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갖고 놀던 레고 다들 어찌하셨나요?

이거 어쩌지요? 조회수 : 4,145
작성일 : 2024-11-12 21:45:51

이사 오면서  애가  가지고 만들고 놀던

 

레고를  리빙박스에  몇박스나 가지고왔어요

 

베란다에  샘키즈 수납함에  다  담아뒀거든요

 

 

이제는 애가 커서 레고를 안해요

 

그때 이사올때는 좀 어렸거든요

 

레고가  여러종류가 다 썪여있고

 

만드는 설명서도 없고

 

근데 제가 또 왜이렇게나  많이  사줬을까요?

 

이거 어쩌지요?

 

그냥  애방에 둔다

 

종량제에 다 담아 버린다

 

이제  베란다에 있던 쌤키즈를 없애려고

보니까 레고가 참많네요

 

이게 다 썪여있어서  누구 주지도 못하겠거든요.

IP : 118.235.xxx.24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크로
    '24.11.12 9:47 PM (106.101.xxx.231)

    파시던가 드림하세요
    말만 이러구 저도 못하고 있네요

  • 2. 당근에
    '24.11.12 9:48 PM (210.100.xxx.239)

    벌크로 파세요
    아주 싸게
    저도 팔고싶은데 아주 많지는 않아서 고민예요

  • 3. 저희집
    '24.11.12 9:48 PM (125.178.xxx.170)

    부녀 보니 싹 다 팔던데요.
    진짜 어마어마하게 팔았네요.

    오래 전인데 금세 팔렸던 듯요.
    마니아층들이 있더라고요.

  • 4. ,,,
    '24.11.12 9:50 PM (180.228.xxx.184)

    망에 넣고 한번 세탁 한 뒤에 동네 애기 엄마한테 다 줬음요. 고맘때 애기들 엄마라서 그런가 고맙다면서 갖구 갔어요. 맥포머스 2세트도 다 줬어요. 쳐박아두고 안쓰느니 잘 쓰는 집에 가는게,,

  • 5. 레고
    '24.11.12 9:51 PM (61.72.xxx.84)

    레고 비싼데 버리지 말고 꼭 파세요^^ 당근 같은데서 레고 벌크 킬로수로 올리시면 돼요~

  • 6. 오오
    '24.11.12 9:52 PM (182.221.xxx.29)

    저 테크머신이라고 아이 어릴때 직구한 레고 버리기 아까워서 지금도 가지고있어요 손주태어나면 주려구요 ㅋ

  • 7. ..
    '24.11.12 9:54 PM (119.197.xxx.88)

    보관하고 버릴셍각 없어요~

  • 8. ...
    '24.11.12 9:56 PM (1.241.xxx.7)

    중고마켓 시세 보시고 몇키로에 얼마 이런식으로 팔면 돼요
    잘 팔려요

  • 9. 저는
    '24.11.12 9:56 PM (1.236.xxx.114)

    박스랑 설명서도 다있는데
    부품 몇개씩 없어지고 섞이고 박스 찢어지고
    도저히 팔기는 그래서
    재활용하는날 밖에 주르륵 내놓으니
    바로 다 사라졌어요

  • 10. ..
    '24.11.12 10:01 PM (116.40.xxx.27)

    딸이 결혼하면 가져간다고 다보관하고있어요.ㅎㅎ

  • 11. 저희집도
    '24.11.12 10:15 PM (218.48.xxx.143)

    아들놈이 뭘 좀 안버리는 성격이라, 레고도 다~ 갖고 있네요.
    저는 레고장을 아예 만들어줬어요

  • 12. ..
    '24.11.12 10:25 PM (182.213.xxx.183)

    하..울집에도 쌓여있는 레고상자들...아들램이 못버리게해서 그대로인데 조만간 담판을 지어야겠네요! 평생 지고살수도 없고...

