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이드해줬어.
2.차태워줬어.
후자가 더 짧고 편하다.
우리는 왜 이렇게 외래어를 쓰는가? 한글날만 고민하지말고 365일 고민해봐야함.
신문화에 쓸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갸우뚱~ 할때도 많다.
1.라이드해줬어.
2.차태워줬어.
후자가 더 짧고 편하다.
우리는 왜 이렇게 외래어를 쓰는가? 한글날만 고민하지말고 365일 고민해봐야함.
신문화에 쓸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갸우뚱~ 할때도 많다.
한글이 전혀 없는 노래도ㅜ있더군요
케어도요 보기 싫은 단어들
그러게요
심지어 우리말은 필요이상 팍 줄여서 말하구요
차 태워줬어..좀 이상한데요?
차로 데려다줬다 가 맞는표현 아닌가요?
차 태워줬어..좀 이상한데요?
차로 데려다줬다 가 맞는표현 아닌가요?
요새 노티스기간 등등 노티스 운운하는것도 희한해요
riding해줬어 라고 하는사람도 있음
영어를 써도 제대로써야 무식이 탄로 안나지
차태워줬어가 아니고 “차로 데려다주러다녀”아닌가요?
유독 82에만 이런말에 경기하는 분들이 많은듯
가망도 1도 없어 하는것과 같은 맥락 아니겠어요?
라이딩이 뭐 대단한 영어라고 영어자부심으로 쓸리도 없고.
점점 보편적으로 쓰다보니 그냥 쓰는거죠.
예민하게 따지는것도 별로.
요즘 이븐하게 익었어~ 도 왠지 쭉 쓰일거 같은.
문장 끝까지 안쓰는 것도?
가망이 1도 없어 하는것과 같은 맥락 아니겠어요?
라이딩이 뭐 대단한 영어라고 영어자부심으로 쓸리도 없고.
점점 보편적으로 쓰다보니 그냥 쓰는거죠.
예민하게 따지는것도 별로.
요즘 이븐하게 익었어~ 도 왠지 쭉 쓰일거 같은.
문장 끝까지 안쓰는 것도?
윗님 말씀대로 포괄적 의미로 쓰여지는것도
있는거같아요.
것도그렇고
참 요즘 영어간판이 왜이리 많은지..
아파트 이름도요..
생각해볼 문제인데
굳이 경기라고 표현하지 말아주세요.
일본 사람들 예를 들면 멀쩡한 자기들 말 놔두고 ㅂㅅ같이 영어 섞어 쓰는거 예전부터
괴기스러웠어요. 도대체 왜?
1도 없어가 폰 자판치기 더 번거롭지 않나요
숫자 한글 변환해야 하잖아요
왜 숫자 1을 쓰는지
울나라는 설명을 해야 하는데 영어론 딱 한 단어로 끝나는 것들이 꽤 돼요. 라이드가 그렇다는게 아니고 단순하고 간단한 걸 좋아하다보니 그런 듯요. 요즘처럼 세계화의 시대에 섞이고 바뀌고는 자연스러운 것 아닌가요?
우리말 써야한다는 말엔 너무 공감. 그런데 라이드는 차태워줬어랑은 다른 의미로 쓰잖아요. 매일매일 학교나 학원을 엄마가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한다는 뜻으로요.
원글님한텐 괴기스러워도 다수가 쓰면 자연스럽게 원래 있던 말처럼 쓰게 되는 거예요. 그게 언어죠.
지금 쓰는 단어, 표현도 세종대왕님이 보시면 대부분 엄청 괴기스러울걸요?
나 혼자 틀리다고 우겨봤자.
라이드 ㅡ 차 태워줬어 ? 같은 의미가 아닌데요
자녀를 학교 학원에 매일 차로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 행위로 굳어 졌죠
간단히 축약하느라 이리 된거
에고 할매요~~~ 다른건 몰라도 젊은 엄마들 사이
라이드하다는 아이를 학원이나 학교 등에 차로 데려다줬다 라는 의미로 쓰이고 당연히 더 기니까 줄인겁니다
그냥 영어라서 쓰는건 아닌거 같고 할매가 볼때 더 긴데 많이 쓰이는건 이유가 있는거에요~~~
어차피 라이드하다나 라이딩하다나 문법적으로 맞는건 아니고 신조어인데 무슨 라이딩은 무식하니 어쩌니 젊은 엄마들이 님들보다 똑똑하고 영어 잘하는 사람들 더 많아요
그냥 라떼는 조선시대까지 내려가면 끝도없으니 되도록 우리말 쓰자 젊잖게 얘기하면 설득될수도 있지
82서 할일없이 한 세대 욕이나 하는 할일없는 할매들이 왤케 많은지 그게 바로 꼰대 노인네인걸
외래어는 아니지만
요즘 많이 쓰는 말로 긁혔다라는 표현이 있더군요
기분나빴다 거슬렸다 이런의미인데
왠지 긇혔다라는 표현이 더 잘 와닿긴해요
라이드도 차태워졌다는 표현이랑은 좀 다르게 쓰이고 있기도하구요 보통 아이들 데려다줄때 쓰지 어른에게는 잘 쓰지않지않나요?
