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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제가 이상한건가요?

..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24-11-13 03:58:43

일하면서 나이드신 고객분께 선 넘는 호구조사 질문폭격 당했어요.

사무실 동료에게 너무 불편하고 난감했다 얘기했더니

표정이 애매한데 그 느낌이 딱 뒷말 듣기 싫다는 표정.

와..되게 나쁜 사람 되는 것 같은 묘한 느낌 주네요.

친하지는 않아도 고객보단 동료가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정도 얘기도 듣기 싫은거면 그냥 제가 싫은거겠죠?

 

 

IP : 211.212.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11.13 4:11 AM (211.51.xxx.23)

    님이 다른 사람과의 대화가 불편하고 난감한 것처럼
    그 동료도 그럴 수 있는 거죠.
    그게 왜 날 싫어한다 날 좋아한다로 나뉘나요???

  • 2. ᆢ^^
    '24.11.13 5:11 AM (223.39.xxx.20)

    ᆢ그냥 이해코드가 안맞는건가봐요
    직장동료의 의리~~싫고 좋고를 떠나서요

  • 3. 글쎄요
    '24.11.13 5:27 AM (220.78.xxx.213)

    딱 그 한번이었을까 싶은데요?
    또 시작이네...싶을때 나오죠 보통 그런 표정은

  • 4. 뭔 느낌
    '24.11.13 6:51 AM (211.176.xxx.107)

    뭔 느낌인지 알것 같아요

  • 5. ..
    '24.11.13 8:30 AM (211.234.xxx.152)

    좋고 싫고를 떠나 생각해야 맞긴한데요. 사람관계가 장면장면 단편으로만 볼수는 없잖아요. 다른고객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일 많다고 징징대도 다 공감해줬는데 저는 저런 대접 받으니 서럽네요. 진짜 되도록 말 아끼는데. 별것 아닌 말도 달리 받아들이니 안맞는 건 확실해요.

  • 6. 웃기네요
    '24.11.13 9:21 AM (180.227.xxx.173)

    원글님한테 하소연할때도 그 표정으로 들으세요.
    본인이 안 징징대면 모를까.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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