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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접화법 vs 간접화법

ㅇㅇ 조회수 : 865
작성일 : 2024-11-13 08:32:43

남편은 말 할때,

대화했던걸 그대로 옮겨요.

예를 들면 지인을 만났을 때

" 날씬해지셨네요 ?" "아 네 좀 뺐읍니더".

라고. 

 

저는 그러지 않고,

지인이 인사하길래 잘 있다고 했다.

라고.

 

대화를 그대로 옮기는 건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익살 수다스러운 성격인거겠죠.

아침부터 수다 떠는 남편보면서 든 생각입니다.

 

IP : 218.239.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확한 성격
    '24.11.13 8:46 AM (112.149.xxx.140)

    정확한 성격이기도 하겠죠
    자신이 이해한대로 전하는것보다
    전 원글님 남편 화법을 더 선호해요
    제가 판단할수 있는 기회를 주니까요

  • 2. 원문
    '24.11.13 9:18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분처럼 대화합니다.

  • 3. ??
    '24.11.13 10:03 AM (121.162.xxx.234)

    잘 지내시죠? 네 잘 있어요
    날씬해지셨네요. 잘 있어요 는 이상하죠
    날씬해지셨네요, 네 살을 좀 뺐어요 혹은 그런가요 지

  • 4. ...
    '24.11.13 10:22 AM (118.235.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분같이 그대로 얘기해요
    내 식으로 해석하지않고 그대로..

  • 5. ???
    '24.11.13 11:58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말을 옮기거나 전달할때는 사실에 입각해서
    그다로 말해야죠

    체중변화 를 묻고 답한 내용이
    전혀 다른 기본 안부 인시로 바뀌었네요

    원글님은 상대의 말을 있는 그대로 듣고
    받아들이지 않고 늬앙스로 재 해석 하시니
    간접화법 이라고 보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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