그래서 더 와닿아요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언어도 변하는게 자연스러운일 같아요
욕이나 은어는 사용을 자제함이 맞지만..
대화의 양상
a: 뭐해 바빠?
b: 애 차태워줘야해
a: 왜?어디가?
b: 학원에 내려주고 기다렸다 데려와야해
a: ok
a: 뭐해 바빠?
b: 애 학원 라이딩해야해
a: ok
그냥 영어라 쓰는 게 아니라 라이딩이란 자체를 학원에 내려주고 데리러가고 이런 의미로 써서 쓰는거예요
물론 저는 집 앞에 학원들이 있어서 애가 혼자 알아서 가니 안쓰지만 저리 말하면 저리 알아들어요 큰 의미부여 안하셔도 돼요
라이딩하다=애들 학원 데려다주고 데려오는일
고유명사화 된 거예요.
친구랑 통화할때도
어디야?뭐해?
하면
애들이 학원 가야돼서 태워다주러 가는길이야 주절주절
대신
그냥 라이딩중~ 한마디로 되는거죠
라이딩하다=애들 학원 데려다주고 데려오는일
고유명사화 된 거예요.
친구랑 통화할때도
어디야?뭐해?
하면
애들이 학원 가야돼서 태워다주러 가는길이야 주절주절
대신
그냥 라이딩중~ 한마디로 되는거죠
이 변화를 못받아들이고 못마땅해서 본인 혼자 안쓰는건 자유인데
그걸 갖고 또 남탓하면 꼰대되는거죠.
라이딩하다=애들 학원 데려다주고 데려오는일
친구랑 통화할때도
어디야?뭐해?
하면
애들이 학원 가야돼서 태워다주러 가는길이야 주절주절
대신
그냥 라이딩중~ 한마디로 되는거죠
이 변화를 못받아들이고 못마땅해서 본인 혼자 안쓰는건 자유인데
그걸 갖고 또 남탓하면 꼰대되는거죠.
할매라고 비난에
라이딩까지 대환장이네요.
제가 오십인데 부모님이 등하교를 해줬는데
라이드란 단어 없어도 태워다줬어 이런식으로 말만 잘했어요. 라이드란 단어가 없으먼
큰일나지 않았다는 말이죠.
홈쇼핑 호스트들이 조사만 우리나라말을 쓰고 영어섞어쓰는거 보그 병신체이러면서 비웃잖아요?
일본 사람들 그렇게 말하는것처럼 우리나라말이 사라지는게 안타깝다는 말입니다.
라이드하다는 아이를 학원이나 학교 등에 차로 데려다줬다 라는 의미로 쓰이고 당연히 더 기니까 줄인겁니다2222
의미가 완전히 똑같지가 않고
부가설명을 안해도 바로 알아들을수 있으니
쓰게되는거죠..
언어는 변하는거..
라이딩하다 무식 인증 단어로 82에 결론 났어요.
라이드해주다로 쓰세요.
저는 그냥 델다주고로 씁니다.
맞습니다.
차태워줬어
이러면 되는데
한국말로 온전히 하는게 우리말 보존하는거죠
학교학원 태워다주는게 일반적이지 않았던 세대를 지나서
지금은 매우 일반적이게 되었고
언급할일도 많아지다보니 생긴 말이죠..
델따줬어 ㅎㅎㅎㅎㅎㅎ 엄지척이요 ㅎㅎㅎ
자기 엄마때는 그딴말 없어도 잘 살았다 어쩌고 하는거 보니 할매꼰대 맞는듯.
자기 엄마때는 그딴말 없어도 잘 살았다 어쩌고 하는거 보니 할매꼰대 맞는듯.
당신 엄마때는 안썼지만 지금 엄마들은 쓴다고요.
세상 참 불편한거 많아서 어떻게 사실까.
라떼는 ㅎㅎㅎ
학군지에서 시작된 말이잖아요
긴 말을 줄이려 시작된게 아니고
학군지에서 전업들이 아이 교육에 올인하는 삶을 반영한 독특한 우리나라 특징이 담긴 단어고 그걸 닮고 싶은 엄마들이 다 따라한거예용
나이들고 집구석에 있다보면 별게다 거슬리고 예민해지긴함.
