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촌언니 글 보고 궁금한게 있어서요
다들 의사면서 강남아파트에 꼼짝못하냐 하는데요
저희남편은 10년차 페이닥터에요
실수령 1200~1300정도인데
서울 사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이 돈으로 생활비 쓰고 저축해서
강남아파트 못사요
저희 남편이 이 돈 받고 일하는게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저희 남편이 월급을 속이는걸까요?ㅠㅠ
아래 사촌언니 글 보고 궁금한게 있어서요
다들 의사면서 강남아파트에 꼼짝못하냐 하는데요
저희남편은 10년차 페이닥터에요
실수령 1200~1300정도인데
서울 사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이 돈으로 생활비 쓰고 저축해서
강남아파트 못사요
저희 남편이 이 돈 받고 일하는게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저희 남편이 월급을 속이는걸까요?ㅠㅠ
선보면 여자쪽에서 기본 뭐 가져 오지 않나여?
결정사도 그게 1순위던데요 남자쪽에 뭘 줄수 있는지
아파트,병원 등
월 1200이란건가요
남편이 왜 속이겠어요
요즘은 시댁이나 친정에 기본 재력없이 강남 아파트 사기 힘들어요
님네는 정상인거예요
외벌이로 힘들죠 엄청 조아고 저축해 모아도 20억은 있어야죠
님도 처음 10년전 대출이라도 끼고 집 샀어야했죠
이 있어야 하죠.. 아님 맞벌이면 대출받아 충당가능한데요
컥.
그때 강남아파트 값이랑 지금 강남아파트값이랑 다르죠.
월급이야...과에 따라. 지역에 따라, 로딩에 따라 천차만별이니까.
의사월급이야 말로 면허증만 있다고 주는 것이 아니라
그사람이 벌어들이는 만큼 주는 거죠.
워커홀릭. 돈쓸시간도 없이 갈아넣거나,
식구들 떼어놓고 시골로 가서 혼자 돈벌어서 서울로 부치면
많이 벌겁니다.
서울에서 인프라 즐기고 야간에 전화 안받고, 워라벨만 즐길거면
그렇구요.
학군지에는 파트로 일하려는 여자의사도 많기때문에.
지방 가면 더 벌죠.
수술과 더 벌고.
그 돈으로 가정 꾸리면 쌩으로 저축해서 강남아파트 못 사는 거 맞아요.
부부가 재테크 잘 해서 청약부터 시작해서
차차 늘려가기도 하더라구요.
저축만 가지고는 힘들어요
40억~50억 하는걸요
강남에 삽니다.
제 남편도 전문직 외벌이고요, 전문직 버는 것으로 강남아파트 척척 못사요ㅠ
아이 친구네들 자가인 집들 보면 사업하는 집이나 조부모 덕에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그 중 같은 단지나 근처 단지에 시댁이나 친정이 있는 경우가 많고요.
자식들 근처에 집 사주고 살게 하는 것 같았어요.
보면은 시댁에도 엄청 잘하고 사이도 좋아요.
가만히 들어다보니 해외여행 경비도 다 시댁에서~ 매주 하는 고급식당 외식도 시댁에서~ 아이들 큰 용돈도 시댁에서~
그러니 며느리들이 다 잘하는구나 싶었답니다.
물론 그 주체가 친정인 경우도 있고요, 그럼 반대로 사위들이 또 그리 처갓집에 잘해요.
그러니 막장드라마에나 나오는 일은 거의 없죠.
가족들 다 화목하죠
imf 이후엔 의대 입학하는 남녀 성비가 비슷해 져서요
맨날 붙어있는 커리큘럼 이니까, 인물 좋고, 성격 좋은 매력 남녀는 거의 그 안에서 짝을 다 찾더군요
남자의사들도 와이프가 같은 의사인게 쌍끌이어선, 쌍발엔진인거 다 알거든요
와이프가 의사 아니어도, 대부분 엇비슷한 전문직 이거나, 아예 대단한 부잣집 딸들 이니까요
젊은 나이에도 어렵지 않게 강남 입성 하던데요
원글님은 가정 공동경제에 어떤 기여를 하셨길래요?
50대 이고
지방종합병원서 과장 하다 개원.
지금 20년차에요.
남들은 치과하면 돈 잘번다고 하지만
(특히 시어머니 ㅡ.ㅡ)
20년째 월 3500 매출 넘기기 힘들어요.
거기에서 관리비에 직원월급 주고나면
위에 페이닥터 글보다 몇백 더 받는 수준이고
시집 생활비에
온갖 잡다한 뒷구멍 빠지는 돈 막다보면
한달벌어 한달 막는 생활을
딱 50살까지 했어요.
50살 넘어서야
드디어 모든 대출이 끝나
그때부터 저축을 하게 되었는데
이젠 치과가 낡아서 이사가야하나...해요.
즉 다시 대출 해야할 시기 도래...
저는 결혼 할 때
신축 32평 해왔고
직업은 교사인데
제 연금으로 살아야할듯 해요.
남편에게는 돈에 대한 기대가 없어요.
그냥 남들과 비교해서
민망하지 않다 그정도지
떵떵거리고 살 그런 상태가 돼본적도 없고
주변도 비슷비슷 해요.
우리 둘다 그냥 자격증 있어서
오래 일할수 있는 장점빼곤
돈으로는 뭐라 할 수 없어요.
여기 남쪽지방이고 주위이 의사 많은데
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내과 가정의학과 외과 등 대부분 1300 안팎 수준이예요 50대.
정형외과 안과 영상의학 등은 더 받고요.
지방이라고 뭐 많이 더 주고 하는거 없어요. 지방이라고 훨씬 잘 되는것도 아닌데요 뭘.
ㅎㅎ
ㅎㅎ
또 판 까는 낚시글인가요?
주변 지인이 의사라는글 대량으로 나오겠네요
그리고 남편도 50대 개원의 지방에서 25년째 열심히 일하지만 강남아파트 못사요..
