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적인 자리에서 아이 이름

까칠녀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24-11-13 11:35:59

정말 사소한 일인데 저는 여러 사람들 모인 자리에서 본인 아이 얘기를 하면서 이름을 말하는 것이 불편해요. 

예를 들면 우리 아이는 또는 우리 딸이라고 말하여도 충분한데 굳이 우리 **이는 이라고 표현하는거요.  방송에서 유독 유재석이 잘 그러더라고요.

시청자가 모두 유재석의 아이들 이름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알 필요도 없는데...

제가 쓸데없는 것에 예민한 것이지요? ㅎㅎㅎ

IP : 203.235.xxx.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3 11:36 AM (14.50.xxx.77)

    네 유재석이 유독...우리지호가 어쩌고 이렇게 잘하더라고요...사적 자리도 아니고 방송에서 그러는거 시청자 입장에서 좀 그렇긴 해요

  • 2. ...
    '24.11.13 11:38 AM (121.137.xxx.59)

    제 친구도 우리 둘째가, 하는데 얘는 미혼이라 둘째는 둘째 동생을 말하는 거거든요. 이것도 좀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저희 첫째가, 할 때는 첫째 아이, 그 외에는 대략 관계를 말하는 게 맞지 않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 3. 사소
    '24.11.13 11:39 AM (211.218.xxx.194)

    사소하긴하네요.
    전 유재석이 암만 그래도 그집 애들 이름이 외워지고 그런건 아니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아마 유재석이 워낙 잘나가니까 주위사람들 모두 유재석이랑 연잇고 싶어서
    유재석 애들 이름을 외워서 자기 조카라도 된양 친한 척을 해서
    유재석이 그게 익숙한가보네요.

  • 4. 사소해요
    '24.11.13 11:41 AM (222.100.xxx.51)

    그냥 친근하게 보이는 포인트로 그러는거 아닐까요
    저라면 안그러겠지만 쟤는 그게 괜찮은가보다 해요

  • 5. ..
    '24.11.13 11:46 AM (125.129.xxx.117)

    지호가 라고 이름을 얘기하는건 우리 딸 또는 첫째라고 얘기하는것보다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시청자와 가깝게 편하게 대화하는 방식이죠
    유재석 아이들뿐 아니라 본인들 친한 연예인들 자식들 이름 다 알죠 수다쟁이들인대
    전 부담 없이 보곤 했는대 그게 불편할수도 있군요

  • 6. 그런데
    '24.11.13 11:52 AM (122.34.xxx.60)

    그러다가 그 연예인 자녀들이 연예인 데뷔를 하든 기획사를 하든 연예계 일을 수월하게 하니까요

  • 7. 요새
    '24.11.13 11:56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 다 그렇더라고요 한 십여년된듯??
    첨에 그런화법이 너무 생경하고 좀 무식한 행태같아서 껄끄러웠던 기억이 나요.
    탤런트 누구는 자기애들 어린애들을 우리 누구씨는 하고 높이려고까지 하더군요

  • 8. ..
    '24.11.13 11:59 AM (106.101.xxx.99)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네요

  • 9. ..
    '24.11.13 12:01 PM (118.235.xxx.172)

    연예계에 오래 있었고 항상 주변에서 추켜주는 거에 익숙하니 이젠 공사구분 못하는걸로 보여요.

  • 10.
    '24.11.13 12:03 PM (121.143.xxx.62) - 삭제된댓글

    그러다가 그 연예인 자녀들이 연예인 데뷔를 하든 기획사를 하든 연예계 일을 수월하게 하니까요22222222

    도아나운서 부부도 너무 자주 그러더군요 방송에서 자녀들 이름을 왜 들어야하는지 불편해요

  • 11. ,,,
    '24.11.13 12:09 PM (182.229.xxx.41)

    그냥 누구는 아들이라고 부르는 걸 선호하고 누구는 이름 부르는 걸 선호하고 그냥 각자의 습관인거 아닌가요? 저는 자식이 없어 이럴 경우가 없습니다만 여러 사람 만날때 이런 것까지 남들 배려를 해야하나 싶으니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 12. ..
    '24.11.13 12:19 PM (118.235.xxx.165)

    유재석 말하는 습관이 그럴수도 있어요.. 아내 얘기할때도 우리 경은이 라고 보통 표현하더라구요

  • 13. 그냥
    '24.11.13 12:21 PM (112.149.xxx.140)

    정말 사소한 것들에도 신경써야 하는게
    피곤해서
    사소한것들에 의미를 크게 두는 사람들은
    피하게 돼요

  • 14. 저도 피곤한
    '24.11.13 12:25 PM (175.197.xxx.90) - 삭제된댓글

    성격인거네요 ㅋㅋㅋ
    같이 모임하는 분이 자기 자식들 자랑을 할 때 마다
    꼭 우리 다현이는, 우리 민수가~
    참 듣기 별로던데요.
    자식들 이름을 알고 지내는 사이도 아닌데 그러는거
    저는 진짜 듣기 싫던데요.

