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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니 날씨가 정신 나갔단 소리나오네요

........... 조회수 : 7,025
작성일 : 2024-11-13 08:04:59

아침에 나오면서 긴팔티에 얇은 바람막이 하나 걸쳤는데 무슨 진짜 봄 같더라구요...

저희 동네 작년날씨 검색해보니까

 

13일: 최고7.4 최저1.7

14일: 5.9~ 영하1.9

15일: 5.7~영하3.8

 

근데 이번주 주간날씨는 낮온도 19도 20도 이러네요

진짜 예전엔 수능한파다 뭐다해서 이맘때쯤 추웠는데

낮기온 20도에 봄기운이니

진짜 날씨 어떻게 되려고 이러나 싶네요

누구말마따나 진짜 봄여름가을 없어지고 여름만 남을지 ㅠㅠㅠ

IP : 14.37.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3 8:07 AM (202.128.xxx.100)

    11월 중순에 낮기온 19,20도면 아열대 소리도 나오겠네요.

  • 2. 그렇죠
    '24.11.13 8:07 A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이쯤되면 예전엔 한겨울 시작이었죠
    첫눈오는시기

  • 3. ....
    '24.11.13 8:14 AM (58.29.xxx.1)

    지난주에 시댁가서 젊은 사람들은 다들 반팔입고 김장했어요. ㅋㅋㅋㅋ

  • 4. ㅇㅇ
    '24.11.13 8:16 AM (58.234.xxx.21)

    올 겨울 엄청난 한파라고 하드니
    갑자기 추워지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따뜻한 겨울?

  • 5. ..
    '24.11.13 8:20 A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는 담주 월요일에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네요
    토요일은 19도구요
    이런 괴상한 날씨 보니 올 겨울 장난아니게 추울듯요
    이번주 즐겨야 겠어요

  • 6. 수능날
    '24.11.13 8:26 AM (118.235.xxx.247)

    2001년생 수능일 끝나는시간에 맞춰
    교문밖에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릴때 분명 롱패딩을 입었었는데요.
    올해는 그시간이면 13도?서울기준. 정도 되지싶네요.
    날씨 뭔가 정말 큰변화가 시작된건가 우울해요

  • 7. ㄴㅅ
    '24.11.13 8:30 AM (210.222.xxx.250)

    작년 김장할때도 별로 안추웠어요

  • 8. ㅇㅂㅇ
    '24.11.13 8:42 AM (182.215.xxx.32)

    몇년전에도 이런적 있죠..
    겨울이 너무 안추워서
    겨울지나고 벌레가 창궐...

  • 9. ㅁㅁ
    '24.11.13 8:52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다음 주중 서울 영하 찍기는 하는군요

  • 10.
    '24.11.13 9:08 AM (119.70.xxx.90)

    저도 2001년생 수능때 롱패딩 입고 떨면서 기다렸던 기억있어요ㅋ
    2006년생도 하나있는데 날씨차이가 너무나네요
    내일 따뜻한물 안싸줘도 될듯요

  • 11.
    '24.11.13 9:09 AM (106.102.xxx.252) - 삭제된댓글

    갑자기 추워져요
    믿으셔도 됩니다

  • 12. 근데
    '24.11.13 9:14 AM (122.36.xxx.22)

    이런 날씨로 사는게 좋긴해요 쾌적하고

  • 13. 부산
    '24.11.13 9:35 AM (210.117.xxx.44)

    어제 낮에 덥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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