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가 되어보니 50대때에 비해 뭐가 젤 달라진거 같으신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언니분들
1. 흠
'24.11.13 10:17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체형이죠
허리라인이 없어졌어요2. 흠
'24.11.13 10:18 AM (14.55.xxx.141)체형이죠
허리 라인이 없어졌어요3. 저의 경우
'24.11.13 10:18 AM (58.29.xxx.213)도전을 멈췄어요ㅠㅠ
우울했고 벗어나려 노력 중이에요
62인데...다시 도전을 해보려고요4. ㅁㅁ
'24.11.13 10:19 AM (112.187.xxx.63)기력이 하루 하루 달라요
수년을 자출사로 살고 경동시장이며 종로든 어디든 쎄리밟으며
한바퀴 도는게 취미였는데
엊그제 딸이 서울숲가자기에 나섯다가
허벅지에 힘이 아예 안들어가서 당황했어요 ㅠㅠ5. ㅇㅇ
'24.11.13 10:20 AM (104.28.xxx.239)외모 노화가 특히 두드러져요.
50대까지만 해도 자신감이 있었는데
60대 들어서니, 특히 저의 경우 목주름이 생기고 가르마쪽 머리숱이 줄고 있어요. 노안과 흰머리는 당연하고요.
아직 165에 52키로 유지해서 몸매는 날씬한 편이고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노화를 받아 들여야겠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더 늘기전에 해외여행 자주하고 외국어 배우고 그림 그리면서 마음 다스리고 있습니다.6. 소심인
'24.11.13 10:22 AM (121.139.xxx.225)아이들 다 키워놓고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많아졌어요.
7. 기억력이
'24.11.13 10:35 AM (112.149.xxx.140)기억력이 조금더 둔화된것 같아요
신경써서 기억하려고 애쓰지 않는것들은
거의 잊어버려요
사람들 눈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내가 살고 싶었던 삶을 살겠다는 의지가 강해졌구요
그래서 관리 열심히 하고
신체건강해서 신체적으로는 크게 달라진거 없이
해왔던 일들 계속 수행하면서 삽니다8. 건강이
'24.11.13 10:43 AM (125.139.xxx.147)신체 노화가 확 느껴지고요 기억력도 꺽여요
9. …
'24.11.13 10:48 AM (39.7.xxx.61)퇴직해서 이전보다 시간이 많아졌지만
아직도 바쁘네요.
못하는 살림 하느라 바빠요
김장을 조금 하려고 자료 검색 중이고
체력이 약해질까봐 수영장 다니고 걷기 운동하죠.
당뇨 올까봐 음식 조심하고 있고
밀린 효도 하러 자주 부모님댁에 가고
사업 하느라 바쁜 딸도 들여다 보러 가고…
친구도 만나야 하고
전에는 어찌 살았나 싶네요10. 50후반
'24.11.13 11:53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40후반에서 50초때랑 비교해 보면
체형 의욕 욕망 타인에 관심 다 사라짐
말하는 거 말 듣는 거 다 귀찮고 기분 나쁜 경우에도 심드렁
반찬가짓 수 돈 친구 다 줄어가고 있음11. 일부러로긴
'24.11.13 12:19 PM (211.235.xxx.208)남편이 잘벌어서 좋은집이사 뿐
그외는
양가어르신들 아프기 시작하여
요양병원 쫒아디니느라 힘드네요
우리도 얼마남지않은 여생
아프지않을때
즐기고싶은데
어르들이 발목을 잡네요 ㅠ12. 급노화.
'24.11.13 12:21 PM (112.167.xxx.79) - 삭제된댓글얼굴. 몸매... 50대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아요
60대되니 거울을 볼수가 없ㅇ어요 급노화가...13. ...
'24.11.13 6:09 PM (76.151.xxx.232)60대 달라진 점 저장..
14. 육십중반 정도부터
'24.11.13 11:36 PM (110.47.xxx.112)완전 노인과로 들어 갑니다
체력.외모.건강 상태. 머리회전 등등
확실하게 달라져요 아닌 척 해도 나는 알죠
의욕이 없어지는 게 제일 재미 없어요 ㅎㅎㅎ
기를 쓰고 뒤쳐지지 않으려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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