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 손 놓으면 끝날 관계?

..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24-11-13 12:34:44

지인들인데 둘이 원래 더 조심하면서 잘맞고

저는 억지로 제가 노력해서 이어왔다는 느낌이 요새 많이 들어요.

예전엔 손해를 보더라도 노력을 하고싶었지만 요샌 지친듯해요. 이럴 경우에 그냥 놓으면 되겠죠?

IP : 223.62.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로미티
    '24.11.13 12:39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네... 그러시면 됩니다~

    보통 못놓는 주된 이유가
    내가 더 좋아하거나
    내게 이익이 있거나 인데...
    둘다 이제 상관없으면 그러시면 됩니다

  • 2. 지치면
    '24.11.13 12:41 PM (49.169.xxx.193)

    이 포인트!

    인간의 에너지는 유한해요.그 에너지를 나를 위해서 쓰세요.

  • 3. ...
    '24.11.13 12:45 PM (119.193.xxx.99)

    나만 애써서 유지되는 관계.
    너무 지치더군요.
    놓아버리면 좋은 사람들과의 시간도
    많아지고 경제적,시간적으로 모두
    여유로워졌어요. ^^

  • 4. .....
    '24.11.13 12:49 PM (1.241.xxx.216)

    관계에서 지쳤다는 표현은
    안좋을 때 쓰는 가장 좋은 표현이에요
    그냥 놓으셔도 됩니다
    편하게 사세요

  • 5. ..
    '24.11.13 1:11 PM (223.62.xxx.23)

    맞아요 언젠가부터 제가 만나러가야하고 그들은 제가 있는쪽으로 오지 않더군요 돈도 암묵적으로 더 내야하는 느낌이고…예전부터 섭섭했지만 그러려니 좋은게 좋은거니 하며 넘겼는데 이젠 그러고싶지가 않아져서요. 저를 위해 에너지 쓰라는 말이 좋네요.

  • 6.
    '24.11.13 1:2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이젠 지겹고 귀찮아서 연락 안했어요
    그랬더니 자기 아프다는 얘기 하고 싶거나 정보 필요할 때 어찌나
    열심히 연락해대는지 딱 한 번 건성으로 받아주고 평생 이용만 할 거 같아서 차단했어요

  • 7. ㅇㅇ
    '24.11.13 1:35 PM (124.216.xxx.97)

    저도 그런관계있어요 아이 졸업할때까지만 유지할까 지금말까 고민중

  • 8. 저는 놨어요
    '24.11.13 1:41 PM (118.235.xxx.179)

    여고때부터 절친이었고 늘 그친구 하나 열친구 안부럽다 생각했는데 어느날부터 만나자는말도 제가 늘 했고 연락도 제가 늘 해야 관계가 이어지더라구요. 그러다 만나자는 약속도 쉽게 깨고 연락해도 단답식으로 한참후에 오고.. 제가 정말 피하고싶은 사람들에게 하던 행동을 하더라구요. 몇년을 저혼자 이어가다 제가 연락처바꿨어요. 안그러면 제가 계속연락할꺼같아서요.. 그친구는 제 연락처 바뀐것도 모르거나 신경안쓰거나 할꺼같아요. 둘이 정말 친했었는데 그친구에게 제가 실망스런모습 보여줬었나봐요. 아직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715 sk 해킹 9175명 손해배상 집단소송- 3 해킹 2025/05/16 1,316
1713714 사춘기 지나가는거 맞지요?? (간절) 13 so 2025/05/16 1,973
1713713 뉴발 운동화가 편하다고 해서요 12 편편 2025/05/16 3,192
1713712 전현무 슬로우조깅 진짜 좋은가요? 10 2025/05/16 4,065
1713711 이해민 의원실 - 초당적 협력기구 AI전환연대회의, 3차 대담이.. ../.. 2025/05/16 191
1713710 밥하기 싫은데... 너무 귀찮네요ㅜㅠ 4 전업주부 2025/05/16 2,104
1713709 뒤늦게 넷플 가면보는데 수애 너무 이쁘네요 12 ㅇㅇ 2025/05/16 2,652
1713708 (질문) 연금저축펀드 만기의 의미 .. 2025/05/16 546
1713707 일요일 성심당 대전역 많이 붐비겠지만!! 5 ........ 2025/05/16 1,131
1713706 예전에 흔히 볼 수 있던 이 박스요... 6 어디서 2025/05/16 1,749
1713705 우리 시부모님 자랑... 2 .. 2025/05/16 3,428
1713704 날씨 왜이러나요..ㅜ.ㅜ 폭우. 13 세상에 2025/05/16 5,838
1713703 오류1동 75세 어머님 운동이나 시간보내실 회관이나 센터가 어디.. 4 집에만 계셔.. 2025/05/16 864
1713702 백화점 프라다매장에서 할인받는법있을까요? 6 2025/05/16 1,463
1713701 이모님들 집으로 모셔야겠어요 (로.청 & 식세기) 9 ** 2025/05/16 2,051
1713700 김어준에 긁혔네요 ㅎㅎㅎㅎ 8 ㅇㅇ 2025/05/16 4,401
1713699 사랑니 뽑는거 많이 아픈가요? 12 0000 2025/05/16 1,080
1713698 회사에서 777 2025/05/16 349
1713697 두달간 우울증 약을 먹고 있었는데 오늘 의사가 조울증 같다고 하.. 20 ... 2025/05/16 5,548
1713696 얼마나 못났으면 6 한심하다 2025/05/16 1,154
1713695 대체 판사 검사들은 어떻게 살아온 건가요 8 아니 2025/05/16 1,102
1713694 삼양식품 117만원... 3 ㅇㅇ 2025/05/16 3,557
1713693 국정원 OB 댓글부대 활성화 17 댓글부대 2025/05/16 1,788
1713692 진짜 작정하고 더럽게 언플하네요 13 ㅇㅇ 2025/05/16 2,231
1713691 현직 대법관 룸살롱 접대 제보 들어옴 -봉지욱 기자 6 만다꼬 2025/05/16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