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부모 재산 문제로 갈등 있는 집들이 많은것 같아요

조회수 : 5,294
작성일 : 2024-11-12 23:41:08

저의 친정 엄마 친구분도 한국 사시다가 아들있는 호주로 가시면서 재산 정리하고 집도 아들 이름으로 넘기고...

그걸 뉴질랜드 사는 딸이 호주에서 아버지 장례식에서 알았다네요...

뒤집어지게 싸우고 장례식도 끝나지 않았는데 절연하고 뉴질랜드로 가버렸대요

그 다음부터 안본다고...

손녀에게 연락을 해도 받지도 않는다고...

 

이런 일들이 많아지니 그냥 외동이 나은것 같아요

그냥 우리 쓰다가 나중에 남으면 애가 다 가져가면 되니까...

 나이가 이제 50쯤 되니 남편이고 저고 주위의 친구들 얘기 듣고 하면 형제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랄때는 나름 좋았는데 커서 재산 받을때 보니 안좋더라고...

 

그리고 형제가 많으면 많을수록 서로에게 부양을 미루고 가져 갈것들만 더 가져가려 혈안이 되어 있다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참...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IP : 86.181.xxx.1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11:44 PM (118.235.xxx.234)

    형제지간 재산 싸움도 이제 옛말이 되가겠죠
    우리때만해도 거진 외동이나 둘이잖아요

  • 2. .....
    '24.11.12 11:47 PM (211.234.xxx.104)

    실제로 상당히 많다고 하네요. 요즘 유류분 청구소송 많이 한대요. 당연히 주로 딸들이 하죠. 아들한테 몰아주는 문화 없어져야죠. 부모들도 깨달을 거에요. 차별하면 가족 해체되는 거 순식간이라는 걸

  • 3. 제 주위에
    '24.11.12 11:47 PM (211.234.xxx.20)

    3집이 신기하게도 아들에게 재산 주고
    결국 팽당하시는게 어쩜 똑같은지 ㅎ
    효자 아들이라고 자랑하시던 분들 ㅠ

  • 4. ..
    '24.11.12 11:48 PM (73.195.xxx.124)

    친구분네는 부모가 차별을 해서 생긴 일이네요.

  • 5. ...
    '24.11.12 11:57 PM (119.71.xxx.80)

    아들, 딸 차별이 그런 게 바로 차별이라는 거예요. 아들한테 재산 더 많이 주고 딸한테 덜 주는 거
    본인들이 원해서 세상 밖으로 태어나게 만들었으면 똑같이 도와줘야지. 그런 부모들이 가장 어리석은 거 같아요.
    결국 노후가 안 좋더라고요

  • 6. 아들딸 재산차별
    '24.11.13 12:15 AM (223.38.xxx.183)

    아들한테 재산 더 몰아주고 딸한테 효도 바라는 분들 많잖아요
    재산 차별 받는 딸들은 얼마나 서럽고 힘든지 모르시나요ㅠ

  • 7. ㄷㄷ
    '24.11.13 12:32 AM (112.169.xxx.47)

    주변에 아들.딸 차별로 유류분 청구소송 안하는집 없을정도예요
    재산 아들 몰아주고 국세청 세금 무섭게 때려맞고 딸들한테 유류분 소송당해서 토해내야하고 몰아받은 아들은 남는게 없답니다
    그럼에도 아들사랑이 남다른 이곳은 이런종류의 글이 올라오면
    무척 불편한가봐요
    아래에도보니까 주작을 내세우는 무식한 댓글러들 많네요
    아들사랑 막강한 부모들은 돌아가셔도 유류분으로 뜯어간다는 딸들이 미울겁니다
    내사랑 아들재산을 딸들이 훔쳐간다고 생각하실듯

    어리석은 부모는 죽어서도 아들을 잡아먹는거죠ㅜ

  • 8. 저희는
    '24.11.13 1:08 AM (125.248.xxx.44) - 삭제된댓글

    저희는 반대인데...
    딸이 재산욕심내고
    아들은 욕심이 없네요...
    온갖굳은일은 아들몫이고
    딸은 나몰라라하고...입으로만 ㄴㅂㄴㅂ
    제사 생신 저희가 다 돈내는데...
    돈없다고 죽는소리만하고...
    이미50대인데 누나 더 가져가라고했다네요...
    자긴 싸우고싶지않다고...

  • 9. ...
    '24.11.13 1:11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쓰신 내용만 보면
    재산도 안주고 아직까지는 효 강요도 하진 않은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재산정리해서 아들주고
    아들이 사는 호주가서 살다가 그기서 돌아가셨다는 것 보면요
    어머니도 재산 다 받은 아들이 끝까지 책임져야하고 연락차단하는 딸도 강단있어 다행입니다

  • 10. 대부분 아들 위주
    '24.11.13 1:13 AM (223.38.xxx.99) - 삭제된댓글

    로 재산 몰아주죠
    그러면서도 효도는 딸한테 바라는게 문제에요

  • 11. 대부분 아들한테
    '24.11.13 1:17 A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재산 많이 몰아주죠
    그러면 딸한테 효도는 바라지 말아야죠

  • 12.
    '24.11.13 7:44 AM (175.196.xxx.234)

    자식이 둘 이상 있으면 부모가 균형있게 대해야지
    편애하고 차별해도 그러려니 해라 하는 부모가 문제 아닌가요?
    저러고도 아무 문제 없을거라 생각하는 게 어리석죠.
    자녀들 우애있게 지내길 바란다면서 그 우애 갈가리 찢어놓는 짓을 부모가 하니 얼마나 어리석나요.
    부모들이 정신차려야 해요.