첨부터 서울서 살던 4~60대 의사들은 강남집값 크게 안비쌀때부터 살았던 의사들이 대부분일테고요 저희같이 지방에서 일하고 미리 안사뒀던 의사들은 지금 50~60대들도 못사요.
다들 일찍 안사둔거 후회하고 지금은 못사요. 다들 의사 평균정도는 버는 의사들인데도요. 저희 포함.
으로 내려오세요
저는50대니 저게가능했으려나,그래도 재테크실피ㅐ에요
집안이 밀어주면 강남집 개원 다하죠
흙수저 외벌이의사들은 본가생활비까지 책임지는 경우가
많아서 걍 중산층유지죠
진짜 의사마누라만 답좀달아보세요
속인다에 한 표
맞벌이면 삽니다
월급 이체 통장은 제가 갖고 있는데요
따로 더 받는 통장이나 현금으로 더 받는게 있을까요?
명절이나 이럴때 보너스같은게 전혀 없더라구요
저는 의사부인이고 저도 같은 직업인데
저는 다른 일 하고 남편만 병원해요.
집 산 지는 15년 정도 되었고 이후 몇번을 갈아타서 지금 집에 사는데
처음 집이 방배동에 있는 작은 아파트였고 이후에 계속 이동네에서 갈아탔어요
그런데 이렇게 안 한 상태로 계속 월급만 받는 의사를 한다라면
음 불가능하겠네요
속이진 않을건데. 5~6년째 집값이 미친듯 올라서.
네트로 받는 거 맞고 당연히 보너스 없고 연말정산에 더 내거나 돌려받는 거 없고요.
의사들 월급 그렇게 받는 건 상식인데 뭘 의심하시는지?
올해 60인 남편이 페닥인데 월급 1500이에요.
남편이 진짜 의사 맞아요?
의사와이프인데 결혼때는 뭐 해갔나요?
무슨 페이닥이 명절 보너스요?
월급통장까지 와이프준 남편이 좀 안되었네요.
본인은 뭘 하는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1200넘게 벌어다주는데 딴주머니찼는지만 궁금해하는거 보니..
중매는 아닌거 같고 결혼은 어떻게 하셨나요?
다르더라구요
가정의학과 페이가 제일 약하던데요
정형외과 수술까지 하면 정말 많이 벌구요
남편이 저 따라다녀서 결혼한거니 불필요한 걱정은 하실 필요 없으세요
저도 아기 낳기 전까지는 일했구요
저는 명절때마다 보너스 받았는데 저희남편은 그런게 전혀 없길래 궁금했을 뿐이에요
지금 50중반인데 서울에 집도 없어요
그나마 시부모가 물려준 작은 상가건물이 있어서 먹고 살만한거지 사치도 안하고 시댁에 생활비 대는것도 아닌데 집을 못사요
재테크 오지게 잘하는 사람이나 마누라가 싸들고 오지 않는한 50대 이후로는 별차이 없어요
어쩌다가 이런 부인을 만났는지;;; 월급통장 맡기고 1200씩 갖다줘도 의심하고..그정도 생활비 주는데 딴주머니 비상금 좀 가질수도 있지..지금 강남집값이 월급으로 살수 있나요. 원글님은 가정경제에 뭐라도 보태고 하는 소리인가요.
과마다 많이 달라요
남편이 의사는 아니고 제가 의사, 저희 친오빠도 의사인데
명절에 상여는 무슨
의사는 명절같은거 없는 직업이고 개원의는 더더욱 명절있는달은 돈 더 못벌어요. 진료일수가 짧아서
그리고 요즘 병원에 현금이 어딨나요 다들 카드로 하지
의사는 전공과마다 수입이 천차만별이예요
10배차이도 납니다
다들 잘버는 의사만 알려지니 의사하면 떼돈버는줄 아는데
일반인들 부자들 유튜브에 많다고 해서 다른사람도 돈 많은거 아니듯이 의사도 잘버는 사람만 과장되게 알려진 경향이 있네요
월 1200만원이면 직장인 기준으로 연봉 2억1500입니다. 의사들은 세후로 계약하니 세금을 병원에서 내주겠지요.
직장인들 연봉 2억 못 되도 강남아파트 사기도 하고, 넘어도 못사기도 할겁니다.
페닥 1500전후.그나마 인센티브있어서 그정도예요. 서울은 원글님말씀하신정도 맞을거같은데요.수술과아니고는 1500이상받기힘들어요.
페닥은 보너스 상여금 퇴직금도 없습니다
돈 벌려면 개원의 하셔야죠..
대부분 처가에서 개원해주는 조건으로 결혼 하구요.
잘 나가면 월 2억이상은 벌어요.
혹시 강남집 대신 병원 건물을 사신거 아닌가요?
월급통장까지 맡기는 남편이 병원들어갈때 계약사항을 말 안해줘요?
의사들은 네트로 계약해요.
수술있는과면 인센,당직.오프날짜 몇개
명절보나스를 원하는 페이닥와이프라..많이 이상하네요.
정보수집인가..
ㅎㅎㅎ 도대체 월2억 버는 의사.. 남편 30년 의사생활인데 친구들 중 단 한명도 못봤는데.. 정형 성형 피부과 다 있어도..
1.
그정도 벌어서 아껴서 오르기전에 산집 있어요. 악착같이 안쓰고 모은집이죠. 년에 1억은 모은듯요
2. 2천벌어도 생활비 천쓰고 본가 보내고 이럼 돈 못모아요. 재태크 안하고 부동산 관심없음 전세살고 있음
3. 쌍끌이라도 둘다 잘버는거 흔치 않아요. 부동산 오르기 전에 안샀음 사기 힘듬
4. 부모가 부자거나 처가가 부자면 억단위 보태줘서 아파트 삼.
5. 잘버는 의사들은 강남아파트 삼. 상위 10프로 정도겠죠.
