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소파에 노상 누워있는건 그냥 두시나요?

ㅁㅁㅁ 조회수 : 3,481
작성일 : 2024-11-12 19:23:22

중딩 대딩인데요

집에 오면 소파 여러개에 길게 누워서 꼼짝도 않고 폰보거나

티비만 봐요

일단 저는 거실에 여러사람 앉는 자리에

혼자 길게 누워있는 게

보기가 싫어요. 

큰애는 늘 거기서 저녁에 두어시간 자요.

누우려면 자기 방에 가던가..

가끔이면 상관없는데.

소파 기본 자세가 눕이라서요.

저는 원래 잘 눕지 않는 체질이라서 이해가 잘 안가는데

집에 오면 피곤해서 쉬고싶은가보다 하면서도

그래도 어른이 있는데 맨날 저리 누워있어도 도나 싶고

몰겠네요

 

 

IP : 222.100.xxx.5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2 7:24 PM (223.62.xxx.153)

    소파에 누워서 이글보는데 찔리네요 흠
    전 누울수있는데 왜 앉지 주의라

  • 2. 뜨끔
    '24.11.12 7:25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뭐라 말못하겠네 ^^;

  • 3.
    '24.11.12 7:25 PM (223.38.xxx.210)

    제가 누워있어서 자리가 좁아요

  • 4. ㅋㅋㅋ
    '24.11.12 7:25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윗 댓글님 찌찌뽕이에요

  • 5. 바람소리2
    '24.11.12 7:26 PM (218.236.xxx.220)

    누우려면 방으로 가야죠
    저도 혼자 있을때나 누워요

  • 6.
    '24.11.12 7:27 PM (175.193.xxx.23)

    쇼파에 누워 있는거 거슬린다고
    어른이 있는데 누워있어?
    이런 생각이구나
    애들은 아무 생각 없을텐데요
    엄마 앞이니 편하게 눕죠
    침대 눕는거랑 쇼파 눕는거 쿠션감 다른데
    큰애는 그게 좋은가보죠

  • 7. ㅎㅎㅎ
    '24.11.12 7:28 PM (222.100.xxx.51)

    아니 ㅎㅎ이렇게 소파눕파가 많으신줄....
    인생살이 피곤해서 그러신건가요? ㅎㅎ 설명좀..

  • 8. 애들이
    '24.11.12 7:29 PM (222.100.xxx.51)

    집이니깐 누울수도 있고 하긴 그런데요
    부모앞에서 경직되는것도 싫고요
    근데, 늘 ~~~ 누워계셔서요
    거기서 자다꺠다 하면 더 피곤할거 같아서
    방으로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주무셔라고 해도 글케 안들어가네요

  • 9. 소파눕
    '24.11.12 7:30 PM (58.225.xxx.182) - 삭제된댓글

    앉는것보다 눕는게 편해서

    침대보다 더 개방김도 있고 시원하고 좋아요

  • 10. ....
    '24.11.12 7:30 PM (1.241.xxx.7)

    집은 편한 공간이어야 하니까 그냥 둬요

  • 11. .....
    '24.11.12 7:30 PM (118.235.xxx.216)

    소파를 치우고 1인용 안락의자들로 바꿈.
    자기 방 침대에 눕.

    그래도 1인용에 잠깐씩 앉아는 있음...

  • 12. ㅇㅇ
    '24.11.12 7:31 PM (223.62.xxx.205)

    이사올때 소파 사는데 제일 발품 시간 많이 들였어요
    착석감 좋은 쇼파 사려구요 ㅋㅋ 그리고 ㄴ자로 된거 사서 두명은 눕기 가능…그리고 착석감 좋으니 누울때도 세상좋고 침대대용으로도 완전 좋아요 ㅋㅋㅋ
    집에 소파 너무 잘고르신거아닌가요?
    전 침대아님 여기 눕는게 일이에요 ㅋㅋ

  • 13. 모듈소파
    '24.11.12 7:33 PM (222.100.xxx.51)

    저는 2:2 이렇게 소파 마주보게도 하고 이리저리 해보려고
    모듈소파 샀는데
    애들이 길게 누워야 한다고 소파 분할 절대 못하게 하네요.

  • 14. ....
    '24.11.12 7:33 PM (125.248.xxx.251)

    사람이 서있을땐 차지하는 바닥공간이 가로세로 30센티면 되는데
    누우면 가로 2미터 잡아먹죠..
    그게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압박감을 주는지 원..
    저도 절대 눕지 않는 성격이라 낮에 누운 사람 있으면
    그 공간이 답답해서 같이 못있어요.
    집에선 남편이 소파에 누우면 전 제 취미방으로 갑니다...

