동쪽도 좋죠. 거기 서울미술관 가심 최고예요. 하여간 가실 곳은 많으니 슬슬 다녀보시라 하세요. 저는 이만 종종
도보로 가능요.
유아때 입양되어 거의 50년만에 처음 오는 거에요
친부모도 찾고 만나고 감정이 엄청 올라오기도 할거고요
7017 길 따라 걷다가 남대문 회현에서 남산으로 올라가세요
성곽길 나와요
서소문역사박물관이요
서울역에서 걸어서 갈 거리에요
정말 여러모로 너무 괜찮은 곳인데 잘 안 알려져서 아쉽죠
카톨릭 성자가 아니더라도 안에 작은 성당이나 전시물들 보면 마음이 홀리해지는 느낌!
남산타워. 남대문시장 . 덕수궁 돌담길.경복궁 .한강공원
시청광장-덕수궁-광화문-경복궁-부암동(서울미술관, 여유되심 석파랑)-카페에스프레소
혹은
남산 서울N타워-남산도서관-해방오거리-걸어서 녹사평-이태원(리움미술관)-한남동(사운즈한남)-한강변(반포 한강공원)
이 코스도 요 계절에 좋을 것 같아요
전쟁기념관-삼각지역 동태탕 또는 몽탄 우대갈비(웨이팅 필수)-용산역 앞 아모레퍼시픽 건물 1층 미술관(사전예약)-신용산역-국립중앙박물관-이촌한강공원
정동길 ,덕수궁,,
경희궁 근처 서대문역 명소들 추천합니다.https://blog.naver.com/kp1095039/223634012551
7017 고가도로 걷다가 회현 ㅡ 남대문시장 한번 쓱 둘러보신후 남산 올라가세요 평일이면 시장 사람 많지않아요 그리고 주말이라도 한번 둘러보고 남산 올라가시는거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시청 ㅡ덕수궁,시청 옥상.역사박물관 옥상에서 경복궁구경
경복궁 구경후 인사동.청계천
입양가족있어 너무 반가운 맘에 댓글달아요
한국역사가 용산박물관에 잘 전시 되어있고, 국립중앙박물관 꼭 가셨으면 해요.
서울역~시청, 정동~광화문 쪽 다 좋네요.
한국에서의 좋은 시간 보내시길요!!!
고궁이 근처죠 ㅡ 경복궁 덕수궁 ...
역시 블로그 뒤져서 알 수 없는 이야기들..하나하나 소중히 담아갑니다.
위의 입양가족님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더불어 산책길 알고 갑니다!!!
약현성당 처음 듣는데 가보고 싶어 집니다!
참고로 열혈사제 1,2 다 약현성당에서 촬영했어요. 김남길배우 뒷모습 봤어요 지나가다가~
많네요~ 서울역근처
서소문역사박물관 외 여러 좋은 장소들 저도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전통모습담아가시면하는바램으로 경북궁 둘러보시라하고싶네요 시간되시면 공예박물관입구가 북촌인데 볼거리 먹거리가 있어 솔솔한재미가있었네요
댓글이 너무 좋아서 저장합니다.
저도 둘러봐야겠어요~
명동도 외국인들 엄청 좋아해요
그냥 경복궁이요
슬슬 걷기 좋아요.
나와서 북촌 쪽으로 식사나
차 마시러가도 좋아요
생애 최초의 한국 방문. 제가 다 떨리네요. 저희도 입양가족인데요.
한국은 어디를 가도 안전하고 사람들 친절하고 물가 싸고 (유럽이나 북미보다는요) 좋은 시간 되실 거예요. 전 도떼기 시장도 좋아해서 한국 갈 때마다 동대문 남대문 발이 아파서 더 못 걸을 때까지 싸돌아 다녀요. 고궁도 좋고, 인사동도 좋고, 서촌 북촌도 재밌고, 전 청계천이랑 비원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다던데) 특히 좋아해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의미있는 방문이 되시길 기원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5313 | 씽크볼 교체하고 싶어요. 7 | .. | 2024/11/18 | 1,794 |
1645312 |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때 치즈 가져올수 있나요? 24 | 아리까리 | 2024/11/18 | 3,132 |
1645311 | 골프 컨시드 12 | ........ | 2024/11/18 | 1,510 |
1645310 | 젤네일 하면 손톱얇아진다는거 무슨원리로 그런거죠? 11 | 젤네일 | 2024/11/18 | 2,725 |
1645309 | 이정도는 심한건아닌가요? 당근알바 3 | ㅠㅠㅠ | 2024/11/18 | 1,239 |
1645308 | 잘 쫄아요 ㅜ ㅜ 1 | ㅇㅇ | 2024/11/18 | 1,063 |
1645307 | 농부가 정년이 없이 계속 일할 수 있네요 19 | 농부 | 2024/11/18 | 3,832 |
1645306 | 꽃호박이 어떤건가요? 3 | 기침 | 2024/11/18 | 651 |
1645305 | 옆구리가 한달째 아프대요 6 | ㅜㅜ | 2024/11/18 | 2,541 |
1645304 | 요즘은 자녀 하나에 남아선호는 없나요. 38 | 음 | 2024/11/18 | 4,337 |
1645303 | 내년 벌금·과태료 1조4500억원 부과한다 13 | ... | 2024/11/18 | 3,129 |
1645302 | 아빠랑 딸이랑 사이좋은 가정도있나요? 34 | ㅇㅇ | 2024/11/18 | 4,306 |
1645301 | 충격파를 공격파라고 말했더니... 12 | ㄱㄱㄱ | 2024/11/18 | 2,174 |
1645300 | 김수미님, 당신의 이야기 7 | 봄날처럼 | 2024/11/18 | 3,125 |
1645299 | 락스코인, 코인 락스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4 | 사업아이템 | 2024/11/18 | 919 |
1645298 | 60대에도 일하시는분들은 어떤 일 하시나요? 3 | ........ | 2024/11/18 | 3,172 |
1645297 | 2주택보유하며 하나는 월세주는경우 5 | ... | 2024/11/18 | 1,741 |
1645296 | 김건희만 지키는 국힘당은 국민 손으로 없애야 18 | 기막히다 | 2024/11/18 | 1,377 |
1645295 | 학군지로 이사가서 성공한 케이스 보셨나요? 16 | ........ | 2024/11/18 | 3,033 |
1645294 | 주인이 쫄면, 폭력이 안방을 차지 한다. 4 | 주인은외면하.. | 2024/11/18 | 1,606 |
1645293 | 경기북부 내일 낮에 무스탕 입을만하겠죠? 2 | ㄱㅣㄱ | 2024/11/18 | 1,149 |
1645292 | 남동생은 종손 3 | 장녀 | 2024/11/18 | 1,653 |
1645291 | 윤대텅 기차안 구둣발 사진 보고도 찍어준 분들. 7 | 참담 | 2024/11/18 | 1,122 |
1645290 | 이혼남 만난 친구들 죄다 결말이 안 좋네요 41 | 포리나 | 2024/11/18 | 14,660 |
1645289 | 한뚜껑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는데요.. | 고소가즈아 | 2024/11/18 | 1,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