6.의사는 딱 중산층이지
스카이캐슬에서 그런거 보면 의사환상 심한거 웃기지 않아요?
애2명 사교육 시키고 생필품 사고픈거 사고 여행 좀 다니고 이런정도.
명품휘감으려면 사업하거나 의사중 최상층 잘나가거나.
의사는 아니지만 월2천정도 버는 50대 초반인데 서울에 집 아직 못샀어요 ㅠㅠ
부모한테 물려받은거 없고 결혼할때도 맨땅에 해딩하듯 시작해서 돈이 안모여요
부모에게 집한체 받고 시작하면 훨씬 수월했을거에요
이제 오느정도 돈이 모여 서울에 집 알아보고 있고 열심히 해서 아들은 꼭 집사줄려구요
15년차 페닥 월 1000이에요. 비수술, 종합병원 전문의구요
뭐 그렇죠 뭐
가욋돈 더 벌러 요즘 맨날 야간 당직 갑니다
속이는것같다는 댓글이 있으니까 그러죠
월급은 정해진대로 받고 있는데
속인다면 저한테 말 안하는 보너스나 추가수당 같은게 있어야하잖아요
월1억, 월5천 이런댓글은 누가쓰는건지..이정도 의사면 완전 잘나가는건데 특수과나 환자 바글한곳.
강남아파트에 전문직 많이 사는것 맞고 오르기전에 사거나 잘되서 올라도 사는집 아님 양가중 부자있어서 보태는집
이정도지
페이닥.
외벌이.
집안지원없이.
로 오르가격은 아마 못살겁니다.
이 수많은 댓글중 속인다 한표 그 어그로요?
주위에 남편말고 아는 의사 한명도 없나요?
월1억, 월5천 이런댓글은 누가쓰는건지..이정도 의사면 완전 잘나가는건데 특수과나 환자 바글한곳.
강남아파트에 전문직 많이 사는것 맞고 전월세도 많고.
자가집은
오르기전에 사거나.
병원 상위층으로 잘되서 올라도 사는집.
아님 양가중 부자있어서 보태는집.
아님 양가중 미리 사놓은 집.
이정도지
페이닥.
외벌이.
집안지원없이.
로 오르가격은 아마 못살겁니다.
사촌글은
부인이 재건축 강남아파트갖고 있으니 당연히 굽신거리죠
요새 의사라고 강남집 해오는 여자 없어요. 진짜 잘나가는 의사랑 선본거 아닌이상.
혹시 아까 올라왔던 사촌언니글 지워졌나요?
형부가 의사인데 강남아파트 갖고 있는 사촌언니한테 꼼짝못한다는 글이요 거기 분명히 댓글에 다들 의사가 왜 강남 아파트에 절절매냐고 의아해 하셨거든요 좀 놀래서 급하게 쓴거긴 하지만 비꼬고 싶은 분들은 조용히 지나가세요
근데 남편이 월급을 속이면 어쩔거에요?
싸우게요? 이혼하나요?
페닥들이 월급통장째 다 전업 와이프 가져다주는 사람 많지 않아요.
남편이 돈 벌어오는 기게도 아니고 이글 남편이 봤으면 좋
겠네요.
월 1억 5천 이런건 대박 성공한 의사인데
사실 의사가 벌 수 있는 돈에는 한계가 있음.
성형외과를 해도 한달 수입은 많은데 그만큼 간호사 조무사 등등을 더더더 많이 쓰고 의사도 조금 더 고용해서 버는 돈이라 그들의 월급 빼고 뭐 뺴고 하면 버는 건 많아야 3~5천 정도.
지방에서 병원을 꽤 크게 하는 친구는 진짜 성공했었는데
애랑 부인은 제주인지 송도인지 국제 학교 보냈다가 외국 갔고.
나머지 서울, 경기권에서 병원 하는 친구들은 천~3천(3천 안 되지 싶긴 하지만) 정도 버는게 최고.
개원을 하든지 아니면 남의 돈 이야기에 무심하든지 대학병원 교수로 명예를 얻든지
의사가 주변에 없나보죠.
이제 강남집은 의사라고 다 못사요. 너무 올라서요
와이프가 강남집 갖고있음 왕비님처럼 모셔야할겁니다...
근데 제가 본 의사들은 강남으로 많이들 이사하더라구요.
이사한 사람들 우선 부부의사가 많긴하고요
부부의사라도 물려받을거 없는집은 아껴모으고 분양받고 그런거죠.
페닥말고 본인병원 잘되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외벌이 페닥이면 시가든 처가든 부유한 경우도 많고..
전업인데 상가니 아파트니 타지역까지 다니며 재테크도 많이 하더라구요.
원글님은 다 해당안되니 남편을 탓할게 아니고
더 아끼셔서 종잣돈으로 제테크하거나 원글님도 뭐라도 해서 같이 모으던가 더 발전적인 방향을 찾으셔야죠 뭐
90년대까진 명문대 나오면 취업정도는 오바좀해서 발로 골라갔는데 IMF 이후 서울대 나와도 대기업 말단 취업이 쉽지 않아졌어요 그시절 지방 의대들 서울대는 커녕 연고대 어지간한 과 보다도 낮은데도 많았고요
솔직히 이시절 의사들은 인풋에 비해면 아웃풋 상대적으로 공대생들에 비해 꿀빤 세대 맞아요~ 어지간한 연구원들 두배 세배 되잖아요~~ 세계에서도 높기로 알아주는 강남집 못산다고 의아해할건 아니죠~~
자원도 없는 나라서 의대만 선호하고 공대 기초학문 천시한 결과가 슬슬 나오는거 같아 걱정이네요 한국 대우보고 미국 대우보면 안 갈수가 없죠
저를 속이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요
너무 순둥한 사람이어서 연봉협상을 잘 못하나 싶어 궁금했던게 더 커요 같은 곳에서 오래 일하고 있는데 인상폭이 너무 작긴 하거든요
월2억 번다 이런 글은 아마 잘모르고 어디 엄청 잘되서 페닥 몇 명 둔 마이너과 매출2억을 듣고 말하는거 같아요.
