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언니분들

~ 조회수 : 3,150
작성일 : 2024-11-13 10:09:32

60대가 되어보니 50대때에 비해 뭐가 젤 달라진거 같으신가요?

IP : 223.62.xxx.1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3 10:17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체형이죠
    허리라인이 없어졌어요

  • 2.
    '24.11.13 10:18 AM (14.55.xxx.141)

    체형이죠
    허리 라인이 없어졌어요

  • 3. 저의 경우
    '24.11.13 10:18 AM (58.29.xxx.213)

    도전을 멈췄어요ㅠㅠ
    우울했고 벗어나려 노력 중이에요
    62인데...다시 도전을 해보려고요

  • 4. ㅁㅁ
    '24.11.13 10:19 AM (112.187.xxx.63)

    기력이 하루 하루 달라요
    수년을 자출사로 살고 경동시장이며 종로든 어디든 쎄리밟으며
    한바퀴 도는게 취미였는데

    엊그제 딸이 서울숲가자기에 나섯다가
    허벅지에 힘이 아예 안들어가서 당황했어요 ㅠㅠ

  • 5. ㅇㅇ
    '24.11.13 10:20 AM (104.28.xxx.239)

    외모 노화가 특히 두드러져요.
    50대까지만 해도 자신감이 있었는데
    60대 들어서니, 특히 저의 경우 목주름이 생기고 가르마쪽 머리숱이 줄고 있어요. 노안과 흰머리는 당연하고요.

    아직 165에 52키로 유지해서 몸매는 날씬한 편이고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노화를 받아 들여야겠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더 늘기전에 해외여행 자주하고 외국어 배우고 그림 그리면서 마음 다스리고 있습니다.

  • 6. 소심인
    '24.11.13 10:22 AM (121.139.xxx.225)

    아이들 다 키워놓고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많아졌어요.

  • 7. 기억력이
    '24.11.13 10:35 AM (112.149.xxx.140)

    기억력이 조금더 둔화된것 같아요
    신경써서 기억하려고 애쓰지 않는것들은
    거의 잊어버려요
    사람들 눈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내가 살고 싶었던 삶을 살겠다는 의지가 강해졌구요
    그래서 관리 열심히 하고
    신체건강해서 신체적으로는 크게 달라진거 없이
    해왔던 일들 계속 수행하면서 삽니다

  • 8. 건강이
    '24.11.13 10:43 AM (125.139.xxx.147)

    신체 노화가 확 느껴지고요 기억력도 꺽여요

  • 9.
    '24.11.13 10:48 AM (39.7.xxx.61)

    퇴직해서 이전보다 시간이 많아졌지만
    아직도 바쁘네요.

    못하는 살림 하느라 바빠요
    김장을 조금 하려고 자료 검색 중이고

    체력이 약해질까봐 수영장 다니고 걷기 운동하죠.
    당뇨 올까봐 음식 조심하고 있고

    밀린 효도 하러 자주 부모님댁에 가고
    사업 하느라 바쁜 딸도 들여다 보러 가고…
    친구도 만나야 하고
    전에는 어찌 살았나 싶네요

  • 10. 50후반
    '24.11.13 11:53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40후반에서 50초때랑 비교해 보면
    체형 의욕 욕망 타인에 관심 다 사라짐
    말하는 거 말 듣는 거 다 귀찮고 기분 나쁜 경우에도 심드렁
    반찬가짓 수 돈 친구 다 줄어가고 있음

  • 11. 일부러로긴
    '24.11.13 12:19 PM (211.235.xxx.208)

    남편이 잘벌어서 좋은집이사 뿐
    그외는
    양가어르신들 아프기 시작하여
    요양병원 쫒아디니느라 힘드네요
    우리도 얼마남지않은 여생
    아프지않을때
    즐기고싶은데
    어르들이 발목을 잡네요 ㅠ

  • 12. 급노화.
    '24.11.13 12:21 PM (112.167.xxx.79) - 삭제된댓글

    얼굴. 몸매... 50대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아요
    60대되니 거울을 볼수가 없ㅇ어요 급노화가...

  • 13. ...
    '24.11.13 6:09 PM (76.151.xxx.232)

    60대 달라진 점 저장..

  • 14. 육십중반 정도부터
    '24.11.13 11:36 PM (110.47.xxx.112)

    완전 노인과로 들어 갑니다
    체력.외모.건강 상태. 머리회전 등등
    확실하게 달라져요 아닌 척 해도 나는 알죠
    의욕이 없어지는 게 제일 재미 없어요 ㅎㅎㅎ

    기를 쓰고 뒤쳐지지 않으려 노력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428 배드민턴 새 협회장은 선수 출신 5 .... 2025/01/24 1,779
1673427 이주혁원장이 보는 앞으로 정국 9 ㄱㄴ 2025/01/24 2,017
1673426 전자레인지 에프 둘 다 가능한 모델 4 살림 2025/01/24 1,192
1673425 유부녀에게 들이대는 남자 40 2025/01/24 5,266
1673424 공공질서가 무너진거 같아요. 12 .., 2025/01/24 3,129
1673423 윤석열, 범죄자 주제에 양복빼입고 수인번호도 안달고 나와? 22 ㅇㅇ 2025/01/24 2,104
1673422 묻히고 가려지나요? 8 궁금 2025/01/24 1,070
1673421 오늘 음식준비 뭐 하시나요? 12 명절이다 2025/01/24 2,190
1673420 대통령의 심리를 알고 싶다 1 ... 2025/01/24 784
1673419 생일 음력으로 보내다 이제 양력으로 챙겨도 14 가족 2025/01/24 1,832
1673418 1/24(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1/24 472
1673417 어재 헌재 재판 보니까 9 ㅇㅇㅇ 2025/01/24 2,415
1673416 사실상 김건희 지시로 만들어진 '퀸건희' 팬클럽 15 가지가지 2025/01/24 2,810
1673415 윤건희는 김어준 위상만 높여줬네 6 ㅈㄱㄴ 2025/01/24 1,685
1673414 문과 수학 어느 정도까지 올릴 수있을까요? 9 ... 2025/01/24 960
1673413 '소공동'의 유래 19 봄날처럼 2025/01/24 2,907
1673412 갤럭시 s25 구입. 3 ........ 2025/01/24 2,062
1673411 동생이 2찍인데요…안변하는듯 23 ㅇㅇ 2025/01/24 3,816
1673410 오늘 전국에 팀장님들 눈치 챙겨 14 ... 2025/01/24 4,507
1673409 예체능으로 대학가기도 참 힘드네요 11 Jk 2025/01/24 3,171
1673408 곡물라떼 가루가 미숫가루? 2 어디서살까요.. 2025/01/24 1,066
1673407 현관에 큰 거울 다신 분 계신가요 5 ,,, 2025/01/24 1,782
1673406 고양이뉴스-윤 넥타이에 숨겨진 비밀 6 원PD 2025/01/24 3,221
1673405 싫다vs 못한다 제발 2025/01/24 535
1673404 하루종일 며느리 쳐다보기 34 준맘 2025/01/24 18,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