  • 15. ...
    '24.11.13 12:37 PM (61.78.xxx.101)

    친근하고 듣기 좋던데요.

  • 16. 그거
    '24.11.13 12:38 PM (218.54.xxx.75)

    방송인으로서 부적절해요.

  • 17. ..
    '24.11.13 12:46 PM (119.197.xxx.88)

    원글이 예민하고 이상한거.
    원글님같은 성격은
    우리딸 해도 왜 꼭 딸이라고 호칭하지?
    우리아들 해도 왜저러지?
    결국
    왜 자기애들 얘기를 하지?
    이럴 사람.
    사람들이 1가지만 가지고 예민하게 굴지 않거든요.

  • 18. ㅎㅎ
    '24.11.13 12:50 PM (58.237.xxx.5)

    웃기네요 ㅎㅎ
    유재석에 아내 얘기할때도 항상 경은이는 경은이가 이렇게 얘기해샤 다정하다고 많이들 좋게봤는데~ 자식이름은 다른가요? ㅎㅎ그리고 댓글에 유명인이라고 당연한줄 안다는것도 참 과한 해석이네요 ㅋㅋㅋ 평범한 사람들도 누구 얘기할때 자녀이름 얘기도해요

  • 19. 아이엄마들
    '24.11.13 1:15 PM (223.33.xxx.35)

    흔히말할때 우리 누구 라고 말해요 별생각없는대요. 애정표현이죠. 유재석이 유명인이고 동료들이 하도 애들을 언급하면서 말하니 자연스럽게 알게되던대요,

  • 20. ....
    '24.11.14 8:41 AM (211.234.xxx.90)

    유재석은 이름부르는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부인도 자식도 늘 이름 부르고 무도때도 피디부르는것도 태호가 이렇게 불렀고 신기루같은 예명쓰는 분들도 꼭 본명도 물어봐서 이름 한번은 불러보고

    뭔가 이름을 부르는거에 의미를 두는거 같아서 전 좋아요 꼭 자식만그렇게 부르는게 아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099 연세대 자연계논술 재시험 갈까요? 9 재셤??? 2024/11/16 1,242
1647098 윤석열 탄핵소추 촉구 기자회견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1 !!!!! 2024/11/16 645
1647097 윤석열 “장모가 사기 당한 적은 있어도, 10원 한장 피해준적 .. 20 오수0 2024/11/16 2,239
1647096 노래좀 찾아주세요...플리즈 아이브 노래 가사중에 벌스데이 케이.. 1 .. 2024/11/16 274
1647095 아이패드 미니로 사진찍는분들 ··· 2024/11/16 301
1647094 adhd엄마가 딸에게 너무 미안했던 일 9 ㅁㅁㅁ 2024/11/16 2,484
1647093 이 옷이 맘에 드는데요. 카라가 문제입니다. 12 카라 고민 2024/11/16 2,576
1647092 동생 데려다 주는동안 이거 공부 하고 있어 10 6학년 아이.. 2024/11/16 1,501
1647091 답례 디저트 추천해주세요! ㅁㄴ 2024/11/16 249
1647090 우리강아지 5 .. 2024/11/16 776
1647089 최근 살인사건 중 사체 손괴죄에 궁금한 거 질문드립니다. 8 세상 2024/11/16 1,208
1647088 딸아이 쌍수 앞트임 1 dja 2024/11/16 835
1647087 예뻐보이는 날 분석 공유해요!!! 10 ㅗㅗ 2024/11/16 1,943
1647086 강남 신세계 여성복 수선실 잘하나요 2 .. 2024/11/16 723
1647085 이재명이라 견뎌 낼겁니다!! 28 그나마 2024/11/16 1,820
1647084 외제차를 몇만에 바꿔야 가장 덜손해인가요? 2 ㅁㅁ 2024/11/16 948
1647083 아침마다 직원들한테 먹을거 한개씩 챙겨주는 사람 21 2024/11/16 4,519
1647082 동덕여대 녹취록 충격. 18 00 2024/11/16 6,067
1647081 셔츠 깃 수선해보신분.. 3 ... 2024/11/16 368
1647080 집회때 작은 의자 가지고 오시는 분들... 9 하늘에 2024/11/16 1,942
1647079 도루코 칼은 진짜 별로네요 26 어후 2024/11/16 2,801
1647078 대구 계시는분들 좀 도와주셔요~~ 14 여유~ 2024/11/16 1,133
1647077 잠안오시는분 @@ 2024/11/16 409
1647076 저희 부부 촛불집회 이후 최초로 오늘 정치적 집회 나가려고 해요.. 37 ㅇㅇ 2024/11/16 2,480
1647075 사춘기 여중생 .... 또 친구문제.... 2 ........ 2024/11/16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