성형 피부 정형 치과 같은 곳에 페닥도 몇 명 두고 돌리는 잘되는 병원이면 월매출이야 2억 이상도 나올수 있죠.
거기서 40프로의 세금과 월급 임대료 약값 소모품등의 경비 빼면 갖고가는 거 반에 반도 안됩니다.
페닥 거의 그정도 받아요. 뭘 그리 의심해요 더 받아도 몇백수준이겠죠 과에따라 마지노선 있잖아요.
그리고 주제는 강남아파트 아닌가요
사고싶으면 부모찬스 아님 님도 벌어야해요
부모찬스없이 외벌이 페닥으로 강남아팟 절대! 못사요.
그러니 사촌언니가 대우받는겁니다.
아마도 워라밸이 지켜지는 곳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않고 일하거나 또는 의리나 소신지켜 일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같은 의사라도 이국종은 돈벌긴커녕 마이너스 잖아요 (필수과 외면 진짜 심각)
전에 양심버려 빠른 코스로 진료해 환자 여럿 받아야 돈번다고 고민하던 지인이 떠오르네요
주변보면 의사들 지인들 수준이 있고 기대치가 있다보니 많이 버는 만큼 품위유지비가 많이 들긴하더라고요 서민처럼은 안 살고 못 사니 모으기 더 힘들듯요
근데 제가 본 의사들은 강남으로 많이들 이사하더라구요.
이사한 사람들 우선 부부의사가 많긴하고요
부부의사라도 물려받을거 없는집은 아껴모으고 분양받고 그런거죠.
페닥말고 본인병원 잘되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외벌이 페닥이면 시가든 처가든 부유한 경우도 많고..
전업인데 상가니 아파트니 타지역까지 다니며 재테크도 많이 하더라구요.
원글님은 다 해당안되니 남편을 탓할게 아니고
더 아끼셔서 종잣돈으로 재테크하거나 원글님도 뭐라도 해서 같이 모으던가 더 발전적인 방향을 찾으셔야죠 뭐
전국민이 다 위를 바라보며 평균 올려치니 강남집이 개나소나 다 사는것 같지만 그건 거기 사는 사람만 회자되고 관심 받으니 그렇구요
오늘 기사보니 24년 "가구당" 평균 순자산이 4억 얼마라네요
10억이면 상위 10프로고요 20억이면 1프로 가까이 되려나요
아직도 그래요
저희는 맞벌이고 남편은 세전 2천 정도인데 세금 떼면 원글님네랑 비슷할거 같아요
1년에 두번 성과급 나오는데 천만원 조금 넘게씩 나와요
저는 공무원이라 실수령액 3~4백 정도구요
저희도 강남 못살아요
양가에 드리는 돈 없고 대출없고 수도권에서 10억정도 되는 아파트에 살아요
저흰 첨부터 그리고 지금도 강남은 커녕 판교에도 살기 어렵다 생각해요..
남편분이 돈을 속이는건 아닌거 같고 외벌이에 그 월급이면 강남아파트 힘든거 맞아요
참 저희 남편은 의사는 아니에요
댓글 쓰다보니 의사인줄 오해하실까봐...
25년 전 imf 때 지방사는 우리 일반외과 페닥남편 월급을 500 받았어요. 그때 압구정 현대 아파트 2억.
년 6000이니 3년반이면 사는 가격.
지금 페닥 1500. 강남아파트 40억.
월급은 세배인데 강남아파트는 20배 올랐어요.
20년 모아야 사요.
그냥 우리같은 평범한 의사들 케이습니다.
지방산게 원죄고 재테크 관심없던 제 원죄예요..
우린 지방 출신이라 고향에 있거든요.
서울서 의대 나온 자식 아파트 하나 못사줘요. 30년 의사해서도요.
강남아파트 갖고온다는 며느리 있으면 대환영인데 강남집 있는 여자집에서는 강남집있는 남자 찾아요.
아들도 자신없어서인지 전문직이지만 가난한 아가씨 사겨요.
둘이니 10년 열심히 모르면 살수도...
강남집 해갈 아가씨는 의사 안만납니다. 강남집 이상 갖고있는 남자 만나고 싶어하죠.
그러니 아래 사촌언니가 대접받는겁니다.
이젠
강남집이 의사 이상입니다.
아이엠프때 40퍼 폭락해도 압구정 어디가 2억짜리가 있었나요. 현대 제일 작은 게 35평인데 최저층 급매라도 3억대 또는 2억팔구천 했겠죠.
20년 전에야 의사들이 일반직장인들보다 확실히 몇 배 급여가 많았지만 요즘은 정말 안그렇더라고요.
나라가 잘살게 되니 대기업이나 은행 외국계 IT쪽 연봉 좋은 직장이 많아지면서 진짜 의사가 특별히 더 잘 벌지 않더라고요. 그렇다보니 지금 전공의나 의대생이 뒤집어진 것도 있다고봐요.
그러니 강남집있는 여자들이 의사라고 집들고 안옵니다.
개원시켜준다? 이런 집도 요즘 못봤어요. 병원이 천지인데 개원해서 잘될지 망할지도 모르는데 의사사위라고 돈 안써요.
옛날 생각하면 안돼요.
제가 페이닥터인데 남편분과 비슷하게 받아요.
전공 따라 다르죠.
남편 분이 돈을 많이 벌겠다는 생각이 없으신가보죠. 저도 그래요.
제 남편은 대학병원에 있어서 저보다 월급 적어요 ㅎㅎ
남의사는 여의사 만나는게 장땡입니다. 이제 부자들이 의사사위 안찾거든요. 부자집 의사사위는 좋아하겠죠...