  • 13. 저흰 귀한거라
    '24.11.12 10:30 PM (112.152.xxx.66)

    아이가 성인인데 금쪽같이 여겨요
    당시 13세이상? 18세이상? 되는 비싼제품으로
    생일때마다 사줬는데
    그게 지금은 비싸다네요
    박스 그대로 들고 있어요

  • 14. 서양 남자들은
    '24.11.12 10:43 PM (211.234.xxx.141)

    대를 이어 보관하는 장난감이 레고던데 그 비싸고 귀한 걸 왜 버립니까? 저희애는 대학생인 지금도 종종 만지작 거리고 나중에 지 자식들한테 준다고 틈틈히 정리도 하는데...
    보관 어려우면 당근에 파세요.

  • 15. 레고
    '24.11.12 10:57 PM (211.119.xxx.188)

    레고마니아로서 말씀드리자면
    우선 아이한테 버릴까 말까 의향을 일단 물어보세요.

    안가지고 싶고 엄마맘대로 처분해라 하면 치우셔도 되는데
    미련이 있다 가지고있고싶다 하면 리빙박스에 담아서 베란다 안보는 구석에라도 두셔요.
    가끔 성인이 되어서도 옛날 가지고 놀던 레고들 비싸게 돈주고 또사는 경우
    부지기수입니다.

    당근으로 팔기- 벌크로 판다면 보통 무게로 일키로에 만원정도인듯 합니다.
    그게 아니고 부품 다 분류한다면 더 비싸게도 팔릴거예요

    다 신경안쓰고 버리고 싶다면- 제발 비닐봉지나 그런데 담아서 분리수거장 근처에 놓아줘보셔요. 그냥 우르르 플라스틱으로 버리거나 종량제봉투에 담아버리지 마시구요 ㅠㅠ

    부품이 섞여있어서 그렇지 육안으로 하나하나 보면 진짜레고인거랑 아닌거랑 다 구분이 가능하답니다, 레고는 부품 한구석이라도 레고라고 거의 써있어요.
    없으신 설명서는 레고 홈페이지에 다 올려져 있으니
    제품이름을 모르거나 번호를 몰라도 어찌어찌 다 검색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 16. 가품
    '24.11.12 11:01 PM (110.12.xxx.42)

    아닌경우 벌크로 당근에 팔면 됩니다
    아이 어렸을때 레고 넘 좋아해서 많이 사주기도하고
    중고나라에서 벌크로 두박스 사주기도 했어요
    고등가기전에 사촌동생에게 다 줬어요

  • 17. 세척해서
    '24.11.12 11:06 PM (59.7.xxx.113)

    말려서 당근에 팔았어요

  • 18. ㅇㅇㅇ
    '24.11.12 11:17 PM (121.125.xxx.162) - 삭제된댓글

    딸들 30중반을 바라보는데 우리집에 쌓여 있음요
    손주 갖고 놀 나이되면 보낼거에요 ㅋㅋ

  • 19. ㅇㅇ
    '24.11.13 12:47 AM (1.243.xxx.125)

    울집도 많은데 손주생기면 주려고 잘 보관하고
    있어요 같은 마음인 분둘이 있네요

  • 20. 저도
    '24.11.13 12:56 AM (118.235.xxx.10)

    대1 중3 네살터울 남매 있는데요
    레고 각 한박스씩 보관중이에요
    딸은 레고프렌즈여서 온통 핑크핑크해요
    지금까지 보관한게 아까워서 못버려요
    저도 나중에 손주 줄까봐요 ㅎ

  • 21. ...
    '24.11.13 4:14 AM (211.234.xxx.123)

    레고 홈페이지 가면 설명서 출력 가능해요
    저는 애한테 물어보니 앞으로 할 생각없다해서 팔았어요
    물려줄 동생도 없고 너무 상태가 좋아서 버릴 수도 없어서..
    설명서대로 분류해서 지퍼백 나눠담고 스티커 붙였더니
    비싸게 금방 팔렸어요

  • 22. 가끔은 하늘을
    '24.11.13 6:44 AM (123.100.xxx.190)

    딸집에 놀러갔더니 당근으로 9키로를
    공짜로 받아오더군요.
    이게 얼마나 할까 물었더니 100만원
    넘을거라는 말에 놀랬었어요.
    한꺼번에 섞여있고 먼지가 있어서
    좀 난감해하던데 그래도 사위는 좋아하더라구요.
    물론 손자가 사용하겠지만 사위가 더 좋아하는듯.
    남자들은 크나 어리나 레고 로망 있는것같아요.