학군지에서 시작 되었다 ㅋㅋㅋㅋㅋ
어디요? 대치? ㅋ
그냥 데려댜 준다 하면 되는걸 그걸 뭐하러 영어 쓰는지 일단 이해가 안 되고.
라이딩은 진짜 뭐라도 타는 줄 ㅋ
분들은 그럼 우리가 과하게
영어단어를 우리나라말대신 쓴다는것도
인정을 안하시는건지요?
우리나라말이 사라지는게 두렵지는 않으세요?
할매요로 댓글 단 젊은이여
무식을 전가하지 마오. 맞지도 않는 미국 단어 몇개 쓰는게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알면 몹시 부끄러울거요.
외국사람들 많이 만나는데
가끔 물어요.
너네 나라 말에는 저 단어가 없니?
통화할 때 앞뒤 설명없이 라이딩 중이야 하면
자전거 타는 줄 알겠죠.
일종의 언어 사대주의지 별 거 있나요?
외국 몇 년 나갔다 와보니 외국어를 얼마나 많이 쓰는지
놀랐다니까요
라이딩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학군지에서 살지만 그런사람 못봤어요
무슨 신문화
키오스크도 불편하다 하단 곳에서 ㅎㅎ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요?
외국도 하는데 라이드라 하낭
내 보기엔
운전하세요, 신세계에요, 운전해요, 므찌고 세련된 맘이에요 하하호호
유행하며
운전에 밑줄 이라 생긴 말임
근데
우리말 쓰자는데 꼰대라는 분들
모르는 단어라고 사어라던 분들 맞죠?
우리말 있으면 우리말쓰는게 맞죠
몇자 길다고 영단어 끼워쓰는거 우스꽝스러워요
카멜 커피 메뉴에 MSGR 있길래 뭔가 했더니
미숫가루..
심지어 카멜커피는 토종한국브랜드
미국에서 장사하느라 MSGR 이름을 만들었겠지만
우리나라 매장에도 버젓이 MSGR..
보기만해도 부끄러워요
운전이 뭐 별거라고요
안하는 사람이 별로없는데
우리말이 사라진다 생각하지 않아요
언어는 늘 변하는거고
우리말에 딱 맞는 단어가 없어서
국적없는 외국단어를 쓴다해도
그건 오히려 어휘가 다양해지는것에 가깝다 생각해요
있는 단어가 없어지거나 모르게되는게 아니니까요
지금 우리가 너무 자연스레 쓰는 외래어도
한때는 철없는 인간들이 허세로 쓰는 취급을 당하던 단어였을걸요
IT회사 마케팅 부서에 있었는데 쓰는 용어 반이 영어라 라이드 정도는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네요 ㅎ
라이딩한다 그러면 틀려도 아는 내가 대강 알아듣는거고 뭐
그게 그리 짜증날 일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복합언어인간이 된 느낌이랄까 쩝
라이드는 양반
라이딩? 승마해요?
라이딩이라고 하는 사람들 다시보임 ㅋ
병아리 신입 때 팀장님이 저더러 아젠다 가져오라는데 눈만 멀뚱하게 뜨고 있다가 무식하다 소리 듣고 ㅋ
이후로 요즘애들 말로 판교체라고 하나요? 그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 그 언어 익히느라 욕봤네요.
말타면서 아이들 데려다주나 ....
학원 늦는다! 으랴!!!!!따그닥 따그닥.
그게 그렇게 거슬리나요?
저 어릴때 한국사람들 화이팅하는거 콩글리쉬라고
창피하니 쓰지말라했던거 기억나요
요즘 외국인들이 화이팅 따라 하더군요
외래어 남발 개선도 너무 중요하지만
나이들수록 유연해지는게 더 중요하구나 이 글 보고 느낍니다
아침부터 조롱글 막말 쏟아내는 분들 삶이 얼마나 황폐하면 저러나 싶어서...
러이드 라이딩 다 쓰는데요?
그게 문법과 무슨 상관? 라이딩이 입에는 더 착 감기기도 하구요.
원글님 댓글 볼수록 진짜 꼰대.
화이팅 의미, 문법 다 엉망인데 챙피해서 어떻게 쓰고 들어요?
원글님 배우자 호칭도 여보 이외에는 다 안된다고 생각하죠?
어떤 스딸인지 글만 봐도 알듯.
원글님이 자기 고집대로 살듯 남들도 그러니 틀리다 맞다 할거 없구요 남한테 강요하지 말고 내가 맞다 생각하면 나만 잘하고 살면 돼요~
우리말 그런다고 없어지지 않아요.
