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만의 언어로 전달하는 사람은 왜 그런거죠?

...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24-11-12 17:14:30

a가 남편과 다투다가 남편이 밀쳤다 - a가 남편한테 맞고산다

b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계단에서 넘어졌다 - b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당했다 (계단에서 선생님이 손을 잘 잡지않은건 학대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듯???)

c의 음식이 간이 쎄다고 d가 말했다 - c의 음식이 그지같다고 d가 말했다

 

지인이 전부터 쎈말을 자주 옮겨 쇼킹했는데 다 저런식으로 자기만의 언어로 전달하더라구요

이런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한두번이 아니라.. 이번에도 정말 그지같다고 말했어? 하고 제차 물으니, 아니.. 그렇게 말한건 아니고~ 간이 쎄다고 말했는데 그냥 내가 말한거지~ 하는데 ㅠ

 

이런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이사람 통하면 말이 진짜 와전이 심하게 돼요

IP : 118.176.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5:16 PM (175.198.xxx.21)

    관심을 바라는 사람이죠.
    촛불은 안봐도 불나면 사람들이 다 처다보고 구경오고 신고하고 모든게 집중되니까요.

  • 2. ..
    '24.11.12 5:22 PM (115.31.xxx.82) - 삭제된댓글

    살면서 제일 멀리해야할 부류입니다.
    남의 얘기 옮기는 것도 극혐인데 본인이 각색까지 한다니..
    손절하세요.

  • 3.
    '24.11.12 5:34 PM (222.117.xxx.173)

    한번 그런 사람은 입이 문제다 라는 말을 아가리를 찢어야 한다 라고 전해놓고 (전 저런 말 사용한적도 들은적도 없던터) 그말이나 그말이나 라고 우기던 사람도 봤어요

  • 4. ...
    '24.11.12 6:05 PM (118.176.xxx.8)

    너무 쓰면 아는사람볼까봐..
    윗님 말씀하신 예시도 있었어요

  • 5. 대부분
    '24.11.12 6:17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나쁜 부정적 의미를 더하죠. 본인의 바람을 추가하는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심보가 못 되쳐먹어 그럽니다.

    전 애기 낳고 저질 체력에 힘든데 시어머니가 시댁 식구랑 온다고 백일 상을 차리라고 하더군요. 그땐 새댁이니 하기 싫단 말은 못하고 네...힘들어도 해야죠.. 했는데
    나중에 남편 왈
    -걔가 다리몽댕이가 부러져도 한다고 했다!! 이랬대요. ㅋㅋㅋ
    지금 저도 남편도 안 보고 삽니다. 자기가 뱉어놓은 쓰레기 주워담지도 못하고
    장남한테 인간 취급도 못받죠. 다 돌려받고 계시는 중

  • 6. ㅇㅂㅇ
    '24.11.12 6:26 PM (182.215.xxx.32)

    연극성성격장애 느낌이네요
    뭐든극단적으로 표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82 작은 일 본후 꼭 한줄기 흐릅니다 8 ㄱㄱㄱ 2024/11/15 1,326
1646881 클럽 모나코는 품질이 어때요? 8 ㅁㅁ 2024/11/15 2,428
1646880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오늘 9시 40분이예요 4 최종회 2024/11/15 1,242
1646879 반지 찾은 이야기 9 프로도 2024/11/15 2,117
1646878 이대 동양화과 돈 많이 들지 않나요? 14 .. 2024/11/15 3,663
1646877 전기차 충전기를 많이 설치하는 우리 아파트 8 아파트아파트.. 2024/11/15 1,605
1646876 경복궁 담에 락커칠한 사건= 동덕여대 락커칠 31 00 2024/11/15 3,968
1646875 주먹만한 대봉감 8 .. 2024/11/15 1,859
1646874 부천, 가대근처 치과추천.. 3 ㅇㅇ 2024/11/15 318
1646873 연세 있으신 운전하시는분이 판단이 안되시는지 5 ... 2024/11/15 1,169
1646872 별다방 도장ᆢ올해도 모으고 있네요 6 ~~ 2024/11/15 986
1646871 이 날씨에 사골곰탕 보관 3 주부 2024/11/15 460
1646870 이재명 판결을 비판하는 정규재씨 18 000 2024/11/15 2,839
1646869 서울대 수시전형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6 2024/11/15 1,036
1646868 옛날 엄마들이 자식들 때린거 이해해요 44 ㅇㅇ 2024/11/15 15,572
1646867 제주 비행은 맨날 연착이네요ㅠㅠ 4 .. 2024/11/15 1,721
1646866 여보시오. 겨울 양반 안 오시오? 11 . . . 2024/11/15 2,691
1646865 겨울에 롱부츠 신으시나요? 9 ··· 2024/11/15 1,342
1646864 치과에서는 향초향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2 ㅁㅁ 2024/11/15 1,005
1646863 바퀴벌레도 인간을 '극혐' 한다 15 바퀴벌레왈나.. 2024/11/15 3,478
1646862 다들 난방 틀었나요? 9 난방 2024/11/15 1,928
1646861 대통령 술친구 서정욱의 자백 2 하늘에 2024/11/15 3,673
1646860 저는 극한직업 보면서 힘내요 4 워킹맘 2024/11/15 1,878
1646859 아이스크림 케이크 기프티콘 좋으세요? 36 꽃놀이만땅 2024/11/15 2,619
1646858 중학교 선생님들도 수능감독 차출되나요? 14 moanim.. 2024/11/15 2,266