  • 23. 이도저도못하고
    '24.11.13 8:03 AM (108.90.xxx.138)

    저희도 레고에 한 재산 들였어요.
    (십수년 전에 해리포터 시리즈 잠깐 나온 것도 다 구입했거든요)
    애들이 못 버리게 하면서 지들 집에 가지고 가는 것도 아니고,
    애들이 자식도 안 낳겠다고 하니...
    뭔가 하긴 해야 하는데 버리긴 너무 아깝고,
    가치를 잘 모르는 주위 사람에게 그냥 주기도 싫고.
    팔기도 귀찮네요.

  • 24. ㅇㅂㅇ
    '24.11.13 9:11 AM (182.215.xxx.32)

    저도 정리들어가야겠네요

  • 25. 키로에
    '24.11.13 3:01 PM (125.240.xxx.204)

    1킬로에 1만원은 아닙니다. 더 받을 수 있고요..
    위에 해리포터 갖고 계신 분, 좋은 값에 팔 수 있습니다. 알아보세요.

    애들 커서 이제 레고는 다 제가 합니다.

  • 26. 레고 먼지
    '24.11.13 6:24 P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세탁망에 넣고 식세기에 돌리세요. 깔끔하게 세척, 소독되어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458 현역은 수시로, 안정카드 필수 3 ㅇㅇ 2024/11/16 1,569
1644457 고혈압, 치질 다 있으신 분들께 질문 있어요 2 질문 2024/11/16 1,164
1644456 달 보셔요 9 2024/11/16 1,581
1644455 몇일X 며칠O (냉무) 8 바른말 2024/11/16 690
1644454 다음주부터 롱패딩 일까요 9 .... 2024/11/16 3,149
1644453 실명인증 국민의힘 당원게시판도 저런데.. 8 댓글부대당 2024/11/16 1,005
1644452 페이팔 안전 한가요? 2 페이팔 2024/11/16 596
1644451 김장했는데 짜게됐어요ㅜㅜㅜ 11 우짜나요 2024/11/16 2,596
1644450 루이는 다정한 판린이 같아요 6 ㅁㅁ 2024/11/16 1,626
1644449 애만 키웠지 아무것도 이룬게없을때의 절망감 14 Amya 2024/11/16 4,988
1644448 곁을 안주는 시어머니 57 ㅇㅇ 2024/11/16 17,662
1644447 곧 이사가는데 조언구합니다 1 2024/11/16 954
1644446 이런 시국때마다 그래도 mbc는 11 .... 2024/11/16 1,567
1644445 골프 좀 아시는 분? 골프가 안늘어 미치겠습니다! 헬프미ㅠㅠ 18 포기할까 2024/11/16 2,042
1644444 김장을 얼마 정도 하세요? 11 2024/11/16 2,429
1644443 피아노 잘 아시는분 궁금해요 7 ... 2024/11/16 1,143
1644442 집회에 6시쯤 도착 10 !‘ㅡ’! 2024/11/16 1,340
1644441 나이 50에 골프라니 26 골프 2024/11/16 4,891
1644440 마리를 묶으면 옆 머리통 머리숱이 준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2 ... 2024/11/16 1,864
1644439 최저 못맞춘 아이 논술 보러 들어갔어요. 19 뭔가 2024/11/16 3,668
1644438 넷플릭스 요금제 광고형 없어졌나요? 2 .. 2024/11/16 1,265
1644437 바느질 엉망인 옷들을 안사게 되네요 6 이젠 2024/11/16 2,170
1644436 수술은 서울에서 항암은 지방에서 4 건강하기 2024/11/16 1,900
1644435 당뇨인인데 아침으로 홈 메이드요플레 10 ㅇㅇ 2024/11/16 1,846
1644434 비오는데도 많이 오셨네요!실방 MBC,조혁당 5 감사합니다 .. 2024/11/16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