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 손 놓으면 끝날 관계?

..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24-11-13 12:34:44

지인들인데 둘이 원래 더 조심하면서 잘맞고

저는 억지로 제가 노력해서 이어왔다는 느낌이 요새 많이 들어요.

예전엔 손해를 보더라도 노력을 하고싶었지만 요샌 지친듯해요. 이럴 경우에 그냥 놓으면 되겠죠?

IP : 223.62.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로미티
    '24.11.13 12:39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네... 그러시면 됩니다~

    보통 못놓는 주된 이유가
    내가 더 좋아하거나
    내게 이익이 있거나 인데...
    둘다 이제 상관없으면 그러시면 됩니다

  • 2. 지치면
    '24.11.13 12:41 PM (49.169.xxx.193)

    이 포인트!

    인간의 에너지는 유한해요.그 에너지를 나를 위해서 쓰세요.

  • 3. ...
    '24.11.13 12:45 PM (119.193.xxx.99)

    나만 애써서 유지되는 관계.
    너무 지치더군요.
    놓아버리면 좋은 사람들과의 시간도
    많아지고 경제적,시간적으로 모두
    여유로워졌어요. ^^

  • 4. .....
    '24.11.13 12:49 PM (1.241.xxx.216)

    관계에서 지쳤다는 표현은
    안좋을 때 쓰는 가장 좋은 표현이에요
    그냥 놓으셔도 됩니다
    편하게 사세요

  • 5. ..
    '24.11.13 1:11 PM (223.62.xxx.23)

    맞아요 언젠가부터 제가 만나러가야하고 그들은 제가 있는쪽으로 오지 않더군요 돈도 암묵적으로 더 내야하는 느낌이고…예전부터 섭섭했지만 그러려니 좋은게 좋은거니 하며 넘겼는데 이젠 그러고싶지가 않아져서요. 저를 위해 에너지 쓰라는 말이 좋네요.

  • 6.
    '24.11.13 1:2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이젠 지겹고 귀찮아서 연락 안했어요
    그랬더니 자기 아프다는 얘기 하고 싶거나 정보 필요할 때 어찌나
    열심히 연락해대는지 딱 한 번 건성으로 받아주고 평생 이용만 할 거 같아서 차단했어요

  • 7. ㅇㅇ
    '24.11.13 1:35 PM (124.216.xxx.97)

    저도 그런관계있어요 아이 졸업할때까지만 유지할까 지금말까 고민중

  • 8. 저는 놨어요
    '24.11.13 1:41 PM (118.235.xxx.179)

    여고때부터 절친이었고 늘 그친구 하나 열친구 안부럽다 생각했는데 어느날부터 만나자는말도 제가 늘 했고 연락도 제가 늘 해야 관계가 이어지더라구요. 그러다 만나자는 약속도 쉽게 깨고 연락해도 단답식으로 한참후에 오고.. 제가 정말 피하고싶은 사람들에게 하던 행동을 하더라구요. 몇년을 저혼자 이어가다 제가 연락처바꿨어요. 안그러면 제가 계속연락할꺼같아서요.. 그친구는 제 연락처 바뀐것도 모르거나 신경안쓰거나 할꺼같아요. 둘이 정말 친했었는데 그친구에게 제가 실망스런모습 보여줬었나봐요. 아직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279 미역국 끓이는 시간 질문 23 ㅓㅏ 2025/03/10 1,943
1688278 코스트코 꼬막 자숙 한번 삶아야 하나요? 4 꼬막 2025/03/10 1,492
1688277 하느님께 간곡히 기도드립니다 48 .... 2025/03/10 3,781
1688276 코트 손빨래 해보신분? 8 ㅡ,ㅡ 2025/03/10 1,763
1688275 돈에게 쓰는 편지 ~~ 2 느낌 2025/03/10 1,528
1688274 떡볶이에 고춧가루 안넣어도 될까요 4 ㅇㅇ 2025/03/10 1,032
1688273 이런 티비 프로 안보시는 분? 24 .. 2025/03/10 2,283
1688272 “라면·만두까지 사먹기 겁난다”…서민 먹거리 물가 고공행진 2 ..... 2025/03/10 2,271
1688271 무릎이 아파서 108배를 못 했는데 13 108 2025/03/10 2,768
1688270 법원 내부서 '尹 구속취소' 비판‥"큰 혼란 예상&qu.. 21 ... 2025/03/10 3,807
1688269 변비 너무심해요 20 .. 2025/03/10 2,604
1688268 변희재 '최욱은 이동형보다 더 나쁜놈이다' 26 2025/03/10 5,900
1688267 만나자는 친구가 있는데 8 ..... 2025/03/10 2,678
1688266 민주주의 인가 독재 국가인가 1 2025 2025/03/10 527
1688265 최상목 직무유기 고발운동, 구글폼 트래픽 과다로 이전 작업 완료.. 14 ㅅㅅ 2025/03/10 1,426
1688264 지지고 볶고에서 남녀 출연자 한방에서 9 예능 2025/03/10 3,081
1688263 헌법재판소 도면, 건축상 모음집에서 유출‥유출 경로 추적 6 .. 2025/03/10 1,799
1688262 패딩 세탁 맡기셨나요? 20 2025/03/10 3,781
1688261 펜션 다시는 안가려구요 67 .. 2025/03/10 19,237
1688260 열라면이 신라면보다 맵나요? 8 ... 2025/03/10 1,268
1688259 법인카드로 쇼핑몰 이용시 상계처리 된다. 이뜻이요? 9 ..... 2025/03/10 1,813
1688258 브라가 자꾸 올라가요 8 브라추천 2025/03/10 2,780
1688257 갑자기 11 2025/03/10 1,646
1688256 오늘 백혈구 수치로 재검했어요ㅠ 8 피검 2025/03/10 2,303
1688255 실연? 당했을때 자존감 높이는법 10 .... 2025/03/10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