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 손 놓으면 끝날 관계?

..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24-11-13 12:34:44

지인들인데 둘이 원래 더 조심하면서 잘맞고

저는 억지로 제가 노력해서 이어왔다는 느낌이 요새 많이 들어요.

예전엔 손해를 보더라도 노력을 하고싶었지만 요샌 지친듯해요. 이럴 경우에 그냥 놓으면 되겠죠?

IP : 223.62.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로미티
    '24.11.13 12:39 PM (175.125.xxx.203)

    네... 그러시면 됩니다~

    보통 못놓는 주된 이유가
    내가 더 좋아하거나
    내게 이익이 있거나 인데...
    둘다 이제 상관없으면 그러시면 됩니다

  • 2. 지치면
    '24.11.13 12:41 PM (49.169.xxx.193)

    이 포인트!

    인간의 에너지는 유한해요.그 에너지를 나를 위해서 쓰세요.

  • 3. ...
    '24.11.13 12:45 PM (119.193.xxx.99)

    나만 애써서 유지되는 관계.
    너무 지치더군요.
    놓아버리면 좋은 사람들과의 시간도
    많아지고 경제적,시간적으로 모두
    여유로워졌어요. ^^

  • 4. .....
    '24.11.13 12:49 PM (1.241.xxx.216)

    관계에서 지쳤다는 표현은
    안좋을 때 쓰는 가장 좋은 표현이에요
    그냥 놓으셔도 됩니다
    편하게 사세요

  • 5. ..
    '24.11.13 1:11 PM (223.62.xxx.23)

    맞아요 언젠가부터 제가 만나러가야하고 그들은 제가 있는쪽으로 오지 않더군요 돈도 암묵적으로 더 내야하는 느낌이고…예전부터 섭섭했지만 그러려니 좋은게 좋은거니 하며 넘겼는데 이젠 그러고싶지가 않아져서요. 저를 위해 에너지 쓰라는 말이 좋네요.

  • 6.
    '24.11.13 1:2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이젠 지겹고 귀찮아서 연락 안했어요
    그랬더니 자기 아프다는 얘기 하고 싶거나 정보 필요할 때 어찌나
    열심히 연락해대는지 딱 한 번 건성으로 받아주고 평생 이용만 할 거 같아서 차단했어요

  • 7. ㅇㅇ
    '24.11.13 1:35 PM (124.216.xxx.97)

    저도 그런관계있어요 아이 졸업할때까지만 유지할까 지금말까 고민중

  • 8. 저는 놨어요
    '24.11.13 1:41 PM (118.235.xxx.179)

    여고때부터 절친이었고 늘 그친구 하나 열친구 안부럽다 생각했는데 어느날부터 만나자는말도 제가 늘 했고 연락도 제가 늘 해야 관계가 이어지더라구요. 그러다 만나자는 약속도 쉽게 깨고 연락해도 단답식으로 한참후에 오고.. 제가 정말 피하고싶은 사람들에게 하던 행동을 하더라구요. 몇년을 저혼자 이어가다 제가 연락처바꿨어요. 안그러면 제가 계속연락할꺼같아서요.. 그친구는 제 연락처 바뀐것도 모르거나 신경안쓰거나 할꺼같아요. 둘이 정말 친했었는데 그친구에게 제가 실망스런모습 보여줬었나봐요. 아직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573 윤석열이 만든 '샌드위치', 아무도 먹지 않았다…체포 전 마지막.. 17 ... 2025/01/17 6,835
1673572 윤석열 체포 후 계속 외식 13 2025/01/17 4,771
1673571 서부지법앞 극우 대규모 인파 상황.JPG 7 ........ 2025/01/17 2,965
1673570 저만 장보러 안나가나요 23 ㅓㅏ 2025/01/17 5,340
1673569 호송버스 타고 가는 멧돼지를 언제 볼 수 있나요? 4 2025/01/17 1,012
1673568 나솔사계 백김 의외로 매력있네요 12 .. 2025/01/17 3,139
1673567 좌파 노친네들이 놀라자빠지는 MZ세대의 애국심 12 ㅇㅇ 2025/01/17 3,885
1673566 코스트토 양송이스프 어떠세요? 3 코스트코 2025/01/17 1,814
1673565 구치소는 춥나요? 16 ........ 2025/01/17 3,488
1673564 행사때 핸폰으로 사진찍는팁 4 행사핸드폰사.. 2025/01/17 1,309
1673563 지상파 티비를 안보면 쇼핑 안보여서 좋아요. 2 ㄱㅅㄱ 2025/01/17 842
1673562 밖에서 파는 고등어요.. 6 고등어 2025/01/17 1,422
1673561 고소해서 기각되더라도 상대에게 고소된 사실이 가나요? 5 ..... 2025/01/17 1,034
1673560 축하합니다 , '내란선동죄 피고발인 1호' 나경원 의원님! 22 ㅇㅇ 2025/01/17 4,453
1673559 구속되겠죠?;;; 6 ㅇㅇ 2025/01/17 1,636
1673558 하. 엄마가 임종이 얼마 안남으셨어요.. 10 .. 2025/01/17 5,787
1673557 편찮으신 부모님 방에 냄새.. 조언부탁드려요. 21 ... 2025/01/17 3,785
1673556 김치냉장고 큰 김치통 용량ㅡ쌀 5킬로 가능한가요 4 김치냉장고 .. 2025/01/17 695
1673555 인천공항 마약수사 무마, 김건희 무덤 된다 12 무덤이한두개.. 2025/01/17 3,996
1673554 이럴수도 있나요? 1 희한해 2025/01/17 734
1673553 장인수 이명수 두분 케미가 좋네요 11 함께 봐요~.. 2025/01/17 1,464
1673552 [집중취재] 인천공항세관 ‘마약수사 외압’ 내막 2 잊지말자 2025/01/17 1,673
1673551 자기 만족도 최고 주얼리는 반지같아요 12 2025/01/17 3,454
1673550 스웨덴 키루나와 노르웨이의 나르비크 여행 1 오로라 2025/01/17 597
1673549 몸으로 지킨 민주주의 동영상 2 ㄴㄱ 2025/01/17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