  • 15. oo
    '24.11.12 7:34 PM (116.45.xxx.66)

    그냥 힘들고 편하고 그런거죠 ㅎㅎ
    쇼파서 자면 식구들하고 부대끼고 좋죠 뭐
    시끄러우면 들어가서 잘텐데 쇼파에서 자는게 안정감 드나부다
    하고 그냥 두심이

  • 16. 생각해보니
    '24.11.12 7:35 PM (222.100.xxx.51)

    소파눕방이 시작된게 4인용 소파 사고부터네요
    3인용 짧은 거 쓸때는 못그랬던 거였.....
    저도 잘 시간 아닌데 계속 자는거 체질상 못하는 사람이라
    윗댓님의 답답함 이해가요.
    남편이었으면 아마 못견뎠을듯요.

  • 17. 저도
    '24.11.12 7:36 PM (180.228.xxx.53)

    항상 누워있는데 전기방석까지 갈아놔서 쇼파를 벗어날수가 없어요 ㅜㅜ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방에 문닫고 있는것보다 오픈된 곳에 누워 있으면 냉장고 물 마시러 갈 때 아들 얼굴 한번 더 보고 좋을 것 같은데..아닐수도 있겠죠? ㅜㅜ
    집은 편한곳이고 아이가 쇼파를 편해 한다면 나만 참으면 될일이니 그냥 둘 것 같아요

  • 18. 그런가봐요
    '24.11.12 7:36 PM (222.100.xxx.51)

    안정감..그거 아닐까 싶어요
    워낙 불안이 높고 까칠한 애가 주로 그래요
    둘째는 좀 게으르고 폰과 티비 멀티로 보느라 그렇고요-.-

  • 19. 잘거면
    '24.11.12 7:37 PM (59.7.xxx.113)

    니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하셔요. 큰애가 그러니 동생도 따라하네요. 소파는 쿠션감이 좋아서 거기서 누워 폰 만지다 보면 어깨도 굽고 몸에 안좋아요.

  • 20. 적당히
    '24.11.12 7:39 PM (222.100.xxx.51)

    주의는 줘야겠어요
    다른 식구들과 같이 사용할 때 주의점 같은거요.

  • 21. oo
    '24.11.12 7:40 PM (116.45.xxx.66)

    쇼파서 자고 있음 손도 조물락 해보시고
    얼굴도 한번씩 쓰다듬어 주세요
    음.. 그럼 더 자려나요? ㅎㅎ
    그냥 밖에서 힘들었고 쇼파서 자면서 충전하나보다 하세요

  • 22. ㅎㅎㅎ
    '24.11.12 7:40 PM (14.32.xxx.242)

    솔직히 저도 소파에 누워있는거
    좋아하는데 남이 누워있으면 보기싫고 갑갑하고 그렇더라고요 ㅎㅎ

  • 23. 으쌰
    '24.11.12 7:41 PM (61.43.xxx.150)

    전 눕는거 좋아합니다.
    집에서 편히 있어야죠
    본인들이 원하는대로

  • 24. ㅎㅎ
    '24.11.12 7:41 PM (14.32.xxx.242)

    그래서 뭐라고는 못하고 차라리 제가 방에 들어가 버려요 ㅎ

  • 25. 저랑
    '24.11.12 7:42 PM (222.100.xxx.51)

    소파에 있을때 아이가 자연스레 제 무릎 베고 하고 기대와요
    그럴때 좋은거 맞아요.
    근데 미이라처럼 2-3시간 뻗어서 자면 솔직히 답답..

  • 26. ..
    '24.11.12 7:44 PM (118.33.xxx.215)

    우리아들 소파에 누워사 잤음 좋겠어요. 방에서 안나와서요.. 얼굴보고 싶은데 .. 말걸기도 무서운 사춘기 자식놈..

  • 27.
    '24.11.12 7:44 PM (222.100.xxx.51)

    근본적 차이가
    전 밤잠 외에 오래 누워있으면 약간 어지럽고 오히려 컨디션 안좋거든요
    근데 우리 애는 집에오면 중력이 세지는지 모든 것을 누워서...
    (코로나 이후 생긴 습관)
    제가 너 그렇게 누워서 그렇게 오래 뭐 보고 그러면 안어지럽니 그러니깐
    21세기 사람은 안그렇대요
    (네 전 20세기 사람이라서...)