댓글 천천히 다시 읽다보니 제가 너무 흥분해서 글쓰고 댓글 달았네요 차근차근 설명해주신 분들 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주변에 교류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다가 제가 요즘 아파트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더 그랬던것같아요ㅠㅠ
허리띠 졸라매고 돈모으셔야 할겁니다. 의사라고 남들 하는거 다하면 서울자가도 힘들수 있어요. 아는집은 애어릴때 생활비 2ㅡ3백써서 돈모으더라고요. 의사임에도 불구하고요.
헝그리정시 없으면 의사라도 집안 도움없으면 그냥 그래요
서민보다 좀 낫다 정도죠.
얼마나 받나요? 남편월급도 모르고 살아서
월급통장 갖고 있으면 다에요.
남편이 불법적인일 저지르는거 아니면.
병원에서 다 입금해주지 현금으로 돈줄일 없습니다.
병원이란 곳이 일단 비노출현금이랄게 없으니까요.
일단 지금시대는 의사가 열심히 일해서 월급모아서 강남집 못사요.
뛰는 의사 위에 나는 집값이니까.
저는 맞벌이인데
남편이 큰애 초 1일때 둘이 열심히 맞벌이해서 12억을 모아서 5,6학년때 강남가자 했어요.
그집값이 애 초5,6되니 30억이 되더라구요?? ㅎㅎㅎ.
제가 첨부터 서울에 작은거라도 사서 갈아타자 했는데
빙구같이 둘이 월급 따박따박 모으고 시골 아파트 정리하면 된다고 우기더니 개뿔.ㅎㅎㅎ
의사월급이 오른들 두배올랐겠어요? 강남 집값은 10억짜리가 30,40되는 동안.
의사 남편 월급 모아서 강남아파트 못사요.
의사 부부 둘이 월급 모아도 못사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처음에 작은 아파트라도 하나 사주고 그게 오르면서 갈아타는거고.
아니면 명예같은거 생각하지않고
피부미용 개원해서 개처럼 벌어서 정승같이 쓰겠다 하면 모를까.
실수령 1300만원이면 연봉 2억넘지 않나요? 그래도 강남집값은 넘사.
남편월급 고대로 모으고. 생활비는 와이프가 해도 여자가 임장도 다니고 빠삭해야함.
돈벌려면 개원의 하셔야죠2222222
내가 아는 강남 대형 아파트 사는 의사집들, 다 개원의에요
피부과, 정형외과.
한집은 부인도 전문직임
필수의 하지말고
얼렁 변두리에 피부미용 개원해서
덤핑해서 레이저 지지라고 해야할듯.
월급이 세후 1200 만원이면 세전으로 계산하면 연봉 2억인 셈이에요..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무슨과에요?
친정 오빠 보니까 페닥시절 그렇게 받다가
경기도 외곽으로 나가서 개원했는데,
5천이상 벌더라고요.
2년만에 반포에 아파트 사고.
자산이 껑충 뛴 듯.
어차피 내돈 아니라 꼬치꼬치 묻진 못했는데,
쓰는 씀씀이가 완전 달라졌어요..
개원의도 수입 크게 다르지 않아요. 개원가 수입이 크게 더 벌면 되면 다 개원하죠..
일찍 강남아파트에 자리잡은 사람들이죠.
남편 페닥였고
저는 다른일
결혼초부터 제가 재테크로 부동산 몇개 주식등 소유
강남 아파트값은 되지만 강남 아파트는 없음
모두 재테크로 번거
그냥 강남 아파트 샀으면 도달할 금액을 이거저거로 도달
페닥 페이는 정도차는 있지만 그정도는 맞는듯
돈벌려면 개원의 하셔야죠222222
내가 아는 강남 대형 아파트 사는 의사집들, 다 개원의에요
피부과(의사 약사 부부) 정형외과. 내과(의사 부부)
보통 부인도 같은 전문직이거나 처가가 부자인 경우가 많죠
원글님 남편분은 무슨과에요?
친정 오빠 보니까 페닥시절 그정도 받다가
경기도 외곽으로 나가서 개원했는데, 월5천이상 벌더라고요.
2년반만에 반포에 아파트 사고. 차도 바꾸고..
자산이 껑충 뛴 듯.
어차피 내돈도 아니라 꼬치꼬치 묻진 못했는데,
쓰는 씀씀이가 완전 달라졌어요...@.@
개원도 어찌될지 모르죠
개원의도 저기서 조금 더 버는 경우 많잖아요.
강남대형이 찐부자들인데 처가부자거나 아님 잘나가는과
이거나
아님 오르기전에 산 사람들이죠.
재테크를 둘중 한명이라도 잟했어야죠
수술하고 입원실 있는 개인병원인데 환자가 새벽부터 줄 설 정도로 잘 됩니다.
세금이 어마어마하지만 수입도 많은데 월 이 억 이런 카더라는 절대 안 믿습니다, ㅎㅎ
겅남 집 있고 병원 건물도 우리 것이고 대출도 없는데
남편이 의사로서 능력있기도 하지만
결혼할 때 제가 친정에서 많이 받아왔어요.
결혼 조건도 아니었고 (시집이 중산층이라도 점잖으심)
제가 어디 하나 모자란 것도 아니었지만 친정이 잘 살아서 상속 개념으로 받은 거예요.
하고싶은 말은 의사 외벌이로 강남집 힘듭니다.
그리고 강남집은 30년 전 제가 결혼 할 때도 비싸서 아무나 사기 힘들었고
강남집 쉽게 살 수 있던 때는 없었어요.
님 남편 님 얼굴보고 좋아서 결혼했나
의사끼리 모여서 이 결혼 후회할지도 몰라요
처가 덕 본게 1도 없다고
다들 재태크 좀 하던데요
재태크 안하면 서울 중심가 전세도 힘든집도 봤어요.
월급 의심치 마시고 재태크 공부하시는게 가정에 도움되실거예요. 보아하니 외벌이이고 양가에서 도움받을일도 없어보이면 더더욱 재테크 하셔야합니다.