에고 할매요~~~ 다른건 몰라도 젊은 엄마들 사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글 올린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참 궁금하네요.
댓글 다는 것에서
특히 이렇게 튀는 댓글에선
성격,인상, 지금 처한 환경....등등이 느껴지죠.
참 힘든 삶을 사나보다 느껴지는데
실제 그런가요?
궁금합니다.
라이딩이라고하는사람 별로 못봤지만
아는지인 느낌이네요
원글님..님은 순우리말만 쓰고 사세요…
tv도 네모요술상자? 이런말로 쓰던지 북한에서 단어들 배워오심 되겠네요
리모콘도 콩글리신거 알죠?
요즘 애들 쓰는 말들 보면 난리난리칠듯 한데
그애들은 대화에 껴주지도 않는거 아니 꼭 여기있는 만만한 애들 엄마한테 꼰대짓 하죠
외국사람 많이 만나다니 저야말로 외국사람들 매주 보는데 pick up 이나 drop off, give a ride같은 영어로 얘기하는데 무슨 너네나라에 그단어가 없니는 뭐죠 ㅋ애매하게 님이 콩글리시로 대화하시나보네요
음 이란 닉넴 쓴 사람
댓글 참 눈살 찌푸려지네....
댓글에도 인성이 보임.
원글이나 꼰대 댓글들 인성도 그닥.
근데 내 시어머니만 아님 되는거지 뭐 남 인성이야 뭔 상관이겠어요.
원글이나 꼰대 댓글들 인성도 그닥.
근데 내 시어머니나 주변인들만 아님 되는거지 생판 모르는 남 인성이야 뭔 상관이겠어요
외국에서는
한국어를 배우겠다고 난리인데
외국 물 좀 먹었다고 알아달라는건지
그게 더 촌스럽다는거나 알았으면..
간판에 한국어 하나도 없는 곳들 너무 많고,
메뉴에 한국어 없이 영어만 있는 곳들도 많고.
왜들 그러는 걸까요?
웃긴 건 2-3개국어 섞어서 아무말 대잔치인 경우도 많더라고요.
아이키우는 젊은 엄마들사이엔 다 쓰죠.
약간 90년대에 하이루 방가방가 빠잇 쓰던 채팅창
그당시 할머니가 보고 저게한국어냐 영어냐 하는 느낌이네요.
그러니까 본인은 채팅할일도없이서 그런단어를 쓸일도 없는 세대가
왕성히 쓰고있는 세대에게 쓰지말자한다고 그세대가 자제할일은 없다는것..
그때 윗세대말듣고 채팅할때도 교과서문법으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흥미롭네요. 하하하 호호호 이렇게 썼던분 있으세요?ㅎㅎ
본인이 매일 그걸 하고 주변이 다 그걸 익숙하게쓰는 환경속에 있다면
본인도 적응되고 편해질수밖에 없죠. 그래야 소통도 잘되니까.
아이키우는 젊은 엄마들사이엔 다 쓰죠.
약간 90년대에 하이루 방가방가 빠잇 쓰던 채팅창
그당시 할머니가 보고 저게한국어냐 영어냐 하는 느낌이네요.
그러니까 본인은 채팅할일도없이서 그런단어를 쓸일도 없는 세대가
왕성히 쓰고있는 세대에게 쓰지말자한다고 그세대가 자제할일은 없다는것..
그때 윗세대말듣고 채팅할때도 교과서문법으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참 흥미롭네요. 하하하 호호호 이렇게 썼던분 있으세요?ㅎㅎ
본인이 매일 그걸 하고 주변이 다 그걸 익숙하게쓰는 환경속에 있다면
본인도 적응되고 편해질수밖에 없죠. 그래야 소통도 잘되니까.
아이키우는 젊은 엄마들사이엔 다 쓰죠.
약간 90년대에 하이루 방가방가 빠잇 쓰던 채팅창
그당시 할머니가 보고 저게한국어냐 영어냐 하는 느낌이네요.
그러니까 본인은 채팅할일도없이서 그런단어를 쓸일도 없는 세대가
왕성히 쓰고있는 세대에게 쓰지말자한다고 그세대가 자제할일은 없다는것..
그때 윗세대말듣고 채팅할때도 교과서문법으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참 흥미롭네요. 하하하 호호호 이렇게 썼던분 있으세요?ㅎㅎ
본인이 매일 그걸 하고 주변이 다 그걸 익숙하게쓰는 환경속에 있다면
점점 적응되고 받아들이게되죠. 그래야 소통도 잘되니까.