  • 13. ..........
    '24.11.13 8:16 AM (59.13.xxx.51)

    재산정리해서 아들한테 몰아줬으니
    그 아들이 노후는 책임져야죠.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요.

  • 14. 단순
    '24.11.13 8:16 AM (211.234.xxx.56)

    에효..

    아이들을 공평하게 대하면 되지
    재산싸움할까봐 한명민 낳는다는
    단순 단편적인 생각은 머리가 나쁜건가..
    아님 보고샆은거만 보는건가....

  • 15. ㅂㅂㅂㅂㅂ
    '24.11.13 8:28 AM (115.189.xxx.226)

    똑같이 주면 안 싸우지
    저렇게 차별해놓고는
    본인만 서럽다 하면 어쩌라구요

  • 16. ㅇㅇ
    '24.11.13 8:42 AM (14.5.xxx.216)

    재산만 차별했을까요 키울때 사랑도 차별했겠죠
    그거 자식도 다 느끼거든요
    그러니 외동이 낫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죠
    자식입장에서는요

  • 17. ㅇㅇ
    '24.11.13 9:24 AM (119.66.xxx.120)

    울집도 수백억재산 아들에게 다준다고 해서
    절연한지 수년입니다.
    유일한 딸이 수발안들어주니 아쉬운지 연락은 가끔씩 오는데
    절벽차단하고 있어요.
    절연하고 도 닦고 있어요.

  • 18. 울엄마 ㅎ
    '24.11.13 9:40 AM (211.234.xxx.74)

    너희들은 시댁에서 받으면 된대요
    친정이 잘살아야 시댁에서 무시 안당한대요 ㅋ
    그래서 아들에게 몰아줘야한다고 ㅜ
    근데 아들 며느리는 떠받들고
    딸은 시녀 취급 ㅠ

  • 19. 샐리
    '24.11.13 3:14 PM (39.7.xxx.238)

    남의 일이 아니네요
    부모는 차별받는 자식이 얼마나 가슴 찢어지는지
    모릅디다 ㅜㅜ

  • 20.
    '24.11.13 8:38 PM (180.69.xxx.55)

    외동 최고예요 저도 겪어보니.
    부모사랑 온전하게 받고 커서 인성도 좋고
    나중에 유산도 독차지하고..
    외동인 우리아들 결혼한다면 신부도 외동딸 원해요.
    외동들이 귀하게 자라서 다들 성품이 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86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아프리카TV 여성 BJ에 협박당해…8억.. 27 .. 2024/11/15 13,381
1646885 소파를 벽에서 떨어뜨리고 거실 중간 정도에 18 ㅇㅇ 2024/11/15 3,019
1646884 강남 사는 사람들은 자녀결혼시에 12 .... 2024/11/15 3,732
1646883 이과 33343는 7 ㅇㅈ 2024/11/15 1,603
1646882 앞니 두개가 깨졌어요 (견적절차궁금) 9 치과무식자 2024/11/15 1,267
1646881 ebs 구독 한번 하면 매번 빠져나가나요? 3 ... 2024/11/15 528
1646880 식기세척기 교체 8 2024/11/15 816
1646879 근데 동덕여대는.. 왜 시위한거에요? 24 ..... 2024/11/15 2,996
1646878 기모 속바지 1 .. 2024/11/15 744
1646877 테슬라 랠리 끝인가봐요 2 777 2024/11/15 2,112
1646876 변기솔 뭐가 괜찮나요 6 2024/11/15 930
1646875 장염인데 한의원 가볼까요? 8 모모 2024/11/15 526
1646874 정말 얇은 터틀넥과 티셔츠 찾고 있어요 아실까요???? 14 .... 2024/11/15 1,710
1646873 서울시립대 와 경북대..중.. 66 남매엄마 2024/11/15 4,635
1646872 갓김치에 홍시 넣어도 괜찮을까요? 7 한결나은세상.. 2024/11/15 965
1646871 삼전 17 2024/11/15 3,676
1646870 날씨 왜이래요...덥네요 11 덥다 2024/11/15 3,105
1646869 넣고를 늫고로 말하는건 서울사투리 인가요 4 .... 2024/11/15 553
1646868 생크림빵 먹고 혈당을 재봤는데요 10 뿌잉 2024/11/15 4,211
1646867 믿고 친했던 직장동료 언니 129 믿었던 2024/11/15 24,949
1646866 60대 후반… 8 …. 2024/11/15 3,229
1646865 아침 만담 6 실마릴리온 2024/11/15 755
1646864 이준석 같은 정치인 15 정치인 2024/11/15 2,190
1646863 제주 낮기온11도 바닷가 돗자리 춥겠지요 2 2024/11/15 451
1646862 차갑고 냉정한면이 있는사람 어때요 11 ㅇㅇ 2024/11/15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