있는집들도 재테크 생활화입니다.
제 주변 남편 친구나 제 친구 남편들 의사들을 봐도
여자가 같은 의사거나 친정에서 한재산 갖고 온 집들이 그나마 잘 살고
의사 외벌이에 본가에 생활비까지 보태야하면 힘들어하더군요.
근데 여자가 한재산 갖고 온 집은 불화해서 이혼한 경우도 봤고
와이프가 의사면 남편은 대학병원 남는다거나 해서 수입면에서는 시너지가 덜 났고
근데 사실 남의 집안 속사정은 모르죠.
한재산 들고왔는데 남의사 벌이가 시원치 않고 성격도 그닥이면 이혼하기 쉬운 구조죠.
너무들 그러지 마세유.
근데 외벌이, 혼테크 없이 결혼해서 페이닥터 하는 중이면
남편이 소박해서
자기 뼈 갈아서 강남집 마련하고, 처자식 호강시켜주겠다 라는 생각이 아예 없을 가능성도 있어유.
그게 자기혼자 월급모아선 불가능하다는걸 알아서.
요즘 남자들 그런 생각안해요.
의사들은 특히 대기업처럼 학자금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품위지키면서 워라벨 유지하고.
대신 일할수 있을때까지 일하면서 살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요.
제 주변 남편 친구나 제 친구 남편들 의사들을 봐도
여자가 같은 의사거나 친정에서 한재산 갖고 온 집들이 그나마 잘 살고
의사 외벌이에 본가에 생활비까지 보태야하면 힘들어하더군요.
근데 여자가 한재산 갖고 온 집은 불화해서 이혼한 경우도 봤고
와이프가 의사면 남편은 대학병원 남는다거나 해서 수입면에서는 시너지가 덜 났고
근데 사실 남의 집안 속사정은 모르죠.
그러니 댓글도 본인이나 의사 와이프 아니고
동생이 의사다 누가 의사다 하는 건 다 모르고 쓰는 댓글이니 거르세요.
저희 집 경제 사정도 저희 부부 말고는 장성한 자식들 포함 그 누구도 모르거든요.
강남 대형 아파트 사는 개원의 아는 집들, 버는 단위가 다른거 같아요
정형외과도 아주 잘 번다 하고 (남편이 정형외과 개원의인데 그 부인한테 들음)...
대개 의사들 같은 전문직이거나 처가가 부자에요
여고 동창도 의사 부부인데 아주 잘 살아요 (개원 병원 잘됨)
제 주변 남편 친구나 제 친구 남편들 의사들을 봐도
여자가 같은 의사거나 친정에서 한재산 갖고 온 집들이 그나마 잘 살고
의사 외벌이에 본가에 생활비까지 보태야하면 힘들어하더군요.
근데 여자가 한재산 갖고 온 집은 불화해서 이혼한 경우도 봤고
와이프가 의사면 남편은 대학병원 남는다거나 해서 수입면에서는 시너지가 덜 났고
근데 사실 남의 집안 속사정은 모르죠.
그러니 댓글도 본인이나 의사 와이프 아니고
오빠가 의사다, 누가 의사다 하는 건 다 모르고 쓰는 댓글이니 거르세요.
저희 집 경제 사정도 저희 부부 말고는 장성한 자식들 포함 그 누구도 모르거든요.
월급 비슷하게 받는 내과 페닥 와이프인데 집은 서초 50억짜리에요. 십수년 전에 제가 시집에서 사준 1억짜리 집을 팔고 재건축 사서 뻥튀기 한거죠. 물론 분담금 수억 갚는 동안 미친듯이 졸라매고 산 건 맞지만 남편이 벌어오는 남다른 월급이 아니었음 불가능했어요.
예전이라 의사 월급은 남부럽지않게 많고 집도 그렇게 비싸지 않던 시절이라 가능했던 이야기고 이젠 페닥 남편에 전업주부
와이프면 어려울 거 같아요.
이제는 맞벌이 의사도 강남집 못 사요.
예전에는 가능, 10년전부터 불가능.
집 부자인 의사여야 가능해요.
정형외과가 지금 젤 많이 벌어요.
저기 시골이나 로딩 센 지방 정형외과가서
당직과 수술 엄청나게 하면 많이 벌어요.
다른 과는 절대 아님요.
의사는 과마다 다르거든요.
강남 대형 아파트 사는 제가 아는 개원의들은 버는 단위가 틀린건 아니까 쓴거죠
여기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일단 초고가 강남 대형 아파트 살구요
정형 외과 의사 사모는 돈 쓰는 단위가 달랐어요
본인 남편이 정형 외과 개원해서 돈 엄청 버는 얘길 왜 거짓말 하겠어요ㅎㅎ 그 집은 사는 아파트만 50억 넘어요
아이 유학 보내고 잘 살아요
다른 동창 의사 부부네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잘 삽니다ㅎㅎ
두아이 유학 보내고요
그래서 개원의 잘 되면 버는 단위가 다른거 같다고 쓴겁니다
과별로 다른데 월급을 많이 받길 원하면 수도권으로 나가보세요. 의정부나 이런 곳. 아니면 당진? 이런곳으로 수도권을 벗어나면 그만큼 더 받아요.
세후1200이니까 적은돈은 아닙니다.
서울은 다들 하고싶어해서 월급이 작아요.
근데 강남아파트 생각하면 적은돈이죠.
10 억대일때 가능하죠.
근데 이젠 30억이 넘어서...
결혼때 시댁서 반포 집 증여세 처리하고 내주셔서 살고있는데 남편은 평범한 대기업 월급쟁이에요? 주변에 저같은 케이스 많아요시댁에서 철마다 목돈 주시고요. 벌어서 산다니 꿈도 못꾸겠네요 ㅜㅜ
의사가 왜 강남아파트에 절절매냐..
