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잘때 꿈을 저보다 많이 꾸는분 계신가요?

구운몽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24-11-13 09:33:59

오십중반인데 하루도 꿈 안꾸는 날이 없어요
정말 단 하루도.
하루에 네다섯개씩 꾸는데 어떤땐 꿈이 현실이고
현실이 꿈인가 싶습니다.
꿈의 종류는 너무 다양하고 서너편이 드라마 같고 
내용이 다 달라요
꿈꾸다가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 갔다와 일어날때까지
한두시간밖에 없어도 어김없이 또 꿔요.
어떤건 기억에 남지만 어떤건 일어나자마자 
기억이 와르르 으스러져 생각안나는 것도 많고
이렇게 자니 잠자는 시간은 너무 많은데
항상 잠이 모자라요.
이 증상이 이십대때부터 그랬어서 그냥 당연하다 생각하며 살았는데
모두들 그러신지 궁금하네요
오늘 새벽에도 시댁 자질구레한거부터
동창들까지 꿈에서 엄청나게 활동했어요.
휴~~

 

IP : 121.66.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3 9:36 AM (116.127.xxx.175)

    저요 전 어릴때부터 평생이예요
    잠깐 졸때도 꿔요
    숙면이 뭔지 모르고 그래서 잠자는 시간이 길어요

  • 2. ㅋㅋㅋ
    '24.11.13 9:38 AM (211.58.xxx.161)

    여행하는 기분이겠어요

    시간여행도 하고

    럭키비키인데요?

  • 3.
    '24.11.13 9:39 AM (58.29.xxx.31)

    저도 꿈 많이 꾸는데 냄새나 통증 이런것도 꿈에서 느껴요
    빵집앞을 지나가는데 와 맛있는 냄새다 하고 깨고 산에 올라가는 꿈꾸는데 다리아프다하고 깰때가 있어서요 근데 꿈속의 나는 현재의 나와 같은 성격이에요 어찌 꿈에서조차 대범하지못하는지

  • 4. phrena
    '24.11.13 9:40 AM (175.112.xxx.149)

    혹시 MSM 파우더나 마그네슘 복용 하시는지ᆢ

    제가 꿈을 진짜 믾이 꿔서 압도되는 피로한 기분인데
    위의 두가지 약물 장복 시 꿈이 과도하게 생생해지는
    경향이 있다네용

    카페인도 물론 깊지 않은 난삽한 꿈 많은 잠 불러오구요

  • 5. 저두요
    '24.11.13 9:41 AM (118.235.xxx.202)

    아예 잘때는 다른 세상에 항랑 다녀온다 생각하고 삽니다. 가끔 다른 세상이 더 맘에 들기도 해요.

  • 6. ㅓㅏ
    '24.11.13 10:00 AM (125.180.xxx.30)

    제가 비슷한글 얼마전에 올린적 있는데 저만큼 많이 꾸는 사람 없을껑요. 오랜 친구들부터 가억에서 사라진 친구들까지 총출동.
    돼지꿈 용꿈 뱀꿈 등등 등장하지 않은 동물도 없고.

    이렇게 꿈을 많이 꾸는게 머리에 생각이 많아서 그런거라던데

  • 7. 다 그렇대요
    '24.11.13 10:40 AM (222.106.xxx.184)

    다만 꿈을 기억하는가 안하는가의 차이라고 하던데..
    저도 꿈을 엄청 꿔요. 항상 그랬고요
    그래서 숙면을 못하고 피곤하죠.

    그나마 꿈속에서 놀거나 여행가면 다행~
    저는 꿈속에서도 밭일하고 그랬어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387 오늘 뉴스공장에 유시민님 나온대요. 2 ... 2025/02/21 1,355
1682386 햄튼 포레 소태팬 1 베니 2025/02/21 868
1682385 아이들 유치원시절 활동기록 등 잡동사니 3 종량제 2025/02/21 1,855
1682384 병원에 있는데 일하시는분들 나이대가 딱 정해져있네요. 7 병원입원중 .. 2025/02/21 3,445
1682383 운동화 끈 매듭없이 Aaa 2025/02/21 853
1682382 이하늬... 17 2025/02/21 14,156
1682381 최욱은 드립 천재..넘 웃겨요 9 매불쇼 2025/02/21 4,727
1682380 네이버를 초기화면으로 하려는데 msn만 연결됩니다. 1 ........ 2025/02/21 610
1682379 펌) 입양한 중학생 아들 파양하고 싶다 65 .. 2025/02/21 28,156
1682378 넷플릭스 결제 후 바로 환불될까요 2 .. 2025/02/21 1,712
1682377 남자 피겨 보다가 눈물나긴 처음.. 10 감동 2025/02/21 4,684
1682376 퍼왔어요) 내 딸이 이런 일 겪으면 어찌 하실건가요 5 dd 2025/02/21 5,002
1682375 베트남 하노이 살아보신 분 어떤가요 2 살기가 2025/02/21 1,293
1682374 잠수타는 선생님들 어쩌죠 17 속상 2025/02/21 5,375
1682373 챗gtp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7 감사합니다 2025/02/21 2,258
1682372 와~돈없는직원 딸 예체능 말려야겠네요 41 ... 2025/02/21 19,031
1682371 오늘 동묘시장 지나갔는데 15 ........ 2025/02/21 5,872
1682370 유시민을 움직이는 노무현.jpg 15 다시봐도 감.. 2025/02/21 3,562
1682369 물가져다주는 글보고 생각난 물먹는 문화 3 저번에 2025/02/21 2,623
1682368 대학1학년 주3일 수강신청 성공했다며 1 오리 2025/02/21 2,532
1682367 요즘 인스타 엄마들 8 궁금 2025/02/21 5,477
1682366 기모 트레이닝복 편한고예쁜거 어디서살까요 5 40초 2025/02/21 2,161
1682365 [다모앙퍼옴] 82쿡과 함께 하는 안국역 촛불집회 1 나옹 2025/02/21 1,071
1682364 봉준호 미키 17 미국에선 어느정도 인기있을것 같아요 2 ㅇㅇㅇ 2025/02/21 4,098
1682363 트럼프가 러시아는 옹호하고 젤렌스키에겐 독재자...라고 하네요 17 .... 2025/02/21 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