외래어 들여와 대충쓰면서 우리말 쓰자는 걸 꼰대라고 비난받아야 하는군요
흠 수준들 대단하시네요
언어가 변형되는 것과 외래어를 쓰는건 다른거죠
전 그 사람이 쓰는 단어나 어휘가 그의 수준을 나타낸다 보는데 수준높은 사람들이야말로 정확한 우리말을 구사할테고 라이드 라이딩 그런단어를 쓰는 사람글은 뭔가 찢었다(멋질때) 미쳤다(맛있을때) 쓰는 수준과 비슷해보여요
찢었다 미쳤다도 이제 인정해야 하나봐요
3。 차로 데려다줬어
라이드도 아니라 라이딩이라고 한국은 많이쓰던데
적응이 잘 안됨
윗님 솔직히 그런 맘에 안드는 말 쓰는 사람들하고 만날일 없지않으세요? 어디 유튜브댓글같은데서나 보시겠죠…
영어쓰는 나라에서도 젊은애들 채팅으로 별 줄임말에 외계어같은거 많이 써요. 편한 상황에서 모든걸 서신쓰듯이 영국신사처럼 각잡고 말하고 쓰지않는다고요. 님들이 외국인이래도 현지 젊은애들한테 왜 말도 안되는 영어 써대냐고 하실분들임
그냥 본인연령대에 수준맞는 점잖은 분들하고만 만나고 교류하면 될일이네요.
구글에서 give a ride 찾아보세요. 차로 태워다주는 거예요. 일회성으로요. 차로 실어나르는 "라이딩"의 원조인 미국 아짐들은 라이딩, 라이드라고 안하잖아요. 학원으로 갈땐 drop off, 학원에 있는 애를 데려올 땐 pick up
우리나라의 라이드는 콩글리시죠. 근데 콩글리시가 이것만 있는것도 아니고.. 들을 때마다 목에 걸리기는해도 그런갑다..합니다.
다른 콩글리시와의 차이는.. 영어사대주의가 쬐끔 묻은것같아요. 홈쇼핑 쇼호스트들이 색깔을 영어로만 읊는것보면요. 근게 이게 점점 일상어까지 확장되는게 걸려요.
좀 좋아보이고 싶을때는 영어를 쓰려고 하는..
그럼 라이드 대신 뭐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학원 델따줬어. 학원에서 델꼬왔어
조사 생락해서 집 간다도 하는데 조사 생략은 가능이요.
영어라도 섞어쓰면 자기 자존감 등
뭐 대단한 일 좀 하는듯한 허세도 섞여있죠.
집에서 살림하고 애 학원 데려다줬어. 보다는요ㅎㅎㅎ
저 외래어. 영어단어 안쓰려고 노력해요.
근데 이미 생활화 된 게 많더라구요.
영어ㆍ외래어 안쓰고
편하게 대화 하는 분 보니
품위 있어 보이고
제가 다 부끄럽더라구요.
이런 자정작용에까지 불편해하는 게 82 현실인가봐요.
실천은 못해도,
아 그렇지.. 정도 할 수 있는 말이죠.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것엔 공격성을 보이는 게
인간의 내면심리라는 말이 떠오르는 댓글들
라이딩해줬다 보다 학원 델다줬다 이게 더 간결하겠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054847
이말도 10년가까이 됐네요ㅎ 요즘쓰는 말이라하기도 그런~
근데 델따줬어 델꼬왔어도 딱히 간결해보지도않고 품위있어보이지도않는데요
괜히 더 줄여서 말하니까 혀짧은소리나고ㅎ 6살이 말하는느낌
억지가 아니라 진짜 발음상이라도 라이드해줬어가 훨 나은데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054847
이말도 10년가까이 됐네요ㅎ 요즘쓰는 말이라하기도 그런~
근데 델따줬어 델꼬왔어도 딱히 간결해보지도않고 품위있어보이지도않는데요
괜히 더 줄여서 말하니까 혀짧은소리나고ㅎ 6살이 뭐했쪄요 말하는느낌
억지가 아니라 진짜 발음상이라도 라이드해줬어가 훨 나은데요
학원 실어다줬어. 학원에서 실어왔어.
이렇게 좀 부자연스러워도 우리말을 살려서 써보려고 애쓰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휘가 곧 언어고 언어는 사고의 씨앗이잖아요.
우리말이 자꾸 사라지는데 그렇다고 외국어를 그만큼 잘 가져다 쓰는것도 아니라서 사라지는 우리말만큼 사고도 줄어들까 염려됩니다.
네이비 블랙 화이트 핑크 그레이 브라운 피치 카키
슬랙스 스커트
이젠 외투는 사라지고 아우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