  • 28. ㅇㅇ
    '24.11.12 7:46 PM (223.62.xxx.36)

    저도 20세기사람인데 하루 종일 누워있을수있어요..ㅎㅎ

  • 29.
    '24.11.12 7:49 PM (49.1.xxx.217)

    방으로 비키라 해야죠
    내가눕게

  • 30. ..
    '24.11.12 9:33 PM (116.88.xxx.34)

    예전에 친한 동생들 밖에서 만나지 말고 집에서 앉아 놀자고 불렀어요. 앉아서 노니 너무 편하지? 했더니 그 동생왈. 언니 누워서 놀아봐~ 얼마나 편한데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누우면 편하긴 해요. 밖에서 열심히 살고 우리.가족은 집에선 다 누워 있어요.

  • 31. 기역자소파
    '24.11.12 9:43 PM (218.48.xxx.143)

    저희집도 제가 늘~ 누워있습니다.
    기역자 소파라 두명 누울수 있는데. 나머지 한자리 싸움이 치열합니다.
    아들은 방에서 잘 안나오는편이고, 딸과 남편이 나머지 한자리 가지고 싸웁니다.
    늘~ 먼저 누워있는 제가 방으로 들어간다면 둘이 또 난리나요.
    서로 왜 엄마자리 뺐냐며 ㅎㅎㅎ

  • 32. ...
    '24.11.12 11:42 PM (221.151.xxx.109)

    누울 수 있는데 왜 앉겠어요
    다만 어른들이 얘기하거나 식사하실 때만 일어나게 하세요
    저희집도 다들 늘 누워있답니다 ^^

  • 33. ..
    '24.11.13 3:01 AM (172.59.xxx.151)

    저는 집에서 밥먹는 시간, 밥먹은 직후 빼고는 항상 누워있어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558 미스코리아 대회 7 뭐죠 2024/11/12 2,838
1645557 태권도장이나 영유 원어민들. 유아들 전문 자격증 없어요 3 2024/11/12 1,316
1645556 세월호 유가족과 해외 동포, 간담회 통해 진상규명 의지 재확인 1 light7.. 2024/11/12 600
1645555 요즘 부모 재산 문제로 갈등 있는 집들이 많은것 같아요 16 2024/11/12 5,312
1645554 11월에 이게 말이 안되지만 6 2024/11/12 3,932
1645553 마에 곰팡이가 폈어요 생마 2024/11/12 586
1645552 사춘기전 아이가 너무 그리워요 10 ........ 2024/11/12 4,218
1645551 아들이 자립하지 못해서 64 ㅣㅣ 2024/11/12 19,518
1645550 르망고 수영복 ㅠㅠ 4 수린이 2024/11/12 2,274
1645549 PD수첩 - 5060 은퇴후 15 ........ 2024/11/12 18,720
1645548 아이한테 내는 화와 짜증의 근원은 불안이에요 13 ㅁㅁ 2024/11/12 3,951
1645547 나이는 얼굴로만 티가 나는게 아니네요. 49 잘늙자 2024/11/12 26,961
1645546 주병진 활동할때 5 ㄱㄴ 2024/11/12 2,365
1645545 요즘 미운 사람이 많아요.. 5 인간관계 2024/11/12 2,125
1645544 GTX A 노선 많이들 타시나요. 6 .. 2024/11/12 2,189
1645543 정년이에서 신예은(영서) 이미연 닮았어요 6 정년이 2024/11/12 1,998
1645542 인스타 팔이나 홍보요 1 ..... 2024/11/12 1,031
1645541 트리트먼트 남은거 처치방법이 있나요? 4 지혜 2024/11/12 2,031
1645540 부모님께서 쓰실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2 티나 2024/11/12 1,162
1645539 서울사대부중 91년 졸업 친구를 찾습니다. 00 2024/11/12 598
1645538 광고하는 콘드로이친1200과 성분이 콘드로이친1200 7 소비요정 2024/11/12 796
1645537 경찰병원역 근처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 2024/11/12 894
1645536 아이는 '살려달라' 발버둥 치는데…태권도장 CCTV 15 분노 2024/11/12 4,895
1645535 adhd 무기력증 약으로 고치신 분 계실까요? 9 .. 2024/11/12 1,650
1645534 코코 이혜영씨 입에 뭘 했길래 발음이 저리 안될까요 5 .. 2024/11/12 6,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