저도 그글 이상했어요.
사촌언니가 친정에서 돈가져와서 산 강남 아파트라면 또 몰라.
남편이 벌어서 집에서 본인이 집산거라면.남편이 시드머니 안주면 첨부터 되지도 않을 투자.
남편이 따박따박 안벌어오면 진작에 팔아서 녹았을수있는데, 재건축될때까지 유지된건 남편이 잘 벌어온 덕이죠.
그냥 사촌언니가 요즘 기가 살아서 남편이 설설긴다고 자랑했다 생각해요.
남자가 요즘 공치사좀 해줬다고 자기가 다한줄 아는 사람.
강남아파트 올랐다 내릴때 쫄아서 판사람도 많은데
언제될지모를 재건축때까지 몇억을 묻어놓을 배포는
캐쉬카우처럼 잘 벌어와서 그집보유한다는 뚝심을 유지할수 있게해준 남편이 있기 때문이죠.
도움받는 경우도 많죠
전문직아님 부자부모님이죠
후자인경우는 맞벌이 많이들 하십니다. 회사원 외벌이로 강남생활 특히 사교육 힘들어서요.
그리고 찐부자면 시집서 다~~보대주는데 흔한건 아닙니다.
그게 왜 남편덕이죠,
강남부동산은 묻어두는게 돈이예요.
남편이 의사 아니라도 갖고있었을 겁니다. 부동산부자들 대부분이 그래요..
그 언니가 결혼전부터 갖고 있던거 랍니다. 남편돈 전혀 안들어가고요
따지죠
버는 돈만 따지면 다른 직업과 비교가 안 되죠
전문직이구요
페이 닥터도 다른 직업 수입과 비교하려면 세전으로 따져야 비교가 정확하지요
남편 실수령 1200~1300이면 연 일억 오천정도 되네요
일반 직업군이 세후 연 일억 오천 벌려면 세전 얼마 벌어야 하나요?
최소 연봉 이억 중반은 넘어야겠죠? (고액 연봉 세금 엄청 떼잖아요)
그런 일반 직업군도 많지는 않죠
지방 가면 페이 닥터 수입도 더 많아진다면서요
돈 더 많이 벌려면 개원의 해야하구요
강남간집은 무주택으로 15년 안쓰고 저축해서 청약당첨으로이동
생활비를 애둘인데 300이상 안줘요
또 한집도 무지안써서 (짠순이)강남상가샀는데 거기는 간호사대신
부인이 병원일도 돕고하더라구요
개천용 의사는 잘사는 부인얻어서 결혼하지않고는
쉽지않아요
같은 전문직과 결혼하거나 처가가 부자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 주변은 그래요
부부의사라도 강남 아파트는 못 살아요.
둘이 벌어도 그만큼 지출도 많고 양가 지출, 자녀 지출.
결국 부모 지원 있어야 된다는겁니다.
보통 부인도 같은 전문직이거나 처가가 부자인 경우가 많죠
내가 넘어지고 정형 외과 가서 몇 주간 도수치료와 체외 충격파 치료 권유받고 치료비 많이 나오니까, 정형 외과 돈 엄청 잘 번다는 말이 실감 났어요
그전에 통증 의학과 다닐 때는 치료비 그렇게 많이 안 나왔어요
개원 여부에 따라 다르고 과에 따라 수입도 다르죠
수입도 대박이겠죠
성형 엄청 많이들 하잖아요ㅎㅎ
레이저 시술도 많이들 하니 피부과 수입도 좋겠구요
피부과 관리도 돈 많이 들잖아요
정형 외과는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받으면 비용 많이 나오잖아요
잘 되는 개원의 수입이야 뭐 말해 뭐하겠어요
일반인보다 비교불가로 엄청 나죠
그러니 의대 의대 하는 거잖아요
전문직중에서도 보장되는 기본 페이도 제일 쎄잖아요
돈되는 전공끼리 결혼한커플 몇 있어요
돈 쓸어담습니다
강남집값이 넘사벽으로 뛰고 물가도 비싸고..
그치만 아파트로 넘 스트레스 받진 마세요.
그게 뭣이라고요.
돈 쓸어 담습니다222222
우리 남편
없는집 큰아들 80년대반 학번 돈 제일 못버는 예나지금이나 비인기과
반포 친정인 저랑 결혼해 제가 악착같이 이사 10번 다니며 유산 받은거에다 재건축 아파트로 자산 늘려 제일 핫한 아파트 대형평수 살고 있으니 동창들 같은 의국 의사들 다 부러워한다죠. 아들들도 다 아빠랑 같은 의료전문직
이젠 의사부부라도 서울 아파트 사기도 어려워요.
우리 아들들 다 저같은 와이프 만났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투자 성공해야 강남 아파트 살 수 있나봐요
저희 남편은 흑수저에 학부만 한국에서 나오고
미국 취업한 개발자인데
한달에 2만불+ 세후 가져오고
보너스랑 주식으로 일년에 10만불+ 더 버는데도
한국 백화점 가면 나만 빼고 엄청 부자 같아 보이고
지하 식품코너 세일하는 떡만 사고 나와요
그 언니가 결혼전부터 갖고 있던거 랍니다. 남편돈 전혀 안들어가고요
-----------------------------------
그런 거면 당연히 다르죠.
(이 원글은 그사실 모르고 질문하는거 아닌가요? 내남편도 의산데 왜 월급모아서 강남집 못살까 , 그집 남편은 왜 와이프가 집있다고 아부를 할까)
그리고
가령 결혼생활 오래되면 이혼할때
불어난 재산에 대해선 분할 한다는거.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입니다.
결혼생활이 길어지만, 그간 집값이 많이 올랐는데 배우자의 기여를 어느정도는 인정해주죠.
전업주부와 외벌이 남편이라면 ,
이혼할때 남편이 재산이 불어난 것에 여자도 기여한바가 있고,
여자재산이 불어난 것에 남자도 기여한 바가 있다는 소리.
남편이 재산 까먹었으면 그집 팔아서 중간에 생활비 했을 수도 있는거고요.
백화점도 안가는 사람 엄청 많아요.
미국도 맨하탄 아파트 아무나 사는거 아니잖아요. 다들 월세내기 바쁘지.
실수령 1200~1300정도인데 적어서 불만이라는건가요 ?...
와~~우린 그 반 정도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중인데~
비교불가.
있나요?
아님 그냥 종합병원 인가요?
페닥은 원래 연차수당 상여금 이런게 없어요.
네트계약이잖아요.
가끔 대표원장이 주유해주고 상품권 주고 이정도.
설의 출신 제부 서울대병원 낙수과에서 일하는데 월급 명세서를 봤어요
연차 같은 간호사하고 세후 120만원 차이나던데요
동생네도 집 없어요
설의 출신 제부 서울대병원 낙수과에서 일해요
월급 명세서를 봤는데 연차 같은 간호사하고 세후 120만원 차이나던데요
물론 월 천은 근처에도 못 가구요
부부의사라도 강남 아파트는 못 살아요.
둘이 벌어도 그만큼 지출도 많고 양가 지출, 자녀 지출.
결국 부모 지원 있어야 된다는겁니다. 222222222
돈쓸어담는다는 개원의는 의사 중에 1%
목 좋은 개원은 대출만으로 불가능, 부모 지원 있어야 돼요.
의사부부면 가능하구요
혼자 의사면 처가나 시댁에서 재산을 어느 정도 해 줘야 강남 입성하죠.
안그럼 강남 입성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개원은 꿈도 못 꿔요.
저희 가족들 4명이 의사있습니다
지금은 개원의 3 페이닥터1(연세가 있으셔서) 개원의3중 한명은 교수하다가 나옴
결론은 의사도 어차피 사람 마인드 사기마인드ㅠ.ㅠ 가 있어서 돈 법니다
다들 저희집안 엄청 부장인줄 알지만
너무나도 다들 정직하여 그냥 일반 직장인들보다는 잘 사는 정도죠
다른 병원돌아돌아 오는 환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와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환자한데 사기를 칠수가 있지 하는 생각을 매번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속는 환자가 넘넘 많다는거와 비싼 약 아니면 약발 없다고 생각하는 환자도 너무 많아서 그걸 잘 이용해 돈되는 주사와약을 엄청나게 처방하는 의사들 많죠
병원은 장사가 아니라 어차피 재한된 시간안에 환자를 봐야 하는거라 한계가 있습니다(특히 감기과는 어차피 머리수 계산이라)
대박난 병원들은 돈되는것만 하는 병원들이죠(양심은 잠시 버려두고-안해도 될 수술과 시술하고 영양제요법이라고 말은하지만 그냥 돈벌이 수단)
하지만 단점은 또 이런병원은 수명이 짧다는거죠
어쩌다가 이런 부인을 만났는지;;; 월급통장 맡기고 1200씩 갖다줘도 의심하고..그정도 생활비 주는데 딴주머니 비상금 좀 가질수도 있지..지금 강남집값이 월급으로 살수 있나요. 원글님은 가정경제에 뭐라도 보태고 하는 소리인가요.
222222 갑자기 착하고 성실한 남편 의심
저는 친한언니가 의사부인인데
제가 의사부인은 아니지만 부럽다하면
힘들다어쩌다하는데
약간 그사세인거같아요
비교군이 주변 전문직이니까 만족을못하는거같고
일반월급쟁이인 저희는 우와하는 월급인데
그언니ㅋㅋ 말ㅎㅎ 안쓰냐?
번만큼 쓰게된데요
솔직히 어떤 직업이 월 1000이 기본이겟어요
페닥이니까그정도지....
부부 둘 다 의사 40대쯤 강남 아파트 샀고요. 그 전에는 용인 살다 팔고 애 학교 때문에 넘어와서 중간에 더 좋은 곳으로 갈아 탔는데 유방암 걸려 보험 나와서 그 돈으로 옮겨 탔어요.
지금 부부 둘 다 의사인 부부는 아직 30초반이고 펠로우 마친지 얼마 안됐지만 최고 대학병원 의사여도 서울에 집 사기 힘들겠다면서 한명이 인기과인데 개업할까 고민하더라구요. 실력도 있고 개업하면 4-5천 버는 과라서요.
강남아파트 제 힘으로 산 사람 많이 못봤어요.
저도 2000년초반 결혼시 강남 신축 천만원 할 때 친정도움으로
들어왔는데, 같은 아파트 엄마들 몇명 보니 시댁에서 남편이 총각때 미리 사둔 아파트였어요.
우리 윗집은 남편의사지만 친정에서 마련해준 것 같았구요.
( 울친정에서 얼마나 해줬는데 등 싸우는 소리가 넘나 커서..ㅠㅠ)
우리 옆집 부부의사는 십여년전에 전세 끼고 샀는지 계속 전세돌리다가 최근에 대공사하고 들어온 거였구요.
아는 동생은 남편이 대학병원의사인데, 친정에서 대출금 보조 좀 받고 해서 꽤 일찍 압구정현대샀어요.
아이친구 엄마들 보면 다들 시집 잘 가서 시댁에서 해준 경우가 많은데, 많이 불려 다니고 비번 누르고 막 들어오신다고..ㅠㅠ
그나마 폭등 전에 산 집들은 전세끼고 샀거나 다른 강남지역 아파트 팔고 왔거나.. 그렇더라구요
울아이 강북 사립다닐 때 그 근처 사는 엄마가 서울의대 의사부부인데( 10여년전) 강남 가고 싶어도 못 간단 말 여러번 했었어요. 근데 그 엄마가 그 때 막 개원해서 이사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암튼 오래 깔고 앉은 사람으로 요새 여기 이사오는 사람들은 정말 찐부자구